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오늘 스타를 몇시간을 하는 건지
아침에 한시간
오후에 두시간 넘게
그리고 아이가 저녁부터 자니까 또 계속 하고 있다가
아이가 깼는데 코 막힌다고 짜증내며 우니까 잠깐 들어와서 달래보더니
또 들어가서 하고 앉았네?!?!?!
그리고 또 내가 아이 손톱 깎아주다가 그게 눈에 튀는 바람에 우니까 그때 나와보긴 했는데, 너 그때 하던 스타 그만 안두고 안 튀어나왔으면 오늘 내가 가만 안 뒀을 줄 알어
그러더니 컴퓨터 끄고 나니 잠이 솔솔 오지?
오락할 때는 하나도 안 졸렸던 게?
니가 아이에게 뭐라고 할 때마다 왜 애가 짜증내는지 정말 모르겠냐
난 너무나 잘 알겠는데
호적에 아빠로 올라가 있으면 아빠인 줄 알아
애가 아빠한테 애착이 얼마나 있을런지..
아이가 기분 좋을 때 말고 기분 안 좋을 때 보면 다 나오지
왜 둘이 벌써부터 말이 안 통하는지
사춘기되면 더할 걸
도대체가
육아를 모르겠으면 좀 알려고 찾아보려는 성의를 보이던가
맨날 인터넷은 들여다보면서
에휴
에휴
에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 실컷 하다가 아이 깨니 잠이 솔솔 오지 이 남편놈아!
ㅡㅡ 조회수 : 888
작성일 : 2017-08-15 22:43:37
IP : 112.170.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15 11:10 PM (124.111.xxx.201)컴퓨터를 확 뽀사버리고 싶게 만드네요.
2. ,,
'17.8.16 12:05 AM (1.238.xxx.165)결혼하니 집에서 게임하는 인간이 진짜 꼴보기 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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