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착이었어요. 그냥 내 감정에만 푹 빠져서 챙피한줄도 모르고. 벌나방처럼 달려들었다는.
몇번 얘기를 들었음에도 그걸 눈치를 못채고.
이젠... 정신 차릴려구요.
마음을 같이 나눌 생각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저한테 기대기만 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제가 기대고 싶어할떄는 부담스러워하는듯한.
그래서 그렇게 해주기로 했어요. 연락도 너무 자주했고... 그랬던것 같아요. 부담을 줬던것 같아요.
흠... 다른곳으로 분산시킬래요. 취미. 친구.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