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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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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49재 보통 안지내죠?(다시 올림)

sdluv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17-08-19 02:00:36

천주교 49재 보통 안 지내죠?

49재 지양(지향 아닙니다)하는 1인이 글 올려봅니다.

고민끝에 다시 글 올려봅니다.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죄송해요.ㅠ.ㅠ)

IP : 121.129.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9 2:12 AM (216.40.xxx.246)

    생전 고인의 종교에 따라 달라지겠죠.

    천주교라면 다니시던 성당에 연미사를 올리셔도 되고요

  • 2. 우리는
    '17.8.19 2:21 AM (211.109.xxx.76)

    우리는 지냈던 것 같아요.

  • 3. ....
    '17.8.19 6:3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49재라고 절에서 뭘 하는건 아닌데
    49재까지 연미사를 넣고 49재 날도 연미사 드리고 그랬어요
    그냥 고인을 위해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죠. 해야하는거느아니에요

  • 4. 근본없는 나라
    '17.8.19 6:48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49재는 티벳 불교에서 나온 건데...
    암튼 한국은 어느 종교를 떠나서 유교에서 만든 제사에
    목숨을 거는 희한한 나라임

  • 5. 근본없는 나라
    '17.8.19 6:49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49재는 티벳 불교에서 나온 건데...
    암튼 한국은 어느 종교를 갖든 유교에서 만든 제사에
    목숨을 거는 희한한 나라임

  • 6. marco
    '17.8.19 7:08 AM (39.120.xxx.232)

    문제는 돌아가신분의 신앙이 아니고
    유족들의 생각이 중요하게 작용해서 그렇지요...

  • 7. 천주교는
    '17.8.19 8:16 AM (223.62.xxx.170)

    기준이 없고 자기들 맘대로예요.
    지내고 싶으면 지내고
    싫으면 안지내고

    제사 문제는 제일 기준 없는게 천주교!ㅎㅎ

    차라리 개신교처럼 아예 안지내던가
    불교 처럼 제대로 지내던가

    성당에서 신부님이 그러셔요.
    지내도 되고 안지내도 된다고

    추석엔 성전에 차롓상 차려놓고 합동 차례도 지내는걸요.


    ㅠㅠ
    나도 천주교 집 외며느리인데
    시집 오자말자
    젊으신 시엄니가
    물려주시는
    시아버지 제사 물려받아서
    나 혼자 이십년 넘게 지냈으니
    좀 있다가 그만 지낼거라 선포해놨네요ㅎㅎ
    안지내도 된다는데요?
    성당서 연미사 넣으면 된다해서 그리 하려고요.

  • 8. marco
    '17.8.19 8:46 AM (39.120.xxx.232)

    제사문제는 어정쩡하지요...
    지내도 되고 안지내도 되고...
    49제는 불교식에서 천도제라고 하지요
    구천에 떠돌고 있는 영혼은 극락으로 보내는 의식입니다.
    그래서 가톨릭신자들끼리도 말이 많습니다.
    차라리 40제(40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 중요한 숫자임)를 지내던지
    아니면 50일로 맞추던지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 9. 뜬금없이
    '17.8.19 9:23 AM (119.198.xxx.240)

    평생을 49제로 알다가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 알았네요
    49재는 제사의 의미가 아니라 이승과 저승의 고개를 넘어가는 거라고
    문경세재 박달재 처럼 고개 재를 쓴다네요
    제사의 제로 알았는데....

  • 10. 50일에
    '17.8.19 9:35 AM (59.29.xxx.68)

    행하는 의식이 있던데.. 이건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성령강림하기까지 50일이었다는데서 유래한것 같아요.

  • 11. 저도
    '17.8.19 11:08 AM (61.74.xxx.240)

    작년에 시아버님 돌아가셔서 지냈어요
    저흰 천주교인데 현재는 저만 다녀요.

    막재 한번 지내는데 300만원!

    남편이 원했고 시부모님은 불교에 가까운 무교라서 뜻에 따랐어요.
    가정의 평화가 먼저니까요!
    영혼을 위로해 준다고 생각하며
    49재를 해드렸어요.

    하지만 차려진 음식이 꼭 재사용 한것
    같은 기분이어서 찝찝했고 뭔가
    꺼림칙 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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