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사교육도 많이 없고해서 자식 많이 있으면 오히려 다복해보이고 좋았는데 친구들이 예기치 않게 다 셋을 놓으니 , 가족 만남도 부담스럽고 시끄럽고 정신없고 ..교육비 많이 들고 식비 많이 든다고 하소연만 듣게되니 친구 만나기도 싫어지네요. 우울한 기운이 전염되는듯해서..애 둘과 셋도 하늘과 땅차이 같아요.
대한 민국 만세 처럼 각양각색이라 부모가 애키우느라 에너지가 방전되는듯 다 해요. 애들은 살찌고 커져가고 부모는 기운딸려
쪼그라들고..예전엔 안 그랬죠? 삶과 육아가 이리 힘든지 알면 하나만 낳을거 같은데 격기전엔 너무 몰랐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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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셋인 친구들 정신이 없어요
como 조회수 : 2,973
작성일 : 2017-08-13 08:02:28
IP : 58.148.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8.13 8:06 AM (211.237.xxx.63)뭐 가끔 하는 하소연이면 위로도 하지만 끊임없이 하소연만 하면 그냥 전화 받지 마세요.
요즘 출산율 낮다는데 원글님 친구들은 어떻게 죄다 애가 셋이래요;;
근데 제 주변 애 셋 부모는 백퍼 일단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부부금슬 좋은 집이더라고요.
좋아보여요. 여유있고..
전 참고로 다둥이엄마는 커녕, 외동딸 엄마고 애는 다 커서 셋째는 커녕 둘째도 낳을일없는,
애가 대학 3학년 스물 두살이에요;2. 네
'17.8.13 8:06 AM (183.96.xxx.129)낳아놓고 힘들다고 징징징 대는 사람 있는데 그와중에 더있으면 더 행복할거 같대요
3. ㅇㅇ
'17.8.13 11:06 AM (39.7.xxx.246) - 삭제된댓글진짜 애 키우는 친구가 너무 불행해 보여서
결혼하기가 겁나요 ㅜㅜ
워킹맘은 삶의 질이 0 인거 같더라구요....4. ...
'17.8.13 11:48 AM (114.204.xxx.212)그럴거 모르고 낳았나요 만나지 마세요
남에게 하소연 자주 하는 사람도 문제에요 애들 키워 내게 효도할것도ㅜ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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