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옴) 전직 승무원이 쓰는 승무원

재밌네 조회수 : 34,393
작성일 : 2017-08-28 00:05:20
난 전직승무원임
2년 넘게 일하고 인턴에서 정직도 전환되었지만...
도저히 나와 맞지 않아서 때려침
요새 공채 시즌이고 면접 진행된다고 해서 나한테 많은 문의가 들어오던데...
주말이고 남친도 없고 심심해서 적어봄

전직 땅콩 승무원이었음
때려친지는 2년 됨
승무원은 장단점이 뚜렷한 직종이라 적어봄

장점

1. 스펙 대비 고액연봉

솔직히 스펙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음.
물론 좋은대학 (중경외시 이대 등...그 이상 대학은 난 못봄, 예체능 제외) 출신들도 많지만 거의 60퍼는 전졸 혹은 지방대임. 그 스펙으로 대기업 면접은커녕 서류도 합격하지 못할 승무원들이 많음. 그만큼 정량적인 스펙보다는 외적인 이미지나 외모가 중요하기에 진입장벽이 낮음. 스펙대비 고연봉이 직업의 장점.
퍼듐 교통비 월급 하면 정말 연봉 4천 이상은 받는 것 같음(물론 비행시간에 따라 상이하지만 땅콩의 경우 일을 조낸 많이 시키기 때문에 월 90시간 이상 비행시간이 거뜬히 넘어감...일 시키는대로 돈 주는듯)

2. 해외 경험

외국 돌아다니면서 나름 틈틈히 투어하고, 맛집 찾아다니고, 한국에서 비싼거 저렴하게 공수해올 수 있음(명품같은것도....물론 불법이지만 사오는사람 많음)
하지만 물론 체력이 되야...

3. 유니폼 이쁨 근데 한달이면 유니폼 환상 다 깨짐. 그저 불편한 작업복일 뿐


단점

1. 건강

시차 변화무쌍하고 승객들이 오버헤드빈으로 짐 올려달래, 카트 겁나 무거워, 막내는 신문차려, 서비스준비, 등 육체노동임 팔다리허리머리 다아픔

2. 정신건강 안좋아짐

강약약강이라고....승무원들한테 괜히 갑질하는 승객 꼭 있음..........나는 초반에 왠 유학생한테 하기인사할때 왜 그렇게 여우처럼 웃어요? 재수없게........이런 소리도 들음...아니 회사에서 그렇게 웃으라고 배우는데.....ㅅㅂ

그러다가 승객한테 불만레터 날아오면 무조건 회사는 승무원 잘못이라 하고...그럼 팀 고과 깎여 사무장님 지랄해....근무분위기가 매우 예민할 수 밖ㅇㅔ 없음.

그 스트레스 막내들한테 푸는 못된년놈들...꼭 있음.
그렇가보니 승무원들 사이에서는 블랙리스트라고 
ㅇㅇㅇ승무원(08사번, 막내킬러) 
ㅇㅇㅇ승무원(00사번, 또라이) 이런 블랙리스트도 찌라시도 있음.
이런 블랙들이랑 한 팀 되면...1년동안 지옥임.....생각만해도 끔찍함.

3, 그렇다보니 나도 성격이 더러워짐
ㅠㅠ.............

4. 언니문화 꼰대문화
노답임^^ 팀장이랑 밥도 먹어줘야해 쇼핑도 가줘야해 ....만일 팀장이 술 좋아하는 팀장이면 매 비행이 회식임^^

그리고 나보다 어려도 먼저들어왔으면 언니라고 불러야 함
선배님이라 부르면 싫어함 왜 그런진 모르겠음

언니라고 부르는 건 상관업ㅎ는데
나보다 2-3살 어린애들이 
전문대나와서 먼저 입사했다는 이유로 선배행세하고 텃세부리는년들 꼭 있음 은근 스트레스 받음

그리고 레이오버할때 막내가 모닝콜 돌림....요새는 안하는 분위기라하던데....성인이면 좀 혼자 쳐 일어나야지 왜 막내한테 모닝콜로 깨워달라 하는지 모르겠음 ㅋ 밥도 쳐 맥여달라하지^^

5. 정신적 육체적으로 일이 힘들다보니 나도 모르게 취집하려는 생각이 듬...... 걍 돈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이나 갈까 하는 미친생각....
ㅠㅠ....

6. 땅콩같은 경우는 승무원을 이뻐하지 않음

직원으로 대하기보단 용병 대하는 느낌임
뭐만 하면 승무원 탓 이래도 승무원탓 저래도 승무원탓
성격 더러워진 시니어 승무원들이 어찌보면 이해가 가기도 함

물론 서비스가 좋아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트투하트 진심어린 서비스를 하는 승무원도 분명 있을거임.

하지만 내가 볼 땐 10퍼도 안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승무원 된장녀다 말이 많은데
매 비행마다 남친이야기...누군 누구 만난다더라 비교질에....
명품도 싸게 살 수 있고...사실 고연봉자이니 남자보는눈이 높아지게 만드는 근무 환경임.
한 2년차부터 슬슬 된장기가 몸에 깃드는 느낌임.

암튼 나는 추천하고 싶은 직업 절대 아니고
음 결혼상대로 승무원을 만난다면....정말 신중히 따져서(성격, 앞으로의 진로 등등) 만나시길 

정말 취집하려는 애들 많음....
그리고 엄청 연기 잘하는분들임....
그대들에겐 진심일수도 있지만 잘 판단해야 함(승객들 및 선배들이게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야하니^^얼마나 연기를 잘해야하겠음) 

취집허려는 이유는 위에도 적었디만 일이 조카 힘들기때문임^^


다시 돌아간다면 대한항공 승무원을 지원한 나년에게 아구창을 날리고싶름


궁금한 건 질문하면 답변함.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퇴사자의 생각임.
물론 재밌게 회사 잘 다니는 승먼도 많음ㅇㅇ
그리고 연봉도 높음.........육아휴직 임신도 자유롭고.....분명 장점도 많은 직업임.

