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 아파트에 안전하게 살기

길냥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7-08-18 09:04:32
제가 밥주는 길냥이가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아파트냥이네요..
여기서 산지 3년정도 된것같고요..
다행히 우리동에 이 아이를 이뻐하는 분이 저 포함 몇분 계세요..

아침 저녁으로 밥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사료도 알갱이 사료는 먹지 않고 위스카스같은 습식사료만 먹어요..

넘넘 순하고 사람 잘따르는데..
가끔 어린 아이들이나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위협적인 행위를 하는지
갑자기 화들짝 놀랄때도 많아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옆에와서 다리부분을 비비며 걸어가면
과격하게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을것같거든요..
(동물안좋아하는 우리 남편이 그래요..ㅠ 제눈치보고.. 발로 차거나 하지는 않지만 저리가라고 크게 소리질러요..)

저녁에는 밥시간에 맞춰 나왔다가
제가 우리 강아지와 산책하면 옆에서 발맞춰 함께 걸어가는데..
어찌나 우아하게 걷는지..

어제는 우리 아파트 1층 자동문안에까지 들어와 나가지를 않아서
한참 걸려 겨우 내보냈는데,
볼때 마다 넘넘 마음이 아파요..
올겨울은 또 어찌 견딜지..

제가 구충제와 프론트라인은 해줘서 기생충 걱정은 없을것같은데..

이번 아파트 주민총회에 나가서
국회나 강동구처럼 길냥이 급식소를 만들어주자고 할까 그 생각도 하고 있어요..
겨울에 집으로 쓸수있게요..
그리고 제가 내.외부 기생충구제도 하고 있고,
냥이 밥그릇등 청소하고 있으니, 협조해주십사 건의해보면 어떨가싶은데..

제 생각 어떤가요.. 
IP : 1.243.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8 9:21 AM (211.186.xxx.16)

    건의 하실때 길냥이를 이뻐하시는분들 몇분이 같이 나가셔서 말씀하시면 힘이 되고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길냥이 한마리에게도 마음을 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네요^^

  • 2. 정말
    '17.8.18 9:24 AM (114.204.xxx.21)

    감사합니다..ㅜㅜ

  • 3. 좋은 아이디어에요.
    '17.8.18 9:47 AM (223.38.xxx.253)

    윗 분 말씀처럼 여러 분이 같이 의견내면 잘 될거 같네요.

  • 4. ..
    '17.8.18 9:48 AM (175.197.xxx.22)

    저도 건의하고싶어요~~우선 길냥이 숫자를 파악해서 성금을(원하는사람) 모아 다 중성화 수술을 하고 최소한 집은 마련해서 동네 캣맘들 모집해서 돌보는거요~~~ 중성화해서 더이상 숫자는 안늘리고 있는 길냥이만 돌보는거죠~~~ 전국적으로 좀 일어나서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 5. ..
    '17.8.18 9:59 AM (211.36.xxx.100)

    내 눈에 고양이라도 먼저
    케어해주면 점차 사람들 인식도
    바뀌겠지요.
    길냥이 키우는 제가
    감사드립니다.

  • 6. 상상
    '17.8.18 10:52 AM (211.248.xxx.147)

    저희동에도 캣맘이 있으세요. 고양이가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동네에 사람들이 다녀도 길가에 누워서 쉬거나 눈맞추고 눈인사? 하고 지나가요. 느긋하게 다니는모습 보기만 해도 좋은데..가까이 다가와서 부비부비하면 기절할것같긴해요. 전 그냥 멀리서 보는게 좋아서..구충제도 먹이고 관리가 더 잘된다면,같이 사는 재미도 있고 주민입장에서도 좋을거같아요

  • 7. ....
    '17.8.18 11:26 AM (175.193.xxx.104)

    길냥이에 호의적인 동네가 있고 아닌곳이 있고 그래요
    분위기를 보시고 공론화 해도 될지를 잘 판단하셔야 할것같아요
    괜히 도마위에 올렸다가 지금 해주는것도 유지하지 못하게될수도 있으니깐요

  • 8. 안건 올리는 건 신중하게
    '17.8.18 12:44 PM (121.139.xxx.99)

    현실은 길고양이가 있는 듯 없는 듯 살게 하는 게 최선일지 몰라요. 공론화하면 찬반 양론이 부딪혀서 그거 다 막아내셔야 해요.

  • 9.
    '17.8.18 1:36 PM (124.53.xxx.97)

    사람을 모으셔야되요 뜻이있는분들과 함께 하셔야 힘이되고 오히려 이슈화되면 나쁘게 구는사람들도 생길거구요 준비하셔서 접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728 영어 듣기능력 향상시키는 교재, 방법등 알려주세요. 10 고1 영어듣.. 2017/08/18 1,895
719727 머리 자르는거 요즘 얼마씩 해요? 10 컷트 2017/08/18 2,672
719726 고3 수시 두 과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2 고민 2017/08/18 1,648
719725 김선아 죽은게 아니고, 새인생 살게 김희선이 만든거. 13 음 소설로 .. 2017/08/18 19,218
719724 우리나라 입시는 직장맘이 따라가기 어렵나요? 10 2017/08/18 1,965
719723 와이프 생일에도 골프약속 잡아 나가는 남편 10 축하해~ 2017/08/18 3,008
719722 영어얘기.(?) 8 ........ 2017/08/18 1,723
719721 발목이 시려요. 종합병원 무슨 과? 3 힘겨운 갱년.. 2017/08/18 2,116
719720 품위녀 범인 김희선일듯 해요 7 .. 2017/08/18 6,201
719719 품위녀에서요. 2 ㅡㅡㅡ 2017/08/18 2,412
719718 수건 선택도움 부탁드려요. 40수랑 그램수 1 수건 2017/08/18 1,022
719717 고2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 바다짱 2017/08/18 1,206
719716 실리콘 주방장갑? 안뜨거운가요? 3 궁금 2017/08/18 1,284
719715 '최다 부서이동' 김범도 아나운서가 말하는 '아나운서 잔혹사' .. 4 힘내세요 2017/08/18 3,560
719714 저출산 정책에 들어간 혈세 100조원 8 ... 2017/08/18 1,574
719713 자식은.. 1 ... 2017/08/18 1,170
719712 저희 남편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8 세상에 2017/08/18 3,925
719711 임용합격하고 교사되면 정신빠지는 분들 많은 듯 16 We 2017/08/18 4,533
719710 품위있는그녀 박복자는 3 박복자 2017/08/18 3,691
719709 남녀관계아닌 나란 사람에게만 집착하기.. 1 .. 2017/08/18 1,531
719708 TV에선 왜 이렇게 먹는게 많이 나와요.ㅠ 7 대체 2017/08/18 2,006
719707 초경 후에 1 처음이라 2017/08/18 785
719706 귀여운 앞집아이들 ㅎㅎ 12 앞집아이들.. 2017/08/18 6,104
719705 생리가 안터지고 허리배주위가 묵직뻐근해요... 7 ㅇㄱ 2017/08/18 4,404
719704 [질문]혈압약을 먹다가 등산을 했는데 혈압이 확 낮아졌네요 12 마운틴 2017/08/18 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