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울렛을 갔는데 별 이상한 애아빠 봤네요.
인기있는 매장쪽이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붐비는 곳에 매장 디피용 유리가 있었는데 거기 겨우 앉아있는 2살?정도 딸아이를 머리에 큰 리본 핑크원피스 입혀놓고 그 유리판 위에 올려뒀더라구요.
물론 아이 잡고 있었는데 그 아빠는 내 딸 좀 봐주시오 라는 얼굴로 얼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의식하던데.
지나가던 노인들이 이뻐해주면 히죽히죽 ㅎㅎㅎ대부분 사람들은 뭐야? 하는 눈빛.
아이와 옷 몇개 구경하고 장난감까지 사고 나오는데 그대로 그자리에서 남 의식 중 ㅡㅡ
매장 매니져 엄청 짜증났을거같은데
자기딸은 집에서 자기만 예뻐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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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웃긴 애아빠
게시판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7-08-14 17:11:19
IP : 223.39.xxx.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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