암튼
괜히 소수로 다수를 판단하지 말라느니 등 딴지거는 현직 승무원은 댓글 달지 말고 걍 뒤로가기 눌러주시길




IP : 110.12.xxx.88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7.8.28 12:13 AM (1.234.xxx.114)

    친척언니도 땅콩승무원생활을 오래했었는데
    돈을 못 모왔더라고요
    하두쇼핑질을해서리,
    결국부자남자만나 결혼했어요

  • 2. 레드애플
    '17.8.28 12:14 AM (1.248.xxx.46) - 삭제된댓글

    본인이세요?
    sns에 원글 돌던데

  • 3. ...
    '17.8.28 12:15 AM (221.151.xxx.109)

    재밌게 읽었어요
    일반승객인 제가 생각했던 거랑 비슷하네요 ㅎㅎ

  • 4. 레드애플님
    '17.8.28 12:21 AM (110.12.xxx.88)

    퍼왔다고 말머리 달았어요 다른 sns에는 널리 퍼져있구요
    저는 http://zul.im/0BkIvT 여기서 퍼왔습니다

  • 5. 땅콩갈거
    '17.8.28 12:23 AM (112.169.xxx.30)

    차라리 외항사가 훨씬 나은거 같아요
    서열문화도 덜하고
    팀도..아빠새..엄마새..매번 비행때마다 바꿔고
    복리후생도 비교가 안되는부분도 많죠

    땅콩같은 경우 신입은 해외호텔가서혼자못쓰고 선배랑 이인일실 쓴다던데 요즘도 그런가 모르겠네요
    끔찍하죠 일 끝나고도 업무의 연장과도같은 방함께 쓰기

  • 6. 땅콩
    '17.8.28 12:27 AM (112.169.xxx.30)

    애사심 유대관계 단합 어쩌고 하면서 갓들어온 신입 선배랑 호텔방 함께쓴단 얘기듣고 전 좀 끔찍했어요
    농담처럼 호텔방 수칙 같은 조항도 떠돌던데..
    그래도 외항사 가려면 영어실력이 좀더 프로패셔널 해야해서 좀더 문턱이 낮은 탕콩으로 많이 지원하는것같아요

  • 7. ㄱㄱ
    '17.8.28 12:31 AM (111.118.xxx.146)

    요새는 외모 경쟁력도 많이 떨어진 듯.
    승객이 더 이뽀여 ㅋㅋ

  • 8. 전직땅콩
    '17.8.28 12:35 AM (39.121.xxx.103)

    저도 전직입니다..
    뭐..대부분 맞는 얘기네요..
    근데 그 수천명들중에 평범한 직장인처럼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된장같은 애들이 튀니 그런거고..
    직업의식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승무원들이 훨씬 많아요.
    전 10년 넘게 일했는데 비행기 타서 승객오시기전에 비행준비하고
    승객 탑승하실때 서서 인사하면서 내 담당 승객들은 내가 꼭 지키리..
    이런 마음 늘 가졌었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도 끼리끼리라고 비슷한 무리들끼리 친하게 되어있어요.
    저도 팀 몇번이나 바뀌며 지냈어도 저랑 비슷한 성향인 선후배들과
    친하게 지내는건 어쩔 수없구요..
    그건 다른직업도 비슷하지않나요?
    어느 직업이든 막내들이 힘들고 일배우는 과정이니 또 더 힘들게 느껴지고..
    대한항공 문제있는 항공사이지만 그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 9. khm1234
    '17.8.28 12:38 AM (125.185.xxx.33)

    인턴때 의사들 선배한테 더까임 어디나 있는일을 무슨 지가다닌 직장을처렇게 까는지 짤렸구만

  • 10.
    '17.8.28 12:39 AM (218.38.xxx.109)

    진상아니어도 손님뒷담화 심하다는게 사실인가요? 스트레스 저렇게 심하니 이해는 가네요.

  • 11. 아무래도
    '17.8.28 12:41 AM (110.12.xxx.88)

    주목도가 다른 직업군보다 좀 있는 편이고 요새까지도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곤하니.. 특별히 승무원을 깐다기 보다 리얼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듯해요 저도 재밌게 읽었네요 저분 말투가 어려서 그런가 재밌기도 하고ㅋ

  • 12. 영어1234님
    '17.8.28 12:48 AM (223.62.xxx.50)

    위에 khm1234님
    전형적인 잘못된 비판을 하시네요.
    이 승무원은 '우리만 힘들다' '너넨 편하지?'라 하지 않았어요.

    힘든 직업군, 게다가 일이 힘든 것보다 선후배 군기로 힘든 직업군이 서로를 본다면
    누가누가 더 힘들고 누가누가 더 불평할 자격이 있나 서로 경쟁하고 비꼬는 게 아니라
    아, 너희도 장난 아니구나, 우리도 그런데.
    선배에게 배울 것도 있지만 이런 악습은 고쳐 나가자, 하고
    서로 안쓰럽게 여기고 으쌰으쌰 격려라도 하는 게 옳을 줄로 압니다.
    못난 자의 속 좁은 비난은 하지 맙시다. 누구에게 어떤 이득도 없는 그런 비난은, 할 필요가 없지요.

