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그동안 운전면허 따고싶은 맘은 굴뚝같았으나 워낙 겁이 많고 긴장 잘하는 스타일이라 생각만하고있는데..
제가 요즘 단기알바로 시작한 조사원활동을 하려면 운전면허가 필수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사람 차타고 다니며 조사원활동을 하고는 있으나 계속적으로 일 꾸준히 하려면 운전면허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애들데리고 어디라도 갈라치면 정말 운전하고싶단 생각도 들구요
근데 작년인가 제가 아이들 데리고 자동차 박물관?인가를 갔다가 애들대상으로 미니차 운전하고 운전자격증 주는게 있어서 제딸애랑 미니자동차 운전했다가 그것도 운전 미숙으로 엑셀 밟고 엉뚱한데로 가고 그래서 ...
이런 조그만 애들차도 운전미숙해서 못하는데 실제 자동차 운전을 어떻게 하나 싶어 더 겁이 나네요..
컴퓨터같은거는 잘 다루는거 보면 제가 기계치는 아닌것같은데....
운전은 제가 워낙 겁이 많아서 그런가 자신이 없네요.
어떻게 애들도 타는 미니자동차도 작동못해서 엉뚱한데로 가고 그것도 엑셀 좀 누르면 확 가더라구요..
그런경험생기니 더 자신이 안생기는데...저같은 경우 면허 안따는게 나은걸까요?
저처럼 겁많으신분들도 운전잘하시느분 계신지...
우황청심환 먹고라도 면허 배우러 다녀야할까요? 요즘은 더더욱 따기도 어렵다는데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