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이혼남인데 총각이라고 하고 다니는 경우가흔한가요?
노총각이라고 하고다녀요
그냥 이혼여부를 함구하는게 아니라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했다고..
근데 세상이 좁은게.. 제가 아는 사람이 그직원 전처라서 저는 알게 됐어요.
(그 직원도 제가 아는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굳이 왜 숨길까요?
다른 여직원은 아이 둘 두고 이혼했는데
떳떳이 밝히고 회사도 잘 다녀요.
숨기는게 요즘 트렌드라도 되나요?
딱히 저와 많이 부딪히는 위치는 아닌데
이런걸 숨기는거 자체가 뭔가 이상해요.
굳이 이혼했다고 차별하는 회사도 아닌데 왜그럴까요
1. .......
'17.8.22 2:53 PM (175.182.xxx.19) - 삭제된댓글혼인신고 안해서 서류상 미혼일 수도 있겠죠.
2. 음
'17.8.22 2:54 PM (211.114.xxx.77)숨기는게 아니고 거짓말. 그럼 안되는데...
3. ...
'17.8.22 2:54 PM (223.62.xxx.176)소송갈뻔하다가 협의이혼했어용
4. ..
'17.8.22 2:54 PM (112.186.xxx.121)요즘 그런 사례가 흔한게 아니라 그냥 그 남자가 이상한겁니다.
5. ...
'17.8.22 2:57 PM (27.101.xxx.186)근데 결혼할 여자테만 사실대로 말하면 상관없지 않나요?
6. 구린놈
'17.8.22 2:58 PM (118.127.xxx.136)세상 좁은거 모르는 구린놈인거죠. 다른것고 신뢰 안갈듯요
7. ...
'17.8.22 3:01 PM (223.62.xxx.176)그 직원이 이상한거맞죠.. 그 이유만으로 그 직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신뢰가 가지않아요. 중요한 일을 맡기기 꺼려질 정도로요
그러다가.. 요즘은 자식없이 이혼하면 다 그러는데 내가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어서 물어봤어요8. ???
'17.8.22 3:07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님이 예민하고 보수적인 거 맞아요.
그런 사생활을 왜 모두 내보여야 하나요;;;
사귀는 여자에게만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그만이지 일하는데 무슨 상관이라고 직장에서 다 떠벌려야 하나요.9. ...
'17.8.22 3:08 PM (121.66.xxx.229)또 미혼이랑 결혼하고 싶어서?
아무래도 미혼은 돌싱이라고 하면 안 사귈테니까?
이건 최악으로 해석한거고
그냥 이혼사실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꺼려서 총각이라고 하고 다니는걸수도 있어요
누구 만날 생각이 없으면 굳이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10. ....
'17.8.22 3:11 PM (211.246.xxx.76)미혼녀와 결혼하려고 ~
11. ???
'17.8.22 3:11 PM (61.83.xxx.59)님이 예민한거 맞아요.
그런 사생활을 왜 모두 내보여야 하나요;;;
사귀는 여자에게만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그만이지 일하는데 무슨 상관이라고 직장에서 다 떠벌려야 하나요.
하다못해 애가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조퇴해야 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필요하지도 않은데요.
더구나 남의 사생활 캐기 좋아하는 님 같은 아줌마들이 있는 직장에서 대충 거짓말 하고 넘기는게 속 편하기도 할테구요.
눈 높아서 결혼 못했다고 자르면 더 이상 엉겨붙을 꺼리도 없으니...12. ...
'17.8.22 3:15 PM (121.54.xxx.46)남녀를 떠나 이상한 인간 많아요.
내가 아는 미술학원 원장은 결혼 2년차 유부녀인거 뻔히 아는데 만나는 남자마다 미혼이라고 하는데 참...13. ..
'17.8.22 3:16 PM (223.62.xxx.176)윗님. 회사생활의 기본 신뢰에 반하지 않는 사소한 문제라면
제가 다른 직원들한테 말하는것도 문제가 안되나요.
제 나름대로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거짓말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함구 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죠.)
제가 지나치게 고지식한건가보네요14. ..
'17.8.22 3:21 PM (112.186.xxx.121)이혼남이 회사에서 그냥 입닫고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노총각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분명 이상한거죠. 명백한 거짓말인데요.
15. ㅎ
'17.8.22 3:28 PM (210.117.xxx.44)속이고 처녀만나나?
16. 오지랖
'17.8.22 4:04 PM (223.62.xxx.191)듣기만해도 피곤하네요. 여자 소개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만나는 여자에게만 얘기하면 되죠. 님처럼 남 이혼여부 궁금해하고 신경쓰는 사람들때매 피곤하니까 그런가보죠. 그게 그러건 말건 님과 무슨상관일까요.
17. 미투
'17.8.22 4:49 PM (203.226.xxx.70) - 삭제된댓글듣기만해도 피곤하네요. 여자 소개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만나는 여자에게만 얘기하면 되죠. 님처럼 남 이혼여부 궁금해하고 신경쓰는 사람들때매 피곤하니까 그런가보죠. 그게 그러건 말건 님과 무슨상관일까요.
공감.
회사에 사적인 거 오픈해서 득 볼 거 하나 없죠.
입놀이 하는 푼수들도 꽤 있을 테고.
차라리 노총각이라 하고 사람들에게 책 잡히기 싫은 거겠죠.
직장은 공적인 자리일 뿐.18. . .
'17.8.22 5:33 PM (121.160.xxx.165)공적인 자리라고 거짓말 떠벌려도 되나요
하나를 알면 열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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