  • 13. 전직땅콩
    '17.8.28 12:50 AM (39.121.xxx.103)

    손님 뒷담화요? 아뇨..
    내리면 대부분 기내에서 있었던 일 그냥 잊어요.
    전 승무원일하면서 최고장점으로 여겼던게 기내에서는 좀 힘든 부분이 있어도
    힘든일을 내려서까지 생각안해도 된다는거였거든요.
    진상 많아도 매 비행에 있는것도 아니고 승객분들도 좋은 분들이 사실 훨씬 더 많아요.
    선후배 관계도 성질 별난 사람들 분명있어요. 저도 힘들어봤죠.
    하지만 사회어디가나 그런 사람들은 있어요.
    그래도 좋은 선배들이 훨씬 더 많았고 저도 그런 선배되려고 노력했구요.
    스트레스 생각보다 그리 심하거나 그러진않아요.

  • 14. vv
    '17.8.28 12:56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내 동생 전문대 나와 땅콩 항공 승무원 13년 하구
    그만두고 지금은 쇼핑몰 알바하는데
    돈은 그때만큼 못벌어도
    마음은 편하다고..
    결국 부자남자 만나 취집했음 ㅎㅎ

  • 15. 전직
    '17.8.28 1:18 AM (188.23.xxx.246)

    전문대 출신 땅콩 전직 승무원 다른 직장에서 본적 있는데
    다들 성질 ㅈㄹ같았어요.
    독사같은 년들이 어후 저렇게 갑질하던 또라이들이었구나.
    저런애들 다른 직장가서도 독사처럼 또아리틀고 앉아서 신입 후배 갈구고 저 ㅈㄹ해요.
    땅콩은 저런 조땅콩같은 년들 뽑나봐요.

  • 16. .........
    '17.8.28 1:50 AM (125.136.xxx.121)

    직장생활이 그런거지 승무원이라고 별난건가요.?
    어딜가도 똑같습니다.일이 힘든게 아니라 인간관계가 힘든거에요

  • 17. khm1234
    '17.8.28 2:29 AM (125.185.xxx.33)

    저게어디 악습고치자는글인가요? 자기가 직장나오니 신랄하게 까는글이지 이그 그럼 직장이 비단길인줄아나 동물세계도 서열 엄청난데 그래도 승무원은 솔직히 덜한겁니다 의대들 허구헌날 선배한테 발로 까여요 책으로 머리 맞고 그세계에서 버티는거지

  • 18.
    '17.8.28 2:41 AM (118.34.xxx.205)

    모닝콜돌리기 언니라고부르기 진짜 거지같네요
    어이없음.
    왜 땅콩항공은 승무원들을 그렇게 사람취급도안할까요
    무슨문화가 들어보면
    사측이 뼛속깊이 천하게 직원을 대하는거같아요
    인간적으로 대하면 훨씬 다른복지보다도 효과가 좋을텐데요

  • 19. ....
    '17.8.28 4:02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에 아빠새 엄마새는 무슨 뜻인가요?

  • 20. 신비로운
    '17.8.28 4:40 AM (122.40.xxx.135)

    연봉 4천으로 명품쇼핑, 된장질이 가능한가요, 근데?
    세금띠면 3000일텐데 피부관리에 미모유지비로도 버겁겠다
    한 1억 받나했네.항공사 진짜 너무하네!

  • 21. ....
    '17.8.28 7:20 AM (211.36.xxx.105)

    생각보다 연봉은 낮네요. 더 높은 줄 알았어요. 그래도 겉보기 화려한 직업은 맞는듯. 공항버스 기다리는데 옆에 20대 중후반 평범한 여자 둘이 대한항공 승무원 보면서 여자로 태어나서 저렇게 화려한 삶 살고 싶다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동네 공원에 유니폼 입고 캐리어 끌고 가는 승무원이 지나가니 그 동네 아줌마 할머니 놀던 애기들 하교 중고딩들 다 쳐다보더라구요. 확실히 겉보기에 눈에 띄고 제복만으로도 이쁘고 화려한 직업 같긴 해요.

  • 22. ....
    '17.8.28 7:23 A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많은 승무원들이 월급은 모으고 체제비로 생활해요.
    장거리비행 많으면 체제비만 100만원정도 되요.
    그리고 저 원글..
    꼭 1~2년 근무한 어린 사람들이 그만두고 저런글 쓰더라구요.
    3년 내에 그만두는 사람들은 그냥 적성에 안맞는거거든요
    적어도 5년이상 해봐야 승무원의 진정한 매력을 이해하는거지요.
    5년이상 하려면 자기관리가 철저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만 생기면 회사에서 승무원 탓한다는데
    밥주고 물건팔고 끝~이라면 누가 고액연봉 고학력 뽑나요. 그냥 고졸뽑고 말지...
    승객과의 문제 원만히 해결하라고 많은 월급 주는 겁니다.
    또 그런 능력을 키워야 진정한 승무원이 되는거지요.

  • 23.
    '17.8.28 7:40 AM (117.123.xxx.61)

    15년전엔
    고졸도 뽑았어요

  • 24.
    '17.8.28 7:41 AM (117.123.xxx.61)

    키가 몇센티 이상이어야함

  • 25. ....
    '17.8.28 7:55 A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국내선 전용으로 시범적으로 뽑은 적 있었을거에요.
    뽑으면 비슷할 줄 알았는데
    같은말을 들어도 이해력이 부족하고
    근무하는 자세가 다르고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아
    시범적으로 해보고 그 뒤로 안뽑는걸로알아요.

