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씨 어머니이자 수빈이 할머니
보면서 여기서 맨날 나이 들어서 생머리는
무슨 말도 안되는 스타일인냥 써놓은 글만 보다가
몇 번 그 프로 보면서 역시 온라인 말은 걸러 들어야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그 분 정확한 나이는 모르는데 하여튼 김승현씨 나이 생각하면 어쨋든 50대 후반일텐데도
되게 젊어 보이고 그 분 무슨 연예인도 아닌데 생머리인 머리 스타일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리고
아직까지도 고등학생 엄마라 해도 믿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저만 그런가 싶어서요.
사람들이 연예인 보고 동안 동안 그러는데 실제로는 저 분이 진짜
동안 아닌가 싶어요. 동안이 얼굴만 콜라겐 넣어서 동안으로 만든 거 말고
수빈양을 데리고 나가서 딸이라 해도 믿겠다 싶을 정도더라구요.
이건 좀 심한 지 몰라도 남편 분이 좀 나이 있어 보여서 그런지
부부인데도 시부하고 며느리 관계다 해도 믿을 것 같아 보일 때도 있더라고요.
어쨋든 말이 할머니지 할머니라기엔 너무 분위기가 꼭 미인이어서가 아니라
젊어 보이고 나이든 50대 후반 평범한 아줌마들한테서 나는 분위기하곤 다른 젊은
느낌이라 신기해요.
아마 그런 분도 이런데서 나이 들어서 생머리는 주책이라는 둥 그런 말 읽었으면
상처 받으실텐데 다 case by case고 그런거 보면 너무 남말에 휘둘릴 필요 없다 싶어요.
추가로 지금 생각난건데 그 나이대 가정 있는 여성들 하곤 다른 젊은 분위기가 나는
이유가 혹시 좀 속물스런 느낌이 덜 나지 않던가요?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다른 분은 어떻게 느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