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변초등 이름 바뀐거 보니

기여기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7-08-24 15:28:41
우리 인근 지역에 정자라는곳이 있거든요
몽돌이 있는 너무 좋은 바닷가가 있구요
근데 인근에 정관이라는 곳도 있어요
이름이 다들 너무 특이해요
IP : 175.223.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에도
    '17.8.24 3:30 PM (223.62.xxx.51)

    정자동이있는데요.
    전 조용한 정자생각했어요.
    이런 생각도할수있네요^^
    재미있어요~

  • 2. 고딩맘
    '17.8.24 3:33 PM (183.96.xxx.241)

    부학생회장 선거나온 학생이 큰 역할 했더라구요 ㅎ

  • 3. 정관은
    '17.8.24 3:36 PM (45.55.xxx.75) - 삭제된댓글

    회사나 법인 규칙을 뜻하기도 해서
    전혀 특이하거나 이상한 이름 아닌데
    생각들이 다양하네요

  • 4. 와아~
    '17.8.24 3:43 PM (59.86.xxx.45) - 삭제된댓글

    좋은 곳에 사시네요.
    오래전에 경주 부근을 여행 하다가 정자 바닷가에서 파도에 몽돌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반나절을 앉아 있었었습니다.
    방파제 아래 맑은 바닷물속에서 일렁거리던 미역.
    그리고 해석을 채취한다며 가슴장화를 입고 바닷물속에 들어가 있던 분에게서 얻은 특이하게 생긴 작은 돌 하나.
    숙소로 돌아가려고 도로변으로 올라갔다가 그래도 아쉬워 바다를 보고 서 있었는데 승용차가 내 앞에 서더니 남녀 한쌍이 내리더군요.
    승용차와는 여자는 내 옆에 남고 남자는 저쪽에 보이는 가게를 향해 뛰어갔습니다.
    여자는 내게 "바다가 참 좋죠?" 말을 건네고...
    그렇게 우리는 잠시 가벼운 대화를 나눴네요.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그리운 광경들입니다.

  • 5. 와아~
    '17.8.24 3:44 PM (59.86.xxx.45)

    좋은 곳에 사시네요.
    오래전에 경주 부근을 여행 하다가 정자 바닷가에서 파도에 몽돌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반나절을 앉아 있었었습니다.
    방파제 아래 맑은 바닷물속에서 일렁거리던 미역.
    그리고 해석을 채취한다며 가슴장화를 입고 바닷물속에 들어가 있던 분에게서 얻은 특이하게 생긴 작은 돌 하나.
    숙소로 돌아가려고 도로변으로 올라갔다가 그래도 아쉬워 바다를 보고 서 있었는데 승용차가 내 앞에 서더니 남녀 한쌍이 내리더군요.
    승용차와 여자는 내 옆에 남고 남자는 저쪽에 보이는 가게를 향해 뛰어갔습니다.
    여자는 내게 "바다가 참 좋죠?" 말을 건네고...
    그렇게 우리는 잠시 가벼운 대화를 나눴네요.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그리운 광경들입니다.

  • 6. 복숭아
    '17.8.24 4:29 PM (114.207.xxx.118)

    이름이 사정 인 사람도 있어요. #사정이요.
    이름 바꿨나 모르겠네요.

  • 7. ㅇㅇ
    '17.8.24 4:51 PM (175.223.xxx.5)

    정자, 정관은 동음이의어가 있고 어감이 강하지가 않잖아요
    그 신체적 의미의 정자, 정관이러는 단어를 일상적으로 많이 쓰지 않아서 사실 정자라 하면 건물 정자를 떠올리기 쉽고요.
    대변은 그 지명이 큰 해변이라는 뜻이라지만
    지나치게 강렬한 단어로 존재하고
    더군다나 초등학교니까 더 놀림감이 되기도 해서
    정자 정관과 비교 할 일은 아닌듯해요

  • 8. ..
    '17.8.24 5:26 PM (14.63.xxx.12)

    저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 옛날에 정자가 있었나보다 생각했었어요 압구정 이런 이름처럼요 그곳 몽돌은 알록달록 색이 너무 예뻐서 알사탕같았어요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다녀온 뒤에도 생각이 나는 곳이예요 좋은 곳에서 사시네요 ^^

  • 9. 하하
    '17.8.24 7:52 PM (175.212.xxx.106)

    저 울산사람인데 청소년때는 꼭 정자바닷가라고 이야기 했어요.
    정자에 가자.. 라고 말 못앴어요
    왠지 부끄러워서...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434 이마주름 보톡스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2 보톡스 2017/08/25 1,342
722433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 ~~~~~ 와글와글 2017/08/25 801
722432 출산후 언제까지 땀을 흘리나요? 14 .. 2017/08/25 8,154
722431 생리대 저는 일단 이렇게 바꿨어요 7 저는 2017/08/25 3,136
722430 분노를 증폭시켜 정치적 자산을 삼으려는 파렴치한 정권 5 길벗1 2017/08/25 756
722429 남편과 시부모님 6 옛일 2017/08/25 1,693
722428 우표첩신청 바로가기 좌표드립니다~ 8 진주귀고리 2017/08/25 1,139
722427 [단독] 김장겸 MBC 사장, TV조선 뉴스 출연 거부 당해 5 고딩맘 2017/08/25 1,469
722426 제 아들 보험좀 봐주세요 .. 8 신한생명보험.. 2017/08/25 928
722425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24(목) 2 이니 2017/08/25 329
722424 명절에 시댁에서 자고 싶지 않는데.. 31 고민 2017/08/25 7,031
722423 아... 인터넷 우체국 11 접속불량 2017/08/25 1,514
722422 고1아들 허당끼 8 ㅇㅇ 2017/08/25 1,498
722421 백화점 파데 중에서 최강 안 건조한 것? 12 ㄹㄹ 2017/08/25 2,990
722420 유럽가시는 엄마 미리 보시기 좋은 다큐멘터리 추천해주셔요 3 뮤뮤 2017/08/25 861
722419 어제 히트쳤던 이 글에서 궁금한점. 6 .... 2017/08/25 1,918
722418 한겨레신문의 장황한 항복문서 44 백기항복 2017/08/25 2,942
722417 베트남 믹스커피 살 엄청 찌겠죠? 11 디룩디룩 2017/08/25 3,377
722416 5만8천원짜리 맥주.... 6 루루 2017/08/25 1,391
722415 대통령취임기념우표첩 추가주문 했어요 15 9시부터 2017/08/25 943
722414 “4천원짜리 급식까지 재벌이 진출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할 것” 2 너무하다 2017/08/25 749
722413 고2 딸아이가 자퇴하고 싶다네요. 14 고3맘 2017/08/25 5,124
722412 재수포기하고 다시 수시하는데요수능봐야하나요 2 수능 2017/08/25 1,203
722411 초등아이 선행학원 시작했는데요 6 아구 2017/08/25 1,445
722410 전에 위례별 초등교사 운동장을 왜 남자애들만 쓰냐던 페미니즘 여.. 26 골때림 2017/08/25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