  • 26. ..
    '17.8.28 8:05 AM (125.178.xxx.196)

    승무원학원 다닌사람 얘기 들어보면 일이년 다니고서 때려치우고 승무원강사하는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외항사다녔어도 승무원했을때 에피소드들 들어보면 다 안좋게 말한다고...학원 다니는 사람들한테 승무원 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르겠다고 그러던데요 ㅎ

  • 27. 마음비우기
    '17.8.28 9:10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국제선은 쇼핑백 들고 화장실 들어가서 청소하더군요

  • 28. ....
    '17.8.28 9:25 AM (110.92.xxx.200)

    전문대 나온 애들이 업글할 수 있는 최적의 직업이긴 함...
    다들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랑 결혼해야 하는 줄 알고 ㅎㅎ

  • 29. ....
    '17.8.28 9:30 AM (117.111.xxx.245) - 삭제된댓글

    치약 칫솔 생리대 스킨로션을 쇼핑백에 담아 리필하고 정리 하는거죠...
    청소야 지상에서 아주머니들이 하시지만
    비행중 정리는 승무원이 해야죠.

    화장실 사용하고 나온 뒷자리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더라구요.

    대기업 오너라도 사용후 물기하나없이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오시는 분.
    사방팔방 물방울 튀어 놓고 나오는 사람...

  • 30. 승무원하면
    '17.8.28 9:33 AM (211.108.xxx.159)

    승무원에 대한 왜곡 된 시선의 끝판왕이었던 라면상무와
    아시아나 착륙사고 때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장이 그녀들은 영웅이었다고 한 말이 생각납니다.
    마른 몸으로 승객들을 업고 뛰던 승무원들덕분에 승무원들의 본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줬죠.

    우리나라 조직 문화에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직장이든 적응 못하고 나가는 사람들은 떠나면서 남아있는 직원들이나
    떠난 후에 데 삼자에게 절대 회사이야기 좋게 안합니다.

  • 31. ...
    '17.8.28 9:40 AM (175.158.xxx.83)

    공대나와 남초직장이라 주변에 남자가 많은데
    이래저래 남자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클럽에 원나잇 하는 상대중에 스트레스 때문인지 승무원들이 많다고...

  • 32. ㅇㅇㅇ
    '17.8.28 10:05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내가보니 땅콩항공은 인하공전 나온 애들 땜에 힘들거같긴 하더라구요

    친척이 인항공전 항공운항과 나온 여자랑 결혼했는데 키와 몸매는 인정하나

    얼굴은 성형빨 날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련미는 커녕 뭔가 얼굴에 촌빨 느껴지고
    결정적으로 성격이 싸가지 없어요
    언니 대접 받으려고 한다고 해야하나... 친구들도 여우에 날라리같고.... 나이 사십넘으니 나이트에서
    남자 꼬실 나이는 아니니까 ㅎ

    옆에서보니 승무원할때 꽤나 선배노릇했겠다 싶더군요.
    아참 그여자는 친정모친이 노래방하면서 돈모아
    재산 일궜다고... 노래방이 노래만 틀어주는게 아니잖아요. 보통인 사람들이 할수 있는 일도 아니고

  • 33. ㅇㅇㅇ
    '17.8.28 10:14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의대들 허구헌날 선배한테 발로 까여요 책으로 머리 맞고 그세계에서 버티는거지

    ---->>> 조선대 의대나 카대의대 말하는간가봐요??

  • 34. 남바완.
    '17.8.28 10:17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진짜 엘에이의 아샤나의 날창한 꼬챙이같이 마른 여자승무원들 ....이건 나라에서 사진으로 저장해둬야해요.
    살신성인이 뭔지를 온몸으로 보여줬던 사건 이었죠.
    난 여승뭔들 까방권 발행해줬습니다.

    무족권 인터넷상 댓글 방어해준다....................

  • 35. ㅇㅇ
    '17.8.28 10:50 AM (97.70.xxx.183)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승무원 출신 두명은 하나같이 이중적이더라구요
    연기를 잘한다는거 인정.
    앞으로 잘하는척 하고 뒤로 호박씨 엄청 까요.
    나중에 잘보일 필요없으면 아예 대놓고 막대하고.
    대체로 여우인듯

  • 36. khm1234
    '17.8.28 11:44 AM (125.185.xxx.33)

    승무원 아무리 나쁘게 댓글달아봐야 승무원들 시집잘가고 이쁘고 늘씬하더이다 불쌍한 똥보아줌니들 질투 나셨네 여기에 승무원 나쁘게댓글달면 생활에 보탬되나? 불쌍 또불쌍한 어자들

  • 37. khm1234
    '17.8.28 11:46 AM (125.185.xxx.33)

    남에 직업 소중한줄 알아야죠 승무원 근처들도 못가면서

  • 38. 여초직장은
    '17.8.28 12:43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분위기가 거의 비슷비슷한거 같네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서로 자기가 잘났다는..
    반골기질이 강하면 서비스업 적응못해요..

    승무원이면 당연히 서비스업인데 인내는 필수이고,
    승객과 무거운짐 관리하라고 고액연봉주는건데 그런건 또 싫은가보네..

    감정노동에 육체노동 까지 해야하니
    외국에선 나이많은 기혼녀들이 주로 하는일인데
    아시아국가에선 영어회화 하나만 잘하면 되지 스펙이 필요없음.

