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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의 무매너

지긋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17-08-17 16:22:02

늘 이것저것 해드리면 너무나 당당히 나중에 다 갚을거라고.. 그래놓고 한번도 갚아본적 없음.

돈생기면 남동생에게로 올인.

심지어 그런적 없다고 거짓말도 다반사.


내가 화내거나 불만을 토로하면.

다시 시작되는 레파토리.. 몸이 아프다.너가 너무 불쌍해서 혼자 엉엉울었다.

등등의 감정에 호소하며 마무리.


지겹네요.

IP : 221.146.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4:25 PM (221.151.xxx.79)

    그런 엄마한테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 아닌 걸 알면서도 계속 호구처럼 챙겨주는데 님이 뭐가 무서워 님 눈치를 보나요.

  • 2. ...
    '17.8.17 4:37 PM (119.193.xxx.69)

    지긋지긋하다면서 왜 자꾸 이것저것 해드리나요?
    게다가 돈 생기면 남동생에게로만 올인하는데??? 심지어 거짓말도 다반사인데...
    님이 화내거나 불만 토로해봤자 절대 안고쳐집니다.
    늘 그랬듯이 감정에 호소하며 마무리하고 님은 또 마음약해져서 또 해다바치는 도돌이표.
    지금부터라도 친정엄마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님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만 신경쓰고 사세요.
    이것저것 해주던것도 딱 끊고, 연락도 하지말고 생신, 명절때에만 아는척 해보세요.
    아무리 잘해봤자 더더더 요구만할뿐....님이 곁에 없어봐야, 그동안 님이 얼마나 잘해줬는지 느낄까말까입니다.

  • 3. ..
    '17.8.17 4:44 PM (114.204.xxx.212)

    자꾸 해드리지 말아요

  • 4. 원글
    '17.8.17 4:53 PM (221.146.xxx.148)

    부모 자식간에 무한한 넘치는 사랑으로 교감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계산적이지 않으면 늘 교묘히 이용해먹는!(이것도 이나이 되서야 깨닫다니) 이런관계인 제가 불쌍하네요.
    저는 자식에게 너무나 헌신적이거든요.
    제가 책에서보고 영화에서 본 부모상도 그렇구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내부모가 그게 아니였네요.

  • 5. ..........
    '17.8.17 5:10 PM (175.182.xxx.24) - 삭제된댓글

    이제 아셨으니까
    엄마한테 해주던거
    자식이랑 남편 본인에게 쓰세요.
    남동생도 차라리 원글님이 직접 주면 남동생이 고마와하거나
    최소 돈의 출처는 아는데
    엄마 통해 받으면 엄마덕이라 생각하지 누나한테 고마운건 하나도 없죠.
    세상 쓸모없는 일이네요.
    병원비랑 명절 용돈만 챙겨도 도리는 넘치게 하는 거니까 더이상은 하지마세요.

  • 6. 어이쿠
    '17.8.17 5:45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그녀에겐 도구일 뿐.
    그 용도도 없으면 뭐하러 옆에 두겠어요.
    감정 호소 연극하며 찰나의 진심을 보여야 못 떠나죠.

  • 7. 몇몇 떠오르는
    '17.8.17 5:51 PM (223.62.xxx.116)

    사람들이 있네요.
    그래도 님은 알아서 다행이네요.
    남 눈엔 다 보이는데 자기 부모라고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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