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 죽고 싶어요.

진심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7-08-24 16:07:51

그냥 힘든일이 생기면 딱 죽고 싶어요.

아무일도 하지 않고 그냥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요.


정신과 치료중이니 약먹으란 말은 마세요.


3년 다 되어가는데.  아마 못 고치나 봅니다.  이 병은...

IP : 1.236.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4:10 PM (114.204.xxx.212)

    약과 함께 마인드나 생활습관을 바꿔야 좋아져요
    몸을 바쁘게 하고 생각을 줄이고요

  • 2. ...
    '17.8.24 4:14 PM (122.43.xxx.92)

    저도 우울증,공황장애약 2년 넘게 먹고 있는데 스스로 죽을 용기도 그럴 생각도 없어요 그냥 오래 아프지 않고 바로 죽기를 희망하죠.근데 약 끊으면 또 모르죠ㅠㅠ

  • 3. ....
    '17.8.24 4:16 PM (1.236.xxx.177)

    저는 약도 서서히 끊어야 해요. 우울증 치료는 끝이 없는거 같아요. 치료 중단후 자살하는 경우도 많이 봤으니까요...

  • 4. ㅇㅇ
    '17.8.24 4:18 PM (222.114.xxx.110)

    저도 그랬었는데.. 마음을 달리 먹으니 희망이 보였어요.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더 단단하고 지혜로워질꺼야. 라고 생각하니 정말 그렇게 되었고 좋은일이 많이 생기네요.

  • 5. 우울증 환자?
    '17.8.24 4:24 PM (112.164.xxx.219) - 삭제된댓글

    끼고 사는데 미쳐버리겠어요
    뭐든 힘들어서 못하겠대요
    나가 살라고해도 혼자는 못살겠다하고 내가 나가버리면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데도 시체처럼 살아요
    그냥 맘 하나 바로 돌려 살기가 그렇게 힘드나요?

    다 힘들어도 사는건데 혼자만 죽지못해 사는것처럼 굴어요

    다른사람 힘들게하지는 말아야겠다...이 맘 하나만 먹어보세요
    우울증환자는 자기 힘들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들다고 죽겠다고 그래서 암것도 못한다고 드러눠버리고
    죽게 우울해도 바탕이 선한 사람은 주위사람 힘들까봐 내색도 안하고 혼자 이겨냅디다
    그렇게 이겨낸 사람은 자신감도 부쩍 붙어있고요

    내가 죽게 우울해도 주위사람들까지 힘들게는 하지말자..이런 생각 꼭 해보세요

  • 6. 옆에
    '17.8.24 4:26 PM (115.137.xxx.76)

    좋은사람은 없나요 ㅠ
    긍정적이고 선한 사람 만나면 기운이 전해져 그런생각 안하게 되더라구요

  • 7. 아고고
    '17.8.24 4:28 PM (109.205.xxx.14)

    어떤 힘든 일을 겪으시는지 모르지만,

    한 가지 힘든 일을 만나시면,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논리적으로,,
    이 일을 내가 이겨낼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과 논의도 해 보시구요,,
    그래도 이겨내기 힘들 다는 결론이 나왔을 때는, 그래서 상황이 어찌될까? 생각해 보세요,,,

    길에서 노숙자들도 살고 있고, 불치병을 앓고 계신 분들도 하루하루 병마와 싸우면서 살고 계시네요,,

    그 힘든 상황과 한 번 싸워보실 생각을 하세요,,,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 혹시 님이 진다고 해도 죽을 일은 생기지 않아요,,,

    힘내세요,,, ㅠㅠㅠ

  • 8. ...
    '17.8.24 5:00 PM (122.43.xxx.92)

    112.164님 정말 우울증 환자는 주변 사람 안괴롭혀요 오히려 오바하고 아무렇지 않아하죠 그러다 혼자만의 시간에 멘탈이 싹 나간답니다

  • 9.
    '17.8.24 5:16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누구 조금만 건드려도..마음을..진심 다 그만두고싶어요 에너지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휴간데 며칠을 약 먹고 자고 약 먹고 자고 반복했어요 조금 나아요 자면 그때는 자유로우니까요..언젠가는 낫겠죠. 상황들이 변하고 내안에 에너지가 생기면요 우리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698 스카이라이프 해지.... 3 .... 2017/08/24 1,458
721697 친하고 의지하는 사람이 자꾸 물질을 요구하면..ㅡ 5 해바라기 2017/08/24 1,902
721696 아이 어릴때 돈 아끼지 말고 시터 쓰라는데 언제 돈모을 수 있나.. 11 00 2017/08/24 3,652
721695 82는 왜 항상 자영업자 편들까요? 19 .. 2017/08/24 2,326
721694 신혼으로 돌아간다면 자녀는 몇명 낳을건가요? 36 .. 2017/08/24 5,649
721693 문통 지지자가 되기까지 19 2017/08/24 1,225
721692 미소된장국 50인분 도와주세요. 10 ... 2017/08/24 1,353
721691 獨 총리, 북한 편들 수도?.."美 지지하지 않을 수도.. 4 미증유 2017/08/24 694
721690 수시원서 쓸때요~~ 4 우리랑 2017/08/24 1,340
721689 강남고터내리니 다양한 냄새가 나요 9 고속버스터미.. 2017/08/24 2,312
721688 말할때 침 많이튀는 사람 말인데요 6 ... 2017/08/24 4,592
721687 신용카드 분실정지 신청..앱으로 가능한가요? 1 ㅇㄹ 2017/08/24 372
721686 코스트코 연어롤 냉동해도 될까요?? 1 질문 2017/08/24 1,164
721685 강남구청 간부 신연희 횡령·배임 증거인멸 혐의 2 고딩맘 2017/08/24 872
721684 보아하니 대물림 영업하네요 10 .... 2017/08/24 5,073
721683 자식낳는분들은 삶이 살만하신가요?? 27 Dd 2017/08/24 5,424
721682 6년동안 82쿡 하면서 최고로 감동받았던글&근황이.. 139 ........ 2017/08/24 22,908
721681 암진단 받았습니다. 6 희망 2017/08/24 4,783
721680 핸드폰케이스.무서워요 2 중금속수치 2017/08/24 1,950
721679 무릎인공관절 수술후 보약(남평약식동원) ... 2017/08/24 1,976
721678 내향적이신 분들 운동 뭐 하세요? 15 .. 2017/08/24 4,396
721677 해남쪽 여행코스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10 서미애 2017/08/24 2,378
721676 부동산에서 비번요청 흔한가요. 22 부동산 2017/08/24 3,512
721675 대전사시는분들 알려주세요 5 평송 2017/08/24 1,100
721674 책상 선택 도움이 필요해요! 2 ... 2017/08/24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