  • 39. ...
    '17.8.28 12:46 PM (1.229.xxx.104)

    대한민국에서 여자들한테 고수입이 보장된 몇 안 되는 직업군이죠.
    전 승무원 직업에 긍정적입니다. 말 들어 보니 정년도 보장되고 진급도 여자라고 차별받는 것도 없고 육아휴직이 공무원만큼 길고 좋더군요. 쇼핑하는 거 뭐 사치라고 보는 시각도 있을지 모르지만 본인이 벌어서 쓴다는데 안 좋은 시선으로 제삼자들이 생각할 것도 없고 직장 내 문제야 타 직업군들도 들춰보면 거기서 거기고 그렇다고 다른 직업군의 여성들이 남자들 능력 안 따지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승무원들만 안 좋은 이미지로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40. 웃겨
    '17.8.28 1:53 PM (73.136.xxx.154)

    내가 아는 누가 이렇다.. 아마 대부분 그런거 같다 말하는 사람들.. 자신이 얼마나 편견에 쩔어 사는지 아는가 모르겠네..

  • 41. ...
    '17.8.28 2:06 PM (183.104.xxx.14)

    한 5-6년 전 뉴욕에서 한국들어오는 땅콩항공 승무원 한가인처럼 넘 이뻐드라구요... 근데 한참 자고 7시간 뒨가? 발이 넘 부어서 좀 움직일려고 일어서서 돌아당기는데 보니 그 이쁜 한가인이 누가 오바이트한 화장실을 무릎 꿇어서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 이 직업 아무나 못하는 직업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겉만 화려해서 하는 직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 42. 궁금
    '17.8.28 2:08 PM (180.71.xxx.44) - 삭제된댓글

    승무원들은 정말 이코노미 비지니스 퍼스트 손님을
    저절로 그 클라스로 보게 되는지.. 이코노미 손님은
    아래로 보인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 43. ....
    '17.8.28 2:40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기내식 달라고 자기 쳐다보고 있는 거 보면 사료 기다리는 닭장의 닭들 처럼 끔찍해 보인다는 말 듣고 승무원들 다시 보게 됐어요.

  • 44. 궁금님
    '17.8.28 2:46 PM (42.2.xxx.199)

    걱 클래스마다 담당자가 있고 그에 상응하는 응대를 할 뿐입니다. 님 이코노미 앉아있으면 퍼스트 담당 승무원 마주칠 일 없지요?그건 그냥 승무원 일인당 응대 승객차로 서비스 차이 아니겠어요? 뭐 백화점 가면 명품매장가면 잘 차려입아야더라 그래야 대접받는다 이 소리랑 맥락이 같은데 일단 관심 없습니다. 차별 느낀 사람 열등감일 뿐.

  • 45. ...
    '17.8.28 2:47 P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이코노미라 우습게 본다는 승무원 본적이 없습니다.
    퍼스트고 이코노미고 그냥 승객일뿐입니다.
    다만 퍼스트는 노련한 3명이 1~12명 담당.
    이코노미는 원글같은 신입 6명이 250명 정도 담당.
    박창진 사무장이 퍼스트 아니면 대통령 모시는 비행기 사무장으로 타다가
    이코노미 신입들 일하는 담당으로 일한다고 하니 이해가 되시는지..

    맡은 인원에서 차이가 나는거지요.
    퍼스트고 비지니스고 이코노미고 매너 좋으시고 인품 좋으신 분들 만나면 기분 좋고
    라면 상무 같은 사람 만나면 기분 드러운거죠.

    그리고 원나잇 좋아한다는 글 쓰신분
    그 글이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많은 원나잇 하시는 분들이 승무원 아니면 여대생이라 속이고 한다는 것도 알고계셨으면 싶네요.

  • 46. ....
    '17.8.28 3:11 P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이코노미라 우습게 본다는 승무원 본적이 없습니다.
    퍼스트고 이코노미고 그냥 승객일뿐입니다.
    다만 담당인원에서 차이가 있는데 퍼스트는 노련한 3명이 1~12명 담당.
    이코노미는 원글같은 신입과 사무장 6명이 250명 정도 담당.
    박창진 사무장이 퍼스트의전 또는 대통령 모시는 비행기 사무장으로 타다가
    이코노미 신입들 일하는 담당으로 일한다고 하니 이해가 되시는지..

    퍼스트고 비지니스고 이코노미고 매너 좋으시고 인품 좋으신 분들 만나면 기분 좋고
    라면 상무 같은 사람 만나면 기분 드러운거죠.

    그리고 원나잇 좋아한다는 글 쓰신분
    그 글이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많은 원나잇 하시는 분들이 승무원 아니면 여대생이라 속이고 한다는 것도 알고 계셨으면 싶네요.

    대부분 적성에 안맞는 사람은 3년 내에 그만 두고
    3년 넘기는 사람들은 10년이고 20년이고 재밌게 일하더라구요.
    복지가 좋으니 애 2-3명 낳고 계속 하시는 분들도 다수입니다.
    저 또한 애 둘 낳고 10년 훌쩍 넘게 일하다가 그만두었지만
    아직 많은 제 동기들이 20년 넘게 타고 있어요.

    적성에 맞고 자기관리만 철저하면 어느직장 못지않게 장점이 많은 직종이에요.

  • 47. ////
    '17.8.28 3:57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엘리트도 아니고, 학벌 그냥 그런 여자들이 몸이랑 얼굴로 서비스업 하고 스트레스 엄청 많고 갑질당하고 탈출구가 취집밖에 없는 직업이 좋을리가. 남 서빙해주는게 인생 목표인 사람이 있을까요? 그 이미지로 편하게 먹고살 길 찾는게 목표지.그러니 이 직업통해 남자 낚는게 목표일수 밖에 없죠 당연히!

  • 48. ///
    '17.8.28 3:58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스튜어디스 부럽다는 사람은 그 사람 수준이 어느정돈지 보이죠 ;;; 본인 삶에서 그 이상 탈출구가 없는 사람이나 부러운거지...

