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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조직 검사 결과를 앞두고 있어요......

라라라 조회수 : 8,568
작성일 : 2017-08-13 13:30:38

이번주 화요일에 조직검사를 하고 2주후 화요일에 보기로 했는데 정말 피가 마르네요ㅠㅜ

살이 일주이만에 6키로가 빠졌어요..

그냥 일반암이 아니라 희귀암이라 더 심난합니다..

14년전 출산을 하고 운동을 하는데 엄지발톱이 빠졌어요,,

그리고 나서는 엄지발톱이 울퉁불퉁하게 났는데 시간이 갈수록 발톱무좀처럼 두꺼워지고

연하게 갈색 줄이 가는데 무좀인지알고 그냥 신경을 안썼어요..

근데 점점 발톱이 부서지고 갈색줄이 진해지더니 엄지발톱을 다덮을 정도가 되고 진물이 나서

병원을 갔더니 흑색종이 의심된다며 빨리 대학병원을 가서 조직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받게 되었어요..

검색을 하고 모든 동영상강의를 봐도 이건 백퍼 흑색종이네요..

검색하면 알수록 이 흑색종은 답이 없네요..

전이가 너무나도 빨라 생존율이 너무 낮아요..

키트루다라고 면역항암제가 빛과같은 약인데 이번 급여대상에서 빠져서

약값이 1년에 1억이네요,,, 보험이 안되는 약이네요..

저는 그냥 흑색종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치료포기하고 자살하고싶어요..

이병은 고쳐도 전이가 너무나 빨라 부자아니면 버틸재간이 없는 암이네요..

제나이 이제 46세인데 애들도 중2 초6이에요..

이제 24평 아파트도 간신히 마련해서 이사도 가야하는데

남편은 이아파트 팔아도 3년은 버틸수 있으니 해볼때까지 해보자는데

그럼 남은가족은 어쩌나요?

남편은 아무것도 안하고 보낼수 없다고 해요......

저는 싫어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완치된다는 보장도 없는병....

저같은 사람은 자살해도 되겠죠?


IP : 175.114.xxx.19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3 1:28 PM (220.95.xxx.254)

    물론 케바케겠지만
    그런 경우 보통 부모의 차별 때문이예요
    부모 잘못인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 2. ...
    '17.8.13 1:32 PM (223.62.xxx.147)

    암 아니길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3. ..
    '17.8.13 1:33 PM (121.160.xxx.79)

    남편 말 들어세요. 최선을 다해보고, 그 나머지는 신에 의탁하세요.

  • 4.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세요.
    '17.8.13 1:34 PM (42.147.xxx.246)

    이런 병이 보험이 안되면 정말 사람이 죽습니다.
    꼭 청와대게시판에 쓰세요.

  • 5. ...
    '17.8.13 1:35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키트루다 9월부터 보험 적용 대상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포기하지 마세요. 만의 하나 그것이 맞다해도 길이 있을거에요.
    검사 결과 나오기전까지 피 말리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겠는데.
    그래도 희망을 놓지 마세요.

  • 6.
    '17.8.13 1:35 PM (112.133.xxx.78)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보기에 빼박 진단이면 실제로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2주면 너무 잔인하네요. 얼른 별거 아니라는 결과 듣길 바랍니다.

    혹시 치료가 필요하더라도 지원 받을 수 있는 우회 방법들도 분명 있을거예요.

  • 7. ..
    '17.8.13 1:36 PM (110.15.xxx.249)

    꼭 좋은결과 있을꺼에요.
    좋은남편에 행복할일만 남은걸요.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 8. serotonin
    '17.8.13 1:39 PM (175.113.xxx.192)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 9. 제발
    '17.8.13 1:40 PM (118.219.xxx.129)

    인터넷으로 보기에 빼박 진단이면 실제로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222222222222




    원글님
    저도 기도해드릴께요!!!
    용기잃지마세요!!!

    좋은 결과 나올꺼예요!!!!!
    걱정마세요!!!!

  • 10.
    '17.8.13 1:40 PM (223.33.xxx.194)

    암은 개인부담 10프로예요
    걱정 마시고 보험 있는 가 확인 잘 해보세요
    맘 단단히 먹고
    우리 같이 힘내요

  • 11. 라라라
    '17.8.13 1:40 PM (175.114.xxx.191)

    키트루다가 흑색종 때문에 개발이된약인데 폐암환자만 해당이 된다네요..
    그래서 많은 흑색종 환자들이 절망하고 있어요..

