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댁에서 얻어논 감자가 많은데 싹이 나려고해서 전부 깍아 냉장고에 넣었어요.
몇개 꺼내서 소진시키고자 감자전을 하려고 감자를 갈았어요.
믹서에 너무 곱게 갈리는 버전 말고 갈아서 체에 거르고..
감자물은 가라앉혔다가 윗물은 따라버리고 가라앉은 녹말이랑 섞었어요.
맛있게해보려고 양파를 갈아 섞어서 그런가 ㅠ
시험삼아 부쳐본 한장이 뒤집히지가 않네요 @@;;;
다찢어지고 형체를 알수없는 ㅠ
감자전분이나 부침가루 섞어서 좀 되직하게 해야할까요?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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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감자전 하는데요 ㅠ
노란참외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7-08-13 14:19:00
IP : 182.225.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8.13 2:21 PM (211.237.xxx.63)양파 넣으면 맛있긴 한데, 너무 많이 넣으면 그럴수도 있어요.
다음엔 양파도 많이 넣을땐 절여서 양파즙은 좀 짜내고 넣으세요.
지금은 감자전분가루 있으면 조금 넣어서 농도를 좀 맞춰보세요.2. ...
'17.8.13 2:29 PM (220.120.xxx.158)갈아서 하는 감자전은 밀가루나 전분가루 좀 섞어야 잘 뒤집어져요
3. marco
'17.8.13 2:29 PM (39.120.xxx.232)양파때문은 아닌 듯...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하시기를
그리고 너무 부지런하면 찢어집니다.
좀 게으르게 부치세요...4. 노란참외
'17.8.13 2:30 PM (182.225.xxx.104)컥...
비루한 글에 댓글들 감사합니다...
전분도 섞고 느리게 부쳐보겠습니다.5. 냉커피
'17.8.13 2:57 PM (115.161.xxx.186)물만 버리고 기름 아주 달군 팬에 올려서 얇은 뒤집개로 긁듯이 때어내묜서 끄트머리 바삭하게요. 전 안갈고 치즈그라인더로 아주 얇게 체쳐요. 독일식 감자전처럼
6. ^^참고로ᆢ
'17.8.13 3:31 PM (14.42.xxx.147)반죽이 묽은가요?
'부침가루' 조금 넣으면 어떨까요?7. dlfjs
'17.8.13 3:41 PM (114.204.xxx.212)그래선지 위에 감자채를 올리더군요
8. ..
'17.8.13 4:13 PM (70.191.xxx.216)기름 넉넉하게 부어야 덜 달라 붙고요, 좀 익어야 뒤집기 편해요. 저는 시간 설정해 두고 뒤집어요.
9. 간 양파때문인 듯.
'17.8.13 4:52 PM (211.202.xxx.136)채썬 양파도 아니고 간 양파라면 당연히 다시 물이 생길텐데요. ^^;
감자의 윗물을 일부러 버렸는데 다시 물을 넣은 셈이 되요.
그래서 제대로 안 부쳐진 것같네요~10. 냉커피
'17.8.13 5:00 PM (115.161.xxx.235)아무 것도 넣지 마세욤... 간장에 청양고추 동동 추가요
11. ..
'17.8.13 5:28 PM (119.197.xxx.243)감자물 뺀후 양파를 갈아 농도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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