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건조기 한번에 몇분씩 돌리시나요?

나라냥 조회수 : 5,996
작성일 : 2017-08-14 13:42:41
7월 중순쯤 엘사 전기건조기 들이고 잘 쓰고는 있는데요.
표준코스로만 돌리거든요. 1시간45분인가 걸리는거요.
그런데 청바지의 허릿단이나 주머니, 고무줄바지의 주름진부분이 덜마르네요.
게다가 티셔츠에서 청국장냄새가 나요...ㅠㅠ 살짝 덜마른걸 그냥 넣었나봐요.
갓 나온 세탁물이 따끈따끈해서 덜마른걸 몰랐나봐요.

건조기 얼마나 돌려야 제대로 말라서 나오나요?

빨래 한번할때 좀 많이 돌리는 편이에요
티 5~6개, 바지 3~4개 정도요. 면티나 카라티, 청이나 면 반바지가 주에요.
아이옷 돌릴때도 좀 덜말라 나오네요.
아이(4살)가 남자앤데 팬티 앞부분 고무줄쪽이 한겹 덧대져서 살짝 도톰하잖아요. 그부분이 덜마름.
내의 고무줄부분도 좀 덜마르고요.
아이옷도 3~4일정도 몰아서 빨구요. 자고일어난 얇은 면 내복, 일상복 반팔반바지, 팬티 정도에요.

그리고 표준코스에서 시간추가 어떻게 하나요?
저 기계하고 가까운 인간임에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설명서에도 안나오고...시무룩...
IP : 110.8.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17.8.14 1:45 PM (175.121.xxx.139)

    볕 좋을 땐 햇빛과 자연바람으로
    말리세요.

  • 2. 나라냥
    '17.8.14 1:45 PM (110.8.xxx.70)

    집에 냥이 두분 모시고 있어서 털이 장난아니었는데, 털 잘털어줘서 좋긴 하지만..
    세탁완료 시간 기다렸다가 건조기로 옮겨넣어서.. 다되면 시간맞춰 꺼내줘야 하고..
    이 과정이 좀 번잡해요.
    저 어렷을때 세탁기가 세탁칸, 탈수칸 나눠져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요. 언젠간 세탁기하고 건조기하고 완전 일체형 되는날이 올까요? ㅠㅠ
    드럼세탁기 건조기능은 건조기로 안치는걸로.. 수건 넣었다가 세시간돌려도 덜마른것 보고 끔찍....
    건조기가 좋긴 하지만 아직은 좀 불편하네요...

  • 3. 나라냥
    '17.8.14 1:47 PM (110.8.xxx.70)

    이렇게님. 맞벌이구요. 남편이나 저나 체력딸리는 귀차니스트 들이라.. 건조대에 널어놓으면 삼일이고 사일이고 방치됩니다..ㅠㅠ
    건조기가 신세계이긴 해요. 최소한 너는과정 한단계는 줄여주니까요.

  • 4. ..
    '17.8.14 1:49 PM (175.197.xxx.22)

    보통 빨래양이 많으면 알아서 추가로 더 돌려지더라구요 만약 다됐는데 덜마른거같으면 전 30분정도 추가되는 기능성의류코스 한번 더 돌려요 이게 가장 작은시간 돌릴수있는거거든요~~~ 전 햇빛좋구 널시간되면 널고 시간안되거나 우중충하면 건조기에넣어요~~~

  • 5. 나라냥
    '17.8.14 1:50 PM (110.8.xxx.70)

    생각해보면 제가 세제를 적게써서? 일수도 있겠네요.
    용기 뚜껑의 반컵 정도 넣거든요. 테크였나 비트였나....
    주말에 친정 갔다가 옷을 급하게 빨아야해서 (청국장냄시 약간 나던 옷)
    세탁을 돌렸는데 세제를 바로 부었더니 넘 많이 부어졌었거든요.
    담날 마른옷 보니깐 향긋한 세제향만 나고 불쾌한냄새는 완전 없어졌어요. 무려 찬물세탁이었는데요.
    집에선 뜨거운물에 빨고 별짓을 해도 잘 안빠지던 냄새였는데.. 세제도 바꿔봐야겠네요.

