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니고 재학중입니다. 진로땜시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네요

짜라투라 조회수 : 7,039
작성일 : 2017-08-18 16:53:48

애니고로 진학전에

여러 부모로써 조언, 협박? 부탁했었네요


정말 애니를  원한다면....   더더욱 일반고 가서

성적을 쌓아야 한다......라고요


결국 아이가 울면서 수학때문에 애니고 가고 싶다고.... 말하는데

자기의 가장 치부를 보이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한것 같아

'그래...' 하며 보내주었어요.


늘 무기력하고

욕심없고 나른한 수동적인 아이였는데

애니고 입시 준비한다고 나름 적극적인 태도보였고

뜻하지 않게 장학금까지 받으며 입학했었네요


실기도 그 학교 애들중 잘하는지 이제 1학기 끝났는데

도 대회나 교내 대회에서 몇번 상도 받아오고....

그림 실력도 학원을 제대로 보내준적 없이 방학때나 가끔 보내곤 했는데

나쁘지는 않은가 봐요




이번 여름방학때

집에서 보름 정도 지내면서

아이 스스로 진로를 걱정하는데

저나 주위에서도 이쪽은 다들 백지상태라

아이한테 도움을 주고 싶어도 도움은 못되고

저까지 힘이 빠지는 모양새가 되버렸어요


아이는 청강대를 가겠다고....

입학도 힘들겠지만 입학한다해도 지방에서 자취를 하며

힘든 대학생활 하는거에 비해 진로가 사실 투명하지 않아 걱정되고요

젤 힘든건 등록비, 생활비에 너무 많은 지출이 가장 저한텐 큰 저해요소입니다.


그래서 저는...

 집(세종시)에서 조치원 홍대를 보내면

버스 한번만 타면 갈 수 있고 거리도 가깝고

나름 지방 캠퍼스 홍대도 입결이 예전 같지 않아서

가면 좋을텐데

아이는 칸만화가 하고 싶지 영상 애니는 다른거라면서 싫다고 강하게 어필중입니다


그런데

애아빠는 거기서

애아빠는 대학이라는게 결국 자기가 공부하는거지 아이가 생각하고 꿈꾸는

학원식 도움은 없을거라며

어차피 이쪽 계통은 학력보다 실력.....돈 낭비이니

대학 갈 돈으로 일본 학원으로 유학가라 합니다,


이 3가지가 서로 팽팽하게

긴장된채 아이는 기숙사에 끌려가듯 입소 했네요



집에 여유가 많은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고 싶지만

이런 생각으로  저 또한 제 탓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속 상해서 오래간만에

노트북 킨 김에 글이 길어졌네요


제가 어찌 해야

후회는 하더라도

실패는 없을까요

차라리 제 인생이었음....




















IP : 211.244.xxx.1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8 4:58 PM (49.142.xxx.181)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고3이에요? 기숙사로 입소했다는건 애니고 기숙사 말하는건가요?

  • 2.
    '17.8.18 4:59 PM (211.246.xxx.232) - 삭제된댓글

    업계 종사자입니다
    청강대는 무척 평가절상된 학교입니다
    전문대이며 기능적이에요
    직업훈련소 느낌이죠

    홍대 조치원에 들어갈 수만 있으면
    여기가 낫지요
    칸만화면 굳이 관련학과 안나와도 됩니다
    청강대보다 목원대 등이 나아요

  • 3. ㅇㅇ
    '17.8.18 5:00 PM (49.142.xxx.181)

    청강대 입학하게 되면 그냥 보내주세요. 거기 나름 굉장히 치열해요.
    뭐 비용이 정 걱정되면 요즘 학자금대출 엄청 잘되어 있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우면 국가장학금도 잘나오고요.
    학자금대출뿐 아니고 생활비 대출도 되고요. 학교 기숙사도 되고요. 아니면 LH에서 대학생을 위한
    저렴한 전세인가 그런것도 있는것 같던데요.
    학비때문에 아이 진로를 막지 마세요. 요즘 대학생 학비 생활비 없어서 대학 못가지는 않습니다.

  • 4. ...
    '17.8.18 5:02 PM (223.38.xxx.124)

    근데 칸만화면 웹툰인가요? 요즘 일반 만화책 작가도 많나 싶어서요. 옛날 천계영 같은 작가들도 웹툰 연재식으로 다 바뀌던데...
    하고 싶다는게 있어서 참 다행이긴한데. 장학금아님 여력이 없다고 말하기엔.... 부모로서 너무 마음 아프겠네용... 힝...

  • 5. 청강대...
    '17.8.18 5:02 PM (211.246.xxx.232) - 삭제된댓글

    남양알로에 재단이죠...
    교수 자르고 좀 대학이라기엔 그렇죠...

