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치과를 못골라서
2년넘거 치과를 못갔어요.
치과란게 가기가 참....두려운....
충치 때운거 빠지고
이 깨지고 해서 가야하는데..(그냥 살아도 이가 깨지더라구요)
할수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동네근처 서너군데 치과를 탐색하다가
한군데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이어서 아무도 없었고. 기다렸다가 받았는데
먼저 엑스레이부터 찍더군요(찍기 싫은데..)
의사가 이 상태를 보고나더니
재료에 대해서 설명 해주겠대요
간호사가 재료에 대해 설명을 쫙 해주더군요
아말감은 어쩌고 하고(뭐 저도 할생각은 없었고)
레진에 대해 물으니 이건 비보험이라고 하더군요. 접착제 사용해서 강도도 강하다고하고.
케탁물라 이건 보험이 되는데 플라스틱이라고 치아도 단단해지고...해서 이걸로 해달라고 했어요
레진인레이나 금 인레이? 이런건 본을 떠야해서
치아 삭제량이 좀 많아지는데 금은 27만원 이라고 하네요 후덜덜..
치아 삭제는 의사가 하고
재료 넣어 마무리는 간호사가 하네요(전의 치과에서는 의사가 다했던가? 앞의 부분을 간호사가 했던가? 헷갈리네요.
님네 치과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원래 간호사가 해도 되는지....물론 뭐...할만하니 했겠지만..)
의사와 간호사가 처치를 하면서
다 설명을 해줘요
바람 들어갑니다.
시릴겁니다.....등등등
무서운데
설명을 해주니...아이구
훨씬 덜 무섭네요.
옆칸에선 할머니가
의사보고(의사는 마흔중반의 남자)
나 이거 안돼
아프니까..좀 봐줘
일단 이렇게 하고 일주일있다 오께...하고 반말로 ㅋㅋ
의사는 예예....하고
그냥..
하여간 저렇게 해서 만육천원인가 나왔어요.
색깔은 치아색깔과는 좀 달라요
치아색깔이 좀 투명하다면
이건 우유빛깔처럼 하얀거
그래도 뭐...다음에도 이치과 가도 될거 같아요.
아.그리고 치아 엑스레이 찍으니
이에 까만선같은게 있는데. 이게 신경이라고 하더라구요. 물어봤어요.
낼 모레 쉰인데. 치과 처음간 사람처럼 쓰네요 ㅋㅋㅋ
아..치과에 대해서 뭐라도 조언주실분 좀 주세요
아 그리고 궁금증도 있는데
금으로 크라운 해도 왜 10년쯤 쓰면 다시 해야하는지?
임플란트 해도 왜 10년쯤 지나면 다시해야하는지 그것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