  • 6. 건조기 넣기 전
    '17.8.14 1:50 PM (112.185.xxx.153)

    세탁코스에서 탈수 강으로 놓고 세 번 더 탈수시키고 건조시켜보세요.

  • 7. 나라냥
    '17.8.14 1:52 PM (110.8.xxx.70)

    ..님 감사해요. 두꺼운 청바지같은건 습도 괜찮은날은 그냥 널어야겠네요.
    비싼돈주고 사놓고 안쓰고 방치하는건 미련한짓인거 같아 너무 의존했더니.. 더 스트레스네요..
    기능성의류코스 기억할께요.

  • 8. 나라냥
    '17.8.14 1:52 PM (110.8.xxx.70)

    탈수 최강으로 한번 더 돌려볼께요. 감사해요.

  • 9. 세제
    '17.8.14 1:56 PM (1.245.xxx.16)

    세제의 역할이 크더라구요
    저도 실내건조용 ㅂㅌ쓰다가 다른 세제 잠시 썼는데 옷에 바로 쿵큼라한 냄새 나더라구여.
    건조기는 표준코스로 그냥 알아서 돌아가게 냅둬요..
    좀 덜마르니 알아서 시간 추가 되던데요?

  • 10. ,.
    '17.8.14 2:02 PM (175.197.xxx.22)

    건조기는 옷줄어드는걱정 보다 상할까봐 내 브라나 비싼 운동복 청바지(색이 날림) 남편 바지 와이셔츠는 그냥 자연 건조하는 편이예요~~~ 그럼 남는게 실내복 수건 팬티 양말 같은거라 한번만 돌려도 되더라구요

  • 11. ............
    '17.8.14 2:04 PM (175.112.xxx.180)

    그렇게 죽어라 잘 안마르는 두툼한 것만 따로 빼서 자연건조하는게 나아요.
    나머지 것들은 아무리 양이 많아도 1시간 45분이면 충분하죠.

  • 12. 3시간 생각..ㅎㅎ
    '17.8.14 2:05 PM (119.207.xxx.98) - 삭제된댓글

    네.. 건조정도 강으로 하셔야 하고요..

    겨울엔 막 3시간도 넘었던것 같아요..
    건조기 돌려놓고 자는데.. 저게 밤새돌아가는 악몽을 꾼 이후로
    콘센트 타이머 달아놨어요.

    100% 2시간은 넘고요..
    2시간 넘으면 가끔 정지하고 상태봐서 꺼내요^^

    저도 게으른 맞벌이 주부고요
    청바지 셔츠는 건조기 안넣고...
    빨랫줄에 얹어놔요^^
    빨랫줄에 그냥 올려놓는 수준..ㅎㅎ

  • 13. 네?
    '17.8.14 2:18 PM (71.128.xxx.139)

    전기건조기가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전 삼성꺼 쓰는데 빨래무게에 따라 약간씩 자동으로 달라지던데 보통 40~42분 이렇게 나와요. 청바지도 잘 마르고요. 이불같은건 완벽히 말리려면.가능하겠지만 그만큼 돌리고 약간 꿉꿉한 상태?에서 건조대에 걸쳐놓음 금방 마르는 정도인데요.
    저는 미국인데 한국ㅇ랑 미국의 전기 건조기가 다른가요?

  • 14. ..
    '17.8.14 2:22 PM (175.197.xxx.22)

    30분정도 시간추가할때 기능성이 아니고 울/섬세네요 요거 한번 더 누루삼~~~~
    그리고 미국꺼랑 다른원리예요 수분을 없애면서 하는 건조방식이라 시간은 좀더 걸려도 전기세가 적게나와서 한국서 히트인거예요~~ 가스식은 설치 이사가 복잡하거든요 기존 전기건조기는 전기세 폭탄이구요~~~

