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된아이 어떻게 키우면 되나요?

엄마라는건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1-09-06 18:46:16

숫자도 +1만 해가지고 갔는데 후회막급이네요.

두들겨 패서라도 6살.7살때 가르쳐야했는데..

안 가르친건 아니지만 애가 배우는거 싫어하고 짜증내고 해서 맘껏 놀아라하다가 7살 들어서면서 한글이랑 수공부를 시작했어요.

도저히 혼자 할수 없어서 학습지샘 붙였는데 ..그냥 더 일찍 붙일걸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선행이 안되는 아이이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자 2학기부터 문제지 열심히 풀기로 했어요.

검색해보니 백점맞는 수학이랑 해법우등생이 괜찮기에 국어는 해법우등생만 사고 수학은 백점맞는 수학이랑 해법 2권으로 풀리고 있어요.아직 1단원 배우는중이라 우리집도 1단원 문제에 관련된건 다 풀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아이가 연산이 안되다보니 힘들어하는 문제가 보이네요.

10씩 커지는 수.5씩 커지는수등 커지는수에서 얼마씩 커지는지(예,55,58,61이 있으면 기본이라 이건 쉽다고 해요.

하지만 44,59,74이런문제는 얼마씩 커지는지 모른다는거)그걸 너무 힘들어해서 안되면 손가락을 이용해라.안되면 숫자를 써서 생각해보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머리로 계산하다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 바보라고 놀렸데요.

그러면서 속상하다 하기에 이문제를 30분 설명해주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 10문제를 풀렸더니 알겠다고 하네요.

반복학습을 몇번이나 해 주어야 하는지..힘들어요

아이가 나중에 반에서 꼴찌할까봐 겁이나요.

1학기때에는 문제지 푸는것도 힘들어하고 짜증내더니 왜 문제지를 풀어야하는지 방학때 설명해주니 수긍하면서 하루에 국어3장.수학3장.바른.슬기로운 생활은 침대에서 동화책 2권 읽어주고 제가 읽어주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아직 영어도 안했고 운동도 흥미없고 몸치라서 태권도.수영 가는것도 완전 재밌어~가 아니라 태권도는 띠때문에 수영은 오리발까지 가기로 약속했기에 가고 있어요.

저도 학교 다닐때 공부에 흥미를 가진 아이가 아니어서 아이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힘들어요.

이런 아이 어떻게 키우면 되나요?

얼르고 달래서 국어.수학 문제지 3장씩 풀리고 나면 제가 진이 다 빠지네요.

IP : 115.139.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학원강사
    '11.9.6 7:41 PM (115.136.xxx.27)

    중학생이 주엿지만 초등학생 고학년도 좀 봐주었는데.. 만약 아이가 좀 느린거 같다면.. 그냥 과외샘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을거 같아요..
    부모님이 못 가르쳐요. 부모님이 교수라도 못 가르칩니다. 손 먼저 올라가서요..

    수학같은 건 학원가도 이해력 느린 애들은 정말 학원 전기세만 내주고 오는 형상입니다.
    저는 과외 강추합니다. 과외한다고 실력이 급 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원이나 학습지 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 2. 아이마다 피어나는 시기
    '11.9.7 12:49 AM (110.8.xxx.106)

    가 다르다고 봐요.

    초등학교 때는 차이가 많이 나요.
    크면서 좀 줄어 드는데 다른 아이들도 놀고 있는 건 아니니까
    여전히 차이가 좀 나죠.

    장기전이니 느긋하고 길게 보세요.
    일단 운동 하나 꼭 시키시고(신체적 발달도 지능과 상관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독서가 핵심이에요.(어휘와 이해력)

    그리고 이것 저것 많이 시키지 마세요.
    선행도 욕심내지 마세요
    그건 빠른 아이들이 쓸 수 있는 전략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1 멋진 시아버지 15 참 좋았습니.. 2011/10/13 7,766
28030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거래 내역 알아보는 법 여쭤봐요 1 두통 2011/10/13 4,675
28029 ↓↓(양파청문회 - 박 후보의 하버드..) 원하면 돌아가세요 32 맨홀 주의 .. 2011/10/13 5,031
28028 가스오븐이 낫나요? 전기오븐이 낫나요? 8 오븐고민 2011/10/13 6,334
28027 [원전]후쿠시마.니혼마츠.모토미야 등 방사선량 급상승 2 참맛 2011/10/13 5,930
28026 임신증상을 아주 빨리 느끼신분도 계신가요? 14 혹시 2011/10/13 62,735
28025 방과후 도우미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4 방과후 2011/10/13 6,510
28024 남자외모 화성인의 성형 기사를 보니... 1 안타깝다 2011/10/13 6,038
28023 20분 후면 퇴근입니다.. 저녁은 또 뭘 먹나요..ㅠ.ㅠ 11 윽... 2011/10/13 5,648
28022 mb 내곡동 사저.. 26 ㅋㅋ 2011/10/13 6,798
28021 쉬운 영문법 하나 가르쳐주세요 1 기초문법 2011/10/13 5,385
28020 집에 인터넷 설치되어 있는데 와이파이 안잡히면?? 6 와이파이 2011/10/13 5,686
28019 김치찌개가 좋은데, 냄새땜에 2 ..... 2011/10/13 5,687
28018 안철수씨가 박원순후보 적극적으로 선거지지 해주면 박원순후보가 더.. 10 궁금이 2011/10/13 5,620
28017 타임스퀘어 차이나플레인이라는 중식당 가보신분.. 괜찮은가요? 3 ... 2011/10/13 5,799
28016 택시랑 교통사고났는데요.. 택시공제조합에서.. 14 교통사고 2011/10/13 14,814
28015 스마트폰 쓰시는 유저님들 6 스마트하게 2011/10/13 5,143
28014 생선비린내어떻게 제거하죠?? 3 비릿비릿~ 2011/10/13 5,391
28013 황금돼지 조기입학때문에 출생아수 알아봤는데요 6 피그 2011/10/13 7,071
28012 치매검사 3 시어머니 2011/10/13 6,069
28011 TV 홈쇼핑 상담원 면접 가는데.... 어떻게 하는지 경험해 보.. 4 면접 2011/10/13 6,543
28010 여동생 결혼식날 미용실에서 머리하면서~ 8 저도 메이크.. 2011/10/13 6,687
28009 삼성-호주서 애플에 패소 20 쌤통삼숑~ 2011/10/13 5,528
28008 마음 그릇이 작은 제가 부끄러워요. 5 부끄럽네요 2011/10/13 5,721
28007 와이셔츠 맞춤 잘하는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6 ... 2011/10/13 6,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