  • 12. ...
    '17.8.13 1:40 PM (125.132.xxx.167)

    별일아니길 기도합니다
    저는 5년전에 유방암초기로 수술한 환자에요
    남편이 하자는데로 하세요
    치료법이 없으면 모룰까
    만약 남편이 환자였다면 치료안하고 가는걸 보고만계실건가요

  • 13. 롤라라
    '17.8.13 1:40 PM (106.102.xxx.153)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결과 보고 생각해요 애들은 어쩌고 나쁜 생각하세요 환우카페에 최신정보 찾아보시고 문재인케어에 기대해봐요

  • 14. .........
    '17.8.13 1:4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별일 아닐거에요.
    힘내세요.
    기도할께요.

  • 15. whanfwnrk
    '17.8.13 1:42 PM (211.36.xxx.230)

    힘내세요.기도드릴께요.

  • 16. 라라라
    '17.8.13 1:43 PM (175.114.xxx.191)

    안울려고 했는데 친정같은 82님들 댓글보고 울고있어요....
    저는 저는...............어쩌나요.....

  • 17.
    '17.8.13 1:45 PM (39.116.xxx.222)

    아니실겁니다
    우선 희망을 가지세요

  • 18. 내과 선생님이
    '17.8.13 1:46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절대 검색하지 말래요..검색하다보면 자기 증세가 맞는것같고 쓸데없이 걱정한데요
    요즘 쏟아지는 건강프로도 마찬가지,,
    아무일도 없을거니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 19. 저도 암인줄 알고
    '17.8.13 1:48 PM (175.223.xxx.195)

    2주 벌서고 체중 다 빠지고 했었는데 아니였어요. 여름이라 내성 발톱이면 진물도 나고 그래요. 잘 안되시겠지만 아닐거라 믿고 나쁜 기운 몰아내세요~

  • 20. ...
    '17.8.13 1:48 PM (125.132.xxx.167)

    친구도 사타구니에 점이 이상해 흑색종 조작검사했는데
    인터넷검색에 나온 사진이 똑같다며 ㅠㅠ
    근데 아니었어요
    원글님도 아닐겁니다

  • 21. ...
    '17.8.13 1:51 PM (125.132.xxx.167)

    만약 그렇데도 위험수치가 높다해도 치료되는 나머지에 본인이 들거라고 믿으세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 22. 힘내세요
    '17.8.13 1:51 PM (175.197.xxx.109) - 삭제된댓글

    아닐거에요!!

  • 23. 걱정은
    '17.8.13 1:54 P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

    결고가 나오고 그때부터 하세요
    미리 걱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으니까요
    부디 생각하시는 그 병이 아니길 바랍니다

  • 24. ..
    '17.8.13 1:55 PM (220.85.xxx.236)

    글을 읽고 ..ㅠㅠ
    아닐꺼에요 아닐껍니다
    무섭네요

  • 25. 미드나잇블루
    '17.8.13 1:58 PM (114.206.xxx.103)

    아닐거예요.
    아니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26. 민유정
    '17.8.13 1:58 PM (223.62.xxx.188)

    전이가.너무나도 빨라 치료가 어려운 훅색종이
    14년전 발병하였는데도 전이가 안되고
    이제야 중상이.나타나고
    여태 안죽운거보면

    흑생종 아니거나 원글님은 생존할 운명입니다.

  • 27. ㅡㅡㅡㅡ
    '17.8.13 2:02 PM (61.254.xxx.157)

    원글님. 너무 걱정 마세요.
    아닐꺼예요.
    절대 아니고 별꺼 아니길 함께 기도드릴께요.

  • 28. 라라라
    '17.8.13 2:15 PM (175.114.xxx.191)

    초6 우리딸 아직 생리도 안해서 알려줘야하고..
    가슴도 몽우리만 나와서 런닝 브라사는것도 봐줘야 하는데..
    그동안의 일상이 필름처럼 지나가면서 화내고 짜증내고
    했던것들 너무 후회되네요..
    제발...

  • 29. 겨울나무
    '17.8.13 2:18 PM (175.213.xxx.204)

    검색하지 마세요.
    대부분 내 증상과 관계없는 경우가 많아요.
    정확한 검사 결과 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자꾸 없는 병도 스스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정말 별 일 아닐거예요.
    여려우시겠지만 마음 잘 다스리시고
    너무 본인이 극단적 결론 내리지 마시길~~
    마음의 평온이 모든 걸 해결 해 줄겁니다.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래요.

