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고 계십니다.
요며칠 사이에 기운이 더 많이 빠지시고
빨대로 물을 드셨는데, 빨아들이는 힘이 더 약해져서
입에 넣은 약이 다 녹아서 빨대를 타고 컵으로 내려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는 세브란스 이필휴 선생님께 진료받고 있고
서울대 전범석 교수께도 석달에 한번정도 진료받고 있습니다.
아빠께서 두분다 못 미더웁고
힘들게 두세달만에 진료받으러 엄마 모시고 가도
1분이나 문진하시나....
엄마에게 안맞는 약을 주시는것 같다며,
아산병원에 좋은분있는지
저에게 물어보시네요....
아산병원에 파킨슨 증후군 명의
아시는 분 계신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