  • 49. ////
    '17.8.28 4:03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스튜어디스 부럽다는 사람은 그 사람 수준이 어느정돈지 보이죠 ;;; 본인 삶에서 그 이상 탈출구가 없는 사람이나 부러운거지...솔까 본인이 엘리트고 집안 좋고 그러면 주위에 스튜어디스 하는사람 본적 없을꺼임. 주변 누구 승무원이랑 결혼했다더라 정도면 모를까.

  • 50. khm1234
    '17.8.28 5:03 PM (125.185.xxx.33)

    여기 82 불쌍한 여자들 너무 많다 그저 웃지요 질투를 글로라도 써서 자기위안 삼을수밖에 불쌍한 찐따들 질투도 정도껏 하셔라

  • 51. 사람들이 가지는
    '17.8.28 5:08 PM (125.184.xxx.67)

    환상을 스스로 명예 삼거나 (또는 명예로 여기도록 세뇌.. 그래야 부려먹기 좋으니까) 강도높은 감정노동, 육체노동을 견뎌내야하는 직업.
    얼굴 그만 보고, 몸매 관리도 그만 시키길.

  • 52. khm1234
    '17.8.28 5:13 PM (125.185.xxx.33)

    이쁜것도 복이니라 여자들아 어디가서 이쁜소리 한번 못들어보고 또 질투와시기는 할줄알고 ㅠ

  • 53. 오히려
    '17.8.28 5:23 PM (218.55.xxx.126)

    여자들 보다는 남자들이 캐빈크루 ... (스튜어디스, 스튜어드 모두 포함)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편이라...

    단지 하늘에서 서빙하는 것 뿐... 그 직업의 전문성이 뭐 있더냐... 며 외모만 이쁠 뿐이지 .. 라는 느낌??

  • 54. 피식
    '17.8.28 5:38 PM (175.223.xxx.232)

    khm1234
    뭔데 댓글로 설쳐대는지
    그렇게 여기 아짐 까대려면 네이트판가서
    놀아라
    지는 장떡같이 생겨서리

  • 55. 작작해
    '17.8.28 5:40 PM (178.191.xxx.6)

    Khm1234 댓글 도배 작작해, 왜 여기서 아줌마 타령이야? 너 남자지? 고추 떨어져 ㅎㅎ

  • 56. 피식
    '17.8.28 5:41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khm1234

    니가 승무원해봤니
    의대 다녀봤니
    잘알지도 못하는 년이 어따대고 비교질이야
    시궁창같은 ㄴ아 ^^

  • 57. 피식
    '17.8.28 5:43 PM (175.223.xxx.232)

    집에 스카이의대 나온 형제에게 책으로 대가리
    맞았냐고 톡하니 전혀 아니라는데???

  • 58. 한심
    '17.8.28 5:48 PM (175.223.xxx.232)

    khm1234
    20대후반 30대초
    백수 ㅋㅋㅋ

  • 59. 으흐흠
    '17.8.28 5:53 PM (220.118.xxx.92)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항상 논란이네요.
    적성 안맞아서 고작 2~3년하고 떄려친 사람한테서는 사실 제대로 된 얘기를 얼마나 들을 수 있을까요?

    요즘 워낙 여기 저기서 까임 당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사회에서 아직도 어느 정도 '통'하는 게
    저렇게 좀 하다가 적성에 안맞아 관둔 사람들은 제껴두고
    일단 승무원 생활하려면 기본적인 외모나 이미지도 평균 이상이지만 체력이 받쳐줘야 됩니다.
    체력 되고 속마음이야 어떻든 겉으로 웃으면서 말하는 게 어느 정도 체질화되어서
    사람 만나서 호감 얻는 데에 굉장한 플러스 요인이에요.
    그리고 괜히 겉으로만 좀 스펙 된다는 남자들이 승무원 이제 인기 없다 이렇게 말하지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아요.

    톡 까놓고 음악 전공한 여자 만날래 승무원 만날래 물어보면 후자 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음악 전공한 분들 디스하는 거 아니고 현실이 그래요.

    비슷한 학벌이었을 때 어디 대기업 직원이거나 중견 회사 평범한 사무직보다는 전문대졸이라도 승무원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어떤 직업을 택하고 그래도 5년이상 10년이상 20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이 무슨 꽃길만 걸을까요?
    다 명암이 있잖아요.

    그리고 원나잇 상대로 승무원이 많다구요?
    ㅋㅋ
    원나잇 하는 남자한테 자기 직업 제대로 말하는 여자 몇이나 될까요?
    그냥 웃습니다...

  • 60. ...
    '17.8.28 6:05 PM (222.111.xxx.175)

    스튜어디스 부럽다는 사람은 그 사람 수준이 어느정돈지 보이죠 ;;; 본인 삶에서 그 이상 탈출구가 없는 사람이나 부러운거지...솔까 본인이 엘리트고 집안 좋고 그러면 주위에 스튜어디스 하는사람 본적 없을꺼임. 주변 누구 승무원이랑 결혼했다더라 정도면 모를까.
    .....,.........,..

    전직 승무원인데..
    뭐 일부 맞는말이기도하고
    한국항공사가 좀더 빡빡한분위기이긴 하지만

    멀쩡한 남의 직업을 어쩜저렇게 비하하나싶네요.
    저 입사했을때 경쟁률 1500대1 이상이었어요.

    힘든점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이정도 안힘든 직장 어디있으며

    우리회사는 외항사여서
    한국인 서연고 모두 꽤 있었어요.