  • 30. ..
    '17.8.13 2:25 PM (223.62.xxx.102)

    제가 다 눈물이나네요 ‥ 아직 결과가 나온것도 아니고 윗님말씀대로 14년전 발병되었는데
    아직도 몸에 큰탈없이 일상생활 잘해왔잖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많이안하셨음좋겠어요
    혹시 몸이 너무 많이 안좋아지면 호스피스도있고 자살은 선택안하셨음좋겠어요
    가족이랑 함께해야죠

  • 31. 0000
    '17.8.13 2:33 PM (116.33.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아닌거 같은데요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기침이 안멈추고 살이한달에3키로빠지고
    가래에 숨차고 빼박 폐암이어서 마음의준비를 했는데
    검사결과 역류성식도암이였어요

  • 32. ㄱㄹㅈ무
    '17.8.13 2:34 PM (116.33.xxx.68)

    저도 아닌거 같은데요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기침이 안멈추고 살이한달에3키로빠지고
    가래에 숨차고 빼박 폐암이어서 마음의준비를 했는데
    검사결과 역류성식도염이었어요

  • 33. 힘내세요
    '17.8.13 2:35 PM (211.36.xxx.200)

    삼성병원 아산병원 가 보셔요 어제 유성우 마니 내렸다는데 소원도 비시고요 무엇보다 힘내세요

  • 34.
    '17.8.13 2:45 PM (58.65.xxx.55)

    너무 걱정 마시구요ᆢ절대 아닐꺼에요ᆞ
    힘내세요ᆢ

  • 35. 검색 노노
    '17.8.13 2:47 PM (175.223.xxx.3)

    인터넷 찾아보지 마세요. 증상에 근거해서 검색을 하다보면 공포와 절망감에 떨게 돼요. 근데 한 가지 증상에 원인은 수천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결과 나올 때까지 미리 걱정하느라 힘빼지 마세요. 제 생각에도 흑색종 아니라고 결과 나오실 것 같아요. 저랑 동갑이고 애들 나이도 비슷하세요. 건강하게 아이들 앞날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36. 아까시
    '17.8.13 2:55 PM (125.178.xxx.187)

    오진이길 바랍니다.그럴거 같아요.
    15년전 지방내과서 췌장암 의심된다고 했던 친정엄마.
    아산병원서 조직검사후 줴장염으로 나와. 그후 12넌을 더사시고 가셨어요.
    정확한 결과 나오기전까지 너무걱정 하지마서요.
    그리고. 문재인케어에 희귀병치료비도. 포함됐을거에요.

  • 37.
    '17.8.13 3:25 PM (117.123.xxx.61)

    저도 십년전 암판정받고
    아이들 3~4살때
    입학식보고 죽게해달라고 기도하고했어요
    내년에 중학교가요
    심정이해가 가요

    딸 생리하면 도와주고싶고 산후조리해주고싶고
    아들들 군대가면 치킨간식 사서 면회기고싶고

    비오는날 우산들고 학교앞기다리는게 소원이고
    스티거사진 찍고싶고


    그런데 원글님 2주동안은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해요
    영화도보고 놀이동산도가고
    다른일에 집중해서 최대한 생각안나게요

    암환자들은 시간이 금같아요

  • 38. 자유
    '17.8.13 3:27 PM (220.92.xxx.13)

    부디 힘내세요
    딸에게 해줄게 너무 많고 함께 해야할게 너무 많잖아요
    지금의 이 두려움이 환희으로 바뀌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39. 아닐 거예요
    '17.8.13 3:29 PM (112.151.xxx.203)

    전이가 그렇게나 빠른데, 여태 님 모르셨고 발톱 외엔 멀쩡하시잖아요. 2주동안 다이어트 실컷 했다 하며 웃으실 수 있을 거예요.
    백만에 하나 그렇다 해도 용기 잃지 마세요. 아직 어린 애들 봐서, 사랑하는 남편 봐서 힘 내세요. 아이들에겐 엄마가 제일 필요하고 소중해요. 약한 마음 먹지 마세요.
    괜찮아요. 괜찮을 거예요.

  • 40. 금방 고칠 수 있는걸거에요.
    '17.8.13 3:29 PM (223.62.xxx.72)

    기도 드립니다.
    같이 손 모아 기도해요.

  • 41. 켕켕
    '17.8.13 3:38 PM (112.169.xxx.157)

    작년 이맘때 시아버님 흑색종 진단 받으셔서 글 올린 적 있어요. 저희 아버님도 발바닥에 흑색종 오래 방치해두셨고, 조직검사 결과 흑색종이었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다들 절망했지요. 지방 대학병원에서도 힘든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서울 삼성으로 모시고 와서 흑색종 부분 제거하셨어요. 오래되기도 했고 부위도 꽤 넓었는데도 수술로 완치되셨어요. 지금 일상생활 아주 잘하시고 전혀 문제 없어요.
    근데요. 님은 아무 일 아닐거에요. 제가 기도드립니다

  • 42. 님아~
    '17.8.13 4:34 PM (59.19.xxx.15)

    흑색종이 희귀병이라면서요??
    희귀병은 말그대로 아주 희귀케이스에요

    그병 아닐확률 100퍼입니다

    힘드시겠지만 2주 잘 넘겨서 웃으며 헤프닝으로 끝내시길....