  • 15. ..
    '17.8.14 2:51 PM (27.113.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한달정도됐어요. 양많턴가... 두꺼운옷은 따로 조금 더 돌리구요. 돌려보니 절반정도 이상넣으면 덜 마르더군요. 어제는 이불홑겹2개 넣고 돌렸는데... 보통세탁시 지퍼따로 잠그고 그러진 않잖아요. 이불하나속에 다른하나가 들어가서 하나두 안말랐더군요. 다시 빼서 털어서 또 돌려도 같은상황... 아~ 하나씩 돌려야하는구나..싶네요. 한달간 장점만 보이다가 단점도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네요..^^

  • 16.
    '17.8.14 3:18 PM (175.223.xxx.119)

    전기건조기 성능좀 개선됬다해서 기대했는데ᆢᆢ
    에구 ᆢ 예전에 전기쓰다 팔고 가스 쓰거든요 한시간 최대이고 12키로정도 아주바싹 말라요
    이사가면 가스건조기 설치안될텐데 걱정이네요 ㅠㅠ

  • 17. 궁금이
    '17.8.14 4:10 PM (182.226.xxx.4)

    엘사 제품은 아니고 외국제산 전기건조기 쓰는데요. 그냥 표준으로 돌리고 다 마른 것은 접어서 옷장에 넣고 두꺼워서 걸 마른 것은 더 돌리면 옷 상할것 같아서 건조대에 잠시 널어 놓으면 금방 말라서 그런 식으로 쓰고 있어요. 애초에 비싼 옷이나 아끼는건 자연건조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42 떡볶이에 설탕이 이리도 많이 들어간다니.... 7 세상에 2017/08/14 3,836
718241 라미란씨는 누구죠 9 연기를 잘하.. 2017/08/14 3,632
718240 동안이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4 ㅡㅡ 2017/08/14 2,236
718239 롯데 상품권으로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2 신라 면세점.. 2017/08/14 3,053
718238 열렬한 연애 vs 덤덤한 연애 6 결혼 2017/08/14 2,613
718237 전기건조기 한번에 몇분씩 돌리시나요? 16 나라냥 2017/08/14 5,996
718236 한강 캠핑장 가고 싶은 남편 24 야속한 날씨.. 2017/08/14 4,820
718235 아름다운 가게에서 좋은 옷 건졌습니다. 9 아름다운 가.. 2017/08/14 4,100
718234 소음인 태양인 이런게 신뢰가 안가는 이유 7 태양인 2017/08/14 2,897
718233 세시이도 컬러린스 괜찮나요? ... 2017/08/14 866
718232 퀘벡 여행 중 여름캠프 온 아이들 만난 일 피힛1 2017/08/14 1,082
718231 비교하는 친정엄마 8 힘들 2017/08/14 2,986
718230 소주한병 사서 먹어볼까요? 9 ㅇㅇ 2017/08/14 2,365
718229 선생님 계세요?)중고딩과제물.손글씨? 컴퓨터? 5 00 2017/08/14 709
718228 포유류의 아기는 다 예쁜 것 같아요 10 싱기 2017/08/14 2,200
718227 김여사 오늘 한복 19 참으로 2017/08/14 5,809
718226 한달에 책 몇권 읽으세요? 8 독서 2017/08/14 1,293
718225 헤나염색 했더니 소변이 풀색이예요. ㅠㅠ 23 푸른잎새 2017/08/14 9,346
718224 잘못한거 없는데 카페 가입하려니 이런 메세지 떠요. 3 소미 2017/08/14 2,240
718223 내용 펑 20 dnpstn.. 2017/08/14 5,873
718222 제가 시도한 다이어트는 5 ㅇㅇ 2017/08/14 2,182
718221 왜 한국은 친일청산을 못했을까? 11 미완의과제 2017/08/14 1,151
718220 이 명박 추격기中 9 주진우기자 .. 2017/08/14 1,987
718219 작은 냉장고 2대 VS 큰 냉장고 1대..요금 차이 클까요? 4 김냉교체 2017/08/14 1,754
718218 11살 차이 나는 고3 아가씨... 존댓말 해야 하나요 35 ,,,, 2017/08/14 6,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