    결혼후 삶의 수준 꽤 괜찮지만
    아직 생각해봐도 젊었을적 여자직업으로
    굉장히 좋고 다시 일해보고싶단 생각드는데
    경험해보지 못한분들이 항상 까시는듯.

    승무원이 어디가어때서 부러워하면 수준이 보인다하는지?
    국내 최고기업다니고 외국서 공부엄청하고 경험많은
    우리남편도 우리회사방문해보고선 이런게 진짜 글로벌이구나 입쩍벌어지던데.
    아니 무슨 승무원이 죄지은것도아니고
    주변 잘사는집 딸들도 많이하더만..
    시야를 넘편협하게 가지지마시고
    남의직업 함부로 비하하지마시길..

  • 61. 00000
    '17.8.28 6:12 PM (118.130.xxx.218)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근데 호텔 서빙녀랑 다른게 뭔가요? 서빙, 화장실 청소, 응급대처...
    중류, 중하류층이면 모를까,
    왠만한 괜찮은 집안 친구들이나 주변사람 승무원하는 애들이 어디있어요...
    에고.
    승무원하거나 지망하는분들, 계급탈출 못해서 안달인분들 많은거 알겠는데요
    본인들만 승무원 좋게생각하지... 좋은 직업은 아니죠.

  • 62. 00000
    '17.8.28 6:13 PM (118.130.xxx.218) - 삭제된댓글

    저런 직업 질투하고 해보고싶은 사람이 얼마나 많다고 질투라 하시는지...
    어릴때부터 비행기타고 여행하는게 좋지 그런사람 서빙하는게 뭐가 좋아요;;;

  • 63. 00000
    '17.8.28 6:14 PM (118.130.xxx.218) - 삭제된댓글

    저런 직업 질투하고 해보고싶은 사람이 얼마나 많다고 질투라 하시는지...
    어릴때부터 비행기타고 여행하는게 좋지 그런사람 서빙하는게 뭐가 좋아요;;;
    82에 오는사람들이 불특정 다수지 무슨 하류층 캐셔하고 그런 아줌마 인생 답안나오는 여자들만 있는줄 아세요? ㅋ

  • 64. khm1234
    '17.8.28 6:43 PM (125.185.xxx.33)

    118 이그 모지리 부럽다고 발악을 하네 요즘 취직하기 힘들죠?아니면 인물이 없어서 방바닥 쥐어짜고있는거보임 승무원이 도둑질을 했수 범죄저질르면서 돈을 벌었수 열심히 자기분야에서 직장생활하는사람을 왜 이유도 없이 까는지

  • 65. khm1234
    '17.8.28 6:44 PM (125.185.xxx.33)

    0다섯개님 속보이고 당신같은사람이 더 추해 거울봐봐

  • 66. ....
    '17.8.28 6:51 PM (123.111.xxx.95)

    저도 전직 땅콩항공인데 승무원 생활 재밌게 했어요~
    팀에서도 몇몇 된장녀들이 있긴 했지만 저도 그렇고 대부분 평범했어요~
    비행하는 동안 좋은 선후배들 많이 만났고 그때 당시는 힘들다고 생각했으나 지나고 보니 행복한 직장생활이었어요

  • 67. ...
    '17.8.28 6:52 PM (222.111.xxx.175)

    윗님 노답이시네요 피해의식있으신지.
    질투의 질자도 안꺼냈는데요.

    뭐.. 저도 괜찮은집 자제에 저희남편은 나름 상류층 자제인데요..

    다른점을 물으시니.
    회사에서 안전.서비스 두가지가 우리의 역할이라고해요.
    그중 안전이 첫번째 듀티라고요.
    모든 우선순위위에 안전이 있어요.
    서빙하는건 둘째치고 안전하게. 사람들을
    도착지로 가도록 도와주는거죠.
    위급상황때 누가 해결할까요? 승무원이에요.

    일년에한번 삼일이상 안전교육 엄청큰 시물레이션장에서
    상황별로 공부하고 성경보다 두꺼운 영어매뉴얼 상시 공부하고 시험봐요.

    아. 참고로 저희 회사는 승무원 화장실청소 안시켰어요.
    Csa라고 청소담당있어요
    자꾸 그것갖고 불쌍타하시니 참고하시라고^^

    당연히~여행가는게좋은데 승무원도 여행자주다녀요
    일말고도요~그렇게치면 돈가지고 사람부리고싶지
    누가 일하고싶나요.

    그리고 님 말버릇 고치셔야겠어요.
    하류층 캐셔 라느니 그런사람들
    인생답안나오는 아줌마라느니..
    호텔서빙녀라느니.

    님에게 피해준적도없는 분들을 어찌 그리 함부로
    비하하시는지.
    님이야말로 글에서 수준이 풍겨져나온답니다.

    품위있게사시길. 오프에서도 온라인에서도.

  • 68. mm
    '17.8.28 6:57 PM (183.96.xxx.158) - 삭제된댓글

    가까운 지인이 국내항공사 스튜어디스로 꽤 오래 일했는데요.
    비즈니스 석 이상에 제공하는 고급술 등을 다량 빼와서 주변에 엄청 선물하더라고요.
    심지어 결혼참석 답례품으로 항공사 담요를 받았어요.
    당시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의아해요.
    이게 스튜어디스 세계에서는 일반적이고 가능한 건가요?

  • 69. mm
    '17.8.28 7:00 PM (183.96.xxx.15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산게 아니라 챙겨온(?) 거라고 직접 말한 것이니 제가 오해한 건 아닐 거에요.

  • 70. 된장녀고
    '17.8.28 7:52 PM (180.134.xxx.165)

    취집이고 그게
    승무원만 있나요?