  • 43. 14년이나
    '17.8.13 4:53 PM (1.176.xxx.211)

    견디셨다면 암아니에요.

    당분간 잠은 주무셔야하니 불안장애 약 로라제팜 드세요.
    잠이 최고의 면역제입니다.

  • 44. ..
    '17.8.13 6:29 PM (175.208.xxx.200) - 삭제된댓글

    14년전 부터.... 암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희 친정 엄마 암 의심스럽다고 해서 큰 병원 재검진 아니었고
    저는 위암 조직검사 2번 받았지만 아니었고
    유방암 의심스럽다 했는데 아니었고
    자궁암 의심스럽다 했는데 다 아니었습니다
    검사 결과 나올때까지 불안하겠지만 아닐겁니다
    2주후 아닐거라 나올것이고 건강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으니
    앞으로 원글님 행복하게 잘 사실겁니다

  • 45. 하아. . . ㅠ
    '17.8.13 6:53 PM (124.53.xxx.190)

    원글님!
    아닐거예요.
    지금 이 순간 기도합니다.

  • 46. 흑색종 환자 가족
    '17.8.13 7:18 PM (61.77.xxx.110)

    아버지가 10년전에 흑색종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리 오래 가지 않아요. 다른 병때문에 일년에 몇 번 대학병원 수술 진단 받으셨던 분인데 흑색종은 발병하고 2년만에 돌아가셨습니다. 14년 말씀하시는 것 보니 아닌 듯 해요

  • 47. 라라라
    '17.8.13 7:30 PM (175.114.xxx.191)

    언니, 동생들.... 저를 위해서 기도도 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다잡으려해도 자꾸 눈물이 나고 통곡하게 되네요........

  • 48.
    '17.8.13 7:40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발톱에 저도 줄있는데..
    원글님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저도 걱정되네요

  • 49. 사람의 수명이란거
    '17.8.13 8:30 PM (210.222.xxx.88)

    사람의 명은 하늘에 달려있다는 말 틀린 말 아니더라구요.
    저희엄마 대장암 4기에서 그냥 표준 항암제만 맞고 완치하셨어요. 지금 12년째.
    그 암이더라도 치료해서 완치한 소수에 님이 들수도 있고요.
    이건 동물도 마찬가지. 죽을 줄 알았던 우리 개가 수의사도 포기했는데 고비를 잘 넘겨 지금 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수의사샘이 나중에 고백하시더라구요. 자긴 처음 봤을 때 안된다고 봤다고. 얼마까지 살진 모르지만 어쨌든 사는 날까지 열심히 제가 간호하고 완치시킬 겁니다.
    님 힘내시고 암이란게 그리 쉽게 거릴는 것도 아니고 설사 그 암이라도 항상 빠져나갈 구멍은 있다고 미리부터 절망하지 마셨으면 해요. 절망이 제일 무서운 거예요.

  • 50. 띵띵
    '17.8.13 10:54 PM (220.118.xxx.160)

    저는 30살에 암진단받고 치료하고 36에 재발해서 다시 수술하고 치료받았어요. 애들은 4살. 딱 20살까지만 키울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암병동에 오래 있어 많은 환우를 봤는데 3기,4기도 다 잘 치료받고 그래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굳게 마음먹고 미리 포기하지마세요

  • 51. dd
    '17.8.14 9:28 AM (175.193.xxx.100)

    14년전에 빠진발톱이 이제와서 암이요? 아닐거 같아요..그전에 그전에 다른 증상들이 있었겠죠
    마음이 복잡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원글님 댓글보고 저도 우네요.ㅠㅠ 힘내세요 제발 아무일 없기를
    기도 할께요..

  • 52. 허브
    '17.8.14 10:18 AM (210.204.xxx.13)

    스트레스가 만병에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무슨 방법이 있을꺼예요
    일단 결과가 나온게 아니니 좀 마음 편히 계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나쁜생각만 하지 마시구요
    아이들봐서 힘내세요~~`

  • 53. 라라라
    '17.8.15 5:36 AM (175.114.xxx.191)

    모두너무 감사드려요...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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