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보다 동서가 더 싫어요

.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11-09-06 13:49:42

제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자랑 결혼을 했는데

동서가 저보다 결혼도 먼저했고 저보다 6살 많습니다

그동안 동서가 제게 실수도 많이했고 저는 동서를 싫어합니다

서로서로 잘 알고있죠

그리고 제가  동서를 싫어하는 이유는요

정말이지 계산이 어찌나 빠르고 사람이 닳았는지 소름이 끼쳐요

신나게 어떤 사람을 흉 보다가 그 사람이 오면 싹싹하게 웃으면서

친한척을 하는게 저는 낯설고 가증스럽습니다

또 뭔 피해의식이 그리 많은지.

어머님이 형제 사이를 차별이 아주 심하다 하는데

제 보기에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막내라고 이뻐 이뻐 도련님 키우셨고

남편은 장남이라 믿음이 좀 있긴 할겁니다

사실 도련님이 공부 안하고 여자들과 연애 하다 대학도 못가

시댁에서 아범님이 사업체를 물려주셨어요

하지만 남편은 언제나 모범생 처럼 사니 사실 믿음은 가기 마련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부모이니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여하튼

동서는 고졸이고 시골출신이고 해서 혼수도 별로 못해왔는데

그런 저와 비교될까 저를 불러서 많이 해 오지 마라 당부 까지 하셨어요

동서를 아주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죠

그런데 항상 돈타령을 해요

말서두도 누가 옆집에 미국에 갔다 연수를 갔다

그렇게 시작하여 강남얘들은 다 서울대 가는데 식

그 말의 끝은 할아버지들이 다 부자다 뭘 의미 하는지 바보아닌 이상 다 알죠

그리고 동서는 말을 항상 끝을 반말을 해요

그러니까. 그렇지. 그래가지고.

자세히보니 그 사람 말투 자체가 그렇더군요 형님한테도 반말 찍찍

그게 뭐가 뭔지 잘 모르나봐요

그래서 이번 추석 때 오면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엠피3 들으면서 음식하면 오바일까요?

진짜 정말이지 말 섞으면 머리가 드러나는 말을 하는데

반말도 싫고 말도 섞고 싶지 않은데요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1:52 PM (59.19.xxx.196)

    저도요 동서가 더 싫어서 명절이 싫어요

  • 2. 아무리 그래도
    '11.9.6 1:54 PM (1.251.xxx.58)

    애들도 아니고 mp3는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님이 이상해 보일 가능성이 많아요. 그러면.

    그냥 얘기 안하면 되지요...말이 대개가 반말이네? 그러시든지 하구요.

  • 3.
    '11.9.6 2:01 PM (175.114.xxx.13)

    봐주시면 안될까요?
    동서분이 아무래도 열등감이 많으신 것 같은데 형님이 상대도 안하고 음악으로 차단까지 해버리면 상처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불쌍한 사람이다 생각하시고 그쪽에서 하는 말 건성으로 넘기는 게 서로를 위해서 더 나을 것 같아요
    마음에 상처받은 사람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잖아요
    꼭 그게 무서워서라기보다는 형편이 안좋은 사람 안됐다는 마음으로 너무 모나게 대하진 않으시는 게 그 동서와 똑같은 사람 되지 않는 방법 아닐까 싶어요.
    너무 공자님 말씀 같은가...

  • 원글이
    '11.9.6 2:05 PM (222.116.xxx.226)

    ㅋㅋㅋ그래요 공자님 말씀 같아요 히히히
    실은 글이 길어질까 싶어 생략 한게 많은데
    더 후덜덜한 스토리가 많답니다

  • 4. 나무
    '11.9.6 2:12 PM (121.136.xxx.67)

    mp3는 아닌 거 같애요. 나 너랑 이야기 하기 싫다... 완전 드러내놓는 거잖아요.
    그냥 인상만 쓰고
    그래?
    글쎄...

    이정도로만 응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5 초등 고학년 과학잡지책 추천 4 소나기 2011/09/07 4,024
15714 빨간고추 따는 꿈 혹 태몽일까요? 6 2011/09/07 15,159
15713 중1인데 영어공부 방향 어째야 할지 고민이에요. 1 두아이맘 2011/09/07 2,980
15712 안철수 보도, 방송3사 미묘한 차이 호빗 2011/09/07 2,740
15711 젖병 추천해주세요 3 bb 2011/09/07 2,850
15710 비데는 렌탈이랑 구입 중에 어떤 게 나을까요?? 4 꼬옥 2011/09/07 3,025
15709 트리트먼트하고 머릿결이 실크가 됐는데요.. 3 ... 2011/09/07 5,257
15708 헛소리 뻥뻥 박원순씨 스스로 지옥행 티켓 예약!! 9 safi 2011/09/07 3,493
15707 고현장 수분크림 써 보신분 3 좋은가요? 2011/09/07 3,605
15706 분당에 자궁검사 산부인과 추천 2 추천 2011/09/07 3,008
15705 대학갈때 내신들어가는 과목은 주요과목만 이죠? 두아이맘 2011/09/07 3,131
15704 82쿡 아이폰 앱 리뷰 신청 완료(1주정도예상) 6 아이폰 2011/09/07 2,774
15703 골프치러가면 골프만 치나요? 10 최고사 2011/09/07 5,240
15702 부모님 재산에도 압류가 되나요? 8 아자아자 2011/09/07 7,442
15701 나꼼수 오세훈...수위 아저씨는 이제 더이상 달려오지 않는다 ㅋ.. 6 ㅋㅋ 2011/09/07 4,143
15700 박경철씨 말을 들으니 안철수 교수는 25 ㅇㅇ 2011/09/07 12,074
15699 개미에 물렸는데 너무 아프고 쓰려요 ㅜㅜ 2011/09/07 2,871
15698 결혼전엔 무덤덤한 느낌이었는데, 결혼 후 좋은 남편된 케이스 많.. 16 푸른꽃 2011/09/07 8,808
15697 자게의 정치글 관련 필독글. 안 보시면 후회해요. ^^ 12 지나 2011/09/07 4,931
15696 영작 숙제 좀 도와주세요~! 2 무플절망 ㅜ.. 2011/09/07 2,428
15695 제주시에 싸고 괜찮은 호텔 4 제주 2011/09/07 3,395
15694 환갑 엄마의 짜증, 이해하고 싶어요. 21 갱년기일까요.. 2011/09/07 6,378
15693 목동근처맛집이요 5 맛집 2011/09/07 3,290
15692 이대미대수시에 아시는 분 지혜를 빌려주세요!!!! 1 비해피939.. 2011/09/07 3,972
15691 어떻게 된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바랍니다. 5 장터에서 2011/09/07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