  • 6. 흠....
    '17.8.18 5:07 PM (211.36.xxx.248)

    홍대세종캠이랑 청강대는 차이가 엄청 큰데요?!?
    비교대상은 아니구요 홍대는 공부잘해야해요
    ㅎㅎㅎㅎㅎㅎㅎ
    따님 말처럼 영상애니구요

    청강대 가느니, 여유되시면 일본보내세요
    일본은 워낙 그쪽 강세니까요

  • 7. .........
    '17.8.18 5:09 PM (175.182.xxx.24) - 삭제된댓글

    일본 유학 생각 하실 정도면 돈 문제는 또 아닌거 같은데요.
    애들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 8. ....
    '17.8.18 5:10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일본보내세요 현실적으로
    청강대 가서도 고민하다 일본으로건너갑니다

  • 9. 하남애니고
    '17.8.18 5:11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일본보내세요 현실적으로
    청강대 가서도 고민하다 일본으로건너갑니다

  • 10. 애니
    '17.8.18 5:14 PM (114.204.xxx.212)

    청강대나 건대를 많이 가고 싶어하던대요

  • 11. ..
    '17.8.18 5:16 P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블로그로 유명한 소유흑향님이 울산애니고일텐데 십년전이라 도움은 안 될테지만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 12. .........
    '17.8.18 5:1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 딸도 일본으로 유학갔어요.

  • 13. 짜라투라
    '17.8.18 5:26 PM (211.36.xxx.187)

    현재
    고1 여학생입니다
    벌써 입시 생각하는거 보면
    철 든거 같기도 하고..하고 싶은거 하게 하니
    아이가 안 하던 걱정을 하네요..


    대출이 있다지만
    그거 갚아야되는거구
    기초수급 겨우 턱걸이 면할
    집안 형편입니다
    외벌이..40중반
    전 몸이 안좋아 전업 간신히 전전하고 있고요

    일본 학원은
    국내 자취하며 등록금 내느니
    그 돈으로 돈 있으면
    가라는거지
    형편이 되서는 절대 아니예요

  • 14. ㅡㅡㅡ
    '17.8.18 5:49 PM (218.152.xxx.198)

    아이고 똘똘하네요 그정도면 하남 애니고 공부 잘해야ㅜ들어가는걸로 아는데 장학금까지 받았으면 실기도 잘했을거고.. 아이의견이 제일이죠. 경제적으론 이만큼 지원 가능하다 못박으심 아이가 알바뛰고 길 찾겠죠

  • 15. 홍대세종
    '17.8.18 5:54 PM (210.218.xxx.164)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홍대세종 디영 다녀요
    서울 일반고 내신 1등급 후반이었어요 성적 좋아야 들어가요
    아마 올해부터 바뀌어서 성적100퍼센트 전형은 없어졌을거고 내신하고 미활보로 갈거에요 수능은 최저 반영되구요
    형편이 썩 좋지 않으시면 유학은 어렵겠네요
    애니는 세종대가 제일인것같던데... 청강대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애니 하는애들이 많아서 애니 입시도 어려운것같더라구요 칸만화도 좋지만 영상도 배우면 좋을텐데요
    집이 세종시면 홍대세종캠 가는게 좋지 않을지...
    홍대가 장학금도 많이 주는것같더라구요

  • 16. 어쨋건
    '17.8.18 5:58 PM (116.127.xxx.144)

    애니고도..뭐 공부잘해야 가는거라...
    제주변엔 성적안돼 애니고 못간애를 둘이나 봐서리...
    엄마가 대학(만화관련.)에 직접 전화를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17. ..
    '17.8.18 6:00 PM (175.212.xxx.173)

    애니가 아니고 스토리만화 전공하고싶은것같네요. 세종대 만화쪽 거의 없을거에요 일본 생각보다 돈 많이 들지않습니다
    한국에서 대학보내는거랑 별차이없을거고 시간 쪼개쓰면 알바도 가능하답니다
    아이가 애니고 졸업 후 일본유합합니다

  • 18. ...
    '17.8.18 6:01 PM (175.212.xxx.173)

    일본 유학

  • 19. ....
    '17.8.18 6:50 PM (117.111.xxx.174)

    일본학원은 학비가 얼마에요??
    대학은 몇천만원인가봐요.
    입학은 외국인전형으로 어찌해도..외국인 학비는 후덜덜인데
    학원이라고 대학보다 얼마나 쌀까요??