  • 71. ㅋㅋㅋㅋ
    '17.8.28 8:20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승무원 지원하다가 떨어진 고등동창이 나중에 서빙이나 하네 어쩌네 하면서 승무원 비하하던데 볼때마다 짠했네요
    여기 글 보니 짠한 분 많네요 ㅎㅎㅎ
    전 뭐 승무원 지원할 생각도 없었지만 남의 직업 가지고 어쩌네 저쩌네 씹어대는거 보니 참 ㅋㅋㅋㅋ뭔 자격지심 있나요?

  • 72. .....
    '17.8.28 9:17 PM (221.164.xxx.72)

    어린 것들 한테 언니라고 부른다???
    어린 것들이 정말 싸가지가 없는 조직이네요..

  • 73. 보라
    '17.8.28 10:08 PM (125.177.xxx.163)

    안녕 후배님 92사번 언니야 ㅎㅎ
    주니어들 고생은 여전하네 ㅠㅠ

  • 74. 취집이라니!
    '17.8.28 11:13 PM (218.48.xxx.197)

    전업주부 전체를 모욕하는 말이네요!
    결혼하고 일 그만두면 다 취집입니까!
    그러지들 맙시다.

  • 75. 정답은
    '17.8.28 11:24 PM (175.158.xxx.83)

    자기딸 있으면 승무원 시킬건가요? 백에 한둘이나 시키고 싶은 사람 있을까요?
    밥이나 서빙하고 캐리어나 짐칸에 올려주고 항상 웃어야하는 감정노동자에 시차때문에 건강에 안좋아...뭐가 좋다고 참...

  • 76. ..
    '17.8.28 11:45 PM (180.66.xxx.23)

    연봉 4천으로 차포마상 떼면
    실수령액이 월 3백도 안될텐데
    그걸로 어케 된장질을 하나

    피부관리사 실장들
    경력 좀 있음 4대 보험 안들고
    실수령액 250 전후 명품은 커녕
    다들 월세방 살드만

  • 77. ..
    '17.8.28 11:52 PM (110.35.xxx.65)

    비행기 여러번 탔지만 땅콩은 정말 극도의 친절서비스라서
    승무원분들 정말 힘드시겠구나 생각했어요.
    외국항공사는 나이들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쿨하게
    물어보고 비행기뒷쪽에 과자랑 음료수 알아서 먹게 해줘서 좋더라구요.
    달라고 콜안하고 오며가며 집어먹으니깐요.

  • 78. 그럼
    '17.8.29 12:04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아시아나는 어때요?
    대한항공과 비교해서요

  • 79. 아시아나와 비교불가
    '17.8.29 12:07 AM (58.148.xxx.150)

    아시아나 : 중소기업
    댄 : 대기업

  • 80. 아줌마들 열폭.
    '17.8.29 12:08 AM (58.148.xxx.150)

    승무원 까야 직성이 풀림

    승무원은 82에서 까여야하는 직업군임.
    자매품으로 교사, 약사가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387 안민석 의원, 미국 북콘서트장 갔다가 보수단체 봉변…현지 경찰 .. 11 고딩맘 2017/08/29 1,713
723386 개명합니다! 이름 좀 골라주세요 ㅠ 37 금동마미 2017/08/29 3,713
723385 한강 시민공원에서 다칠경우 9 한강 2017/08/29 1,043
723384 황교안 "'한국, 너희 뭐하니?'란 말까지 나와서야&q.. 6 샬랄라 2017/08/29 1,335
723383 초등교사가 초등생과 성관계 기사 보셨어요? 20 ... 2017/08/29 7,047
723382 진짜 치매라는병이 환자본인 보다 주위사람이 더 힘드네요 5 ... 2017/08/29 2,019
723381 네덜란드인의 삶에 관하여 3 네덜란드 2017/08/29 1,877
723380 베컴은 어떻게 수천억부자가된거일까요.. 13 dd 2017/08/29 3,844
723379 어떤 남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뭔가가 번쩍! 했어요. 14 2017/08/29 5,479
723378 면접떨어진곳에서 다시 오라고 하면 7 갈까요? 2017/08/29 1,671
723377 명지대, 성공회대, 카톨릭대 도 인서울로 알아줍니까? 17 고3 2017/08/29 16,242
723376 아이클라우드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2 저장 2017/08/29 558
723375 아래 직원 둘이 싸웠을때.. 11 봄날 2017/08/29 2,277
723374 항생제 얼마나 먹음 변비 생겨요? 16 ㅇㅇ 2017/08/29 9,352
723373 압구정이 강남의 얼굴 회복될까요? 6 압구정 2017/08/29 2,660
723372 리바트 쇼파 좋은가요? 가격이 비싸네요 12 허리가 편한.. 2017/08/29 4,199
723371 오늘 긴팔옷 입으셨어요? 10 2017/08/29 2,086
723370 일주일만에 집에왔더니 강아지 표정이 ㅋㅋ 4 ... 2017/08/29 4,138
723369 진짜 동안 의미 없네요. 14 2017/08/29 5,662
723368 홍준표 "폭주기관차 막자", 안철수 ".. 12 샬랄라 2017/08/29 1,426
723367 tv 싸이즈 결정때문에 망설이고 있네요 11 결정장애 2017/08/29 1,443
723366 학군은 바뀔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5 베이글주세요.. 2017/08/29 1,434
723365 이 기사 보셨어요? 10 미친인간 2017/08/29 2,363
723364 부러워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45 질투의 화신.. 2017/08/29 23,661
723363 남자친구와 이별후 폐인이 된 듯한 딸. 9 ,, 2017/08/29 9,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