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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창회비, 장학기금 문제, 회계부정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동일학원 이사진의 몸은 과연 몇 개일까?
최 순영 민주노동당 의원과 이경숙 열린우리당 의원 등이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동일학원 이사진 9명의 명단과 이들의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이사들은 다른 사학재단법인과 학교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겹치기' 출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몇 이사들은 같은 날 3개의 이사회에 참석하고, 때로는 같은 시간에 각각 2개의 이사회에 동시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서명 날인의 필체가 달라 대리 출석과 대리 사인으로 공문서를 위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의원들과 서울시교육청에서 동일학원에 이사회 회의록 등 자료제출 요구하고 있지만, 동일학원은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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