  • 20. 에구
    '17.8.18 7:22 PM (112.214.xxx.169)

    아마 아이가 웹툰 하고 싶은가봐요..웹툰 정말 전공 상관없이 할 수 있는 건데ㅠㅠ굳이 청강대를 가야하는지..아마 고딩 시야에서는 꼭 가야할 곳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텐데요..차라리 일반대학 가서 시야 넓히면서 웹툰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은..오히려 만화 전공하면 전공생 특유의 틀에 박혀 발전이 저해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21. 애니
    '17.8.18 8:54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애니쪽 학과 입시과목이 칸만화 또는 상황표현이예요 건대는 입시과목이 상황표현이라, 원글님 따님이 칸만화로 입시준비하시면 건대는 해당안되요 상명천안은 칸만화보는걸로 알고있어요 청강은 칸만화, 상황표현 다 가능하구요
    학원못보내시더라도 상담가시면 자료는 줄꺼예요 칸만화로 시험치르는 대학이 어딘지 알아보셔요 ㅅ

  • 22.
    '17.8.18 8:59 PM (175.117.xxx.158)

    홍대와 청강대ᆢ성적이 비교가 되는지 ᆢ그거부터 함 알아보셔요ᆢ어느정도 선인지ᆢ

  • 23. 애니
    '17.8.18 9:12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세종대도 입시과목이 칸만화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확실친않구요 고1이니까 내신 잘 챙겨서 홍대를 노려보세요 아니면 실기실력 확실히 해서 청강
    애니쪽 대학, 그중에서도 칸만화입시로 갈 대학이 많지않아요

  • 24. ㅅㄹㅊ
    '17.8.18 9:57 PM (121.145.xxx.227) - 삭제된댓글

    웹툰도 관심 있어하고 애니메이션도 관심이 있으면 영상애니로 가도 되지만
    영상애니는 전혀 관심 없는데 영상애니로 가면
    애가 미칠려고 해요
    애니메이션은 3D영상툴을 익히는게 주 인데
    특히 컴 별로 안좋아하고 웹툰,그림만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주 괴로워 합니다

  • 25. 즁3고1
    '17.9.4 4:46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많이 늦었는데.. 보시려나요?
    저희 둘째도 애니고 입시 준비중이예요.. 무엇보다 애니고 붙어서 다닌다고 하니 너무 부러워요.
    등록금이나 기숙사비는 어떤가요? 입학후에 학교생활 이외에 미술과외나 학원도 해야 하는지?
    우리 둘째도 애니고 - 청강대 이렇게 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일본유학.. ㅠㅠ
    엄마아빠 주머니는 생각도 않고..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133 이번 겨울 추울거같지 않나요 1 .. 2017/08/29 1,184
723132 어제 어떤글 상추와 양상추 중간 8 ㅇㅇ 2017/08/29 1,241
723131 전기요 골라주세요. 5 ... 2017/08/29 1,159
723130 남대문시장 갔다올까 하는데요 15 남대문시장 2017/08/29 4,333
723129 미친사법부네요;;; 9 원세훈 2017/08/29 2,005
723128 점점 타인과의 만남 그리고 대화에 흥미가 없어져요 6 점점 2017/08/29 2,272
723127 학교장 추천 수시전형.... 많이 유리한가요? 7 고3 2017/08/29 1,871
723126 주부입장에서 일하기 편한 파트타임? 14 파트타임 2017/08/29 3,917
723125 아랫집이나 윗집에서 공사하면 바퀴올라오나요? 6 .. 2017/08/29 1,404
723124 어제 안녕허세요 불타오르는남자? .... 2017/08/29 942
723123 저도 갑상선 호르몬 수치.. 저도 2017/08/29 1,198
723122 돈 안쓰고 모아봐 결국 며느리 사위 좋은일 시킨다 25 ... 2017/08/29 7,455
723121 이해가 쏙쏙되는 트럼프 핵발언 외신 브리핑 light7.. 2017/08/29 631
723120 마음을 어찌하면 다스릴수 있을까요?(부부상담) 22 그냥 2017/08/29 5,072
723119 도수치료는 원하면 받을수있나요? 6 정형외과 2017/08/29 1,902
723118 먼저 연락 안하는 지인 30 .. 2017/08/29 6,479
723117 갑상선 좀 봐주세요 ~~ 2 ㅇㅇ 2017/08/29 1,457
723116 지나치게 걱정해주는 사람 2 .. 2017/08/29 1,520
723115 '너무 잘생겨서...' 제자와 성관계한 여교사 26 ㅇㅇ 2017/08/29 9,275
723114 퇴사후 다시 취업하기 힘드네요 4 ... 2017/08/29 3,143
723113 이연복 셰프가 ‘연희동 길고양이 집사’ 된 까닭은? 8 좋은 글 2017/08/29 2,355
723112 가족이 암에 걸렸을때.. 10 에휴 2017/08/29 3,350
723111 명장이 만드신 나전칠기 제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6 00 2017/08/29 1,411
723110 급질>>> 액체 생크림을 휘핑하는 법 좀 7 알려주세요 2017/08/29 990
723109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예정자가 군동성애 합법찬성자라는게 사실? 5 세상말세 2017/08/29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