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먹이를 주기 시작했는데 사료 어떻게 줘야하나요?

길냥이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7-08-12 21:02:39
며칠전 아이와 재활용 버리러 나갔더니 쓰레기장에
큰고양이 2마리 아기고양이 2마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다시 집에 들어가 삼계탕국물에 닭고기 넣고
밥말아 줬더니 와서 먹더라고요 어제도요
매번 밥을 줄수 없어서 오늘 마트가서 사료를 사왔는데
이걸 딱딱한 상태로 줄지 물에 불려서 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사료는 아기고양이도 있어서 작은걸로 샀어요
물을 따로 줄수 없으니 불려줘야겠지요?

IP : 182.209.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캣맘보니
    '17.8.12 9:06 PM (58.143.xxx.127)

    캔하나에 사료 같이 주고 옆에 물 챙겨주더군요.
    복 받으세요! 저두 사료 사왔어요.
    길냥이들 넘 많죠.

  • 2. . . .
    '17.8.12 9:08 PM (119.71.xxx.61)

    먹이로 유인해서 외진곳으로 데려가세요
    사람들안다니는곳에 주시고 그릇이나 종이 매일 치우셔야해요
    쓰레기장에서 계속 먹이주면 사람들이 싫어해요
    사료는 그대로 주셔도 어미가알아서 잘먹여요
    사료를 주는 순간부터 원글님이 책임지실 일이 많아요
    아프면 최소한 약도 사다 먹이고 발라줘야하구요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다른 고양이도 올꺼예요
    괜찮으시겠어요?

  • 3. ...
    '17.8.12 9:1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꼭 윗님 말씀대로 하세요.
    꼭 사람이 못 볼 곳으로.
    그렇지 않으면 원글님은 좋은 마음에 시작하셨는데 못 볼 꼴 보시고 ,
    고양이도 나쁘게 될 수 있고 그래요.

  • 4. 호수풍경
    '17.8.12 9:17 PM (124.28.xxx.47)

    길냥이 사료는 비싸진 않아서 많이 줘도 덜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전 캔 안줘요...
    그냥 사료랑 물만...
    요번에 새끼를 다섯마리를 낳아서 사료가 푹푹 줄어요...
    원글님 복 받으실거예요...

  • 5. 원글
    '17.8.12 9:45 PM (182.209.xxx.142)

    고양이를 쓰레기장 말고는 볼 수가 없으니
    그 근처 사람들 눈에 안띄는 곳에 두어야 겠군요
    물도 같이요
    길냥이들 건강도 체크해보고 잘 지켜봐야겠어요

  • 6. ...
    '17.8.12 9:51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영리해서 보는 앞에서 유인하시면 다음부터 잘 찾아 먹더라구요.

  • 7. ....
    '17.8.12 10:49 PM (118.176.xxx.254)

    아파트 단지 경비실에 사료 넣어 주면서
    길냥이 11마리 사료 챙겨 주고 계시는 경비분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어요.
    챙겨 주는 고양이들 먹이로 유인해서 잡아 두고
    구청에 전화해 중성화수술 시킨다고 하시네요.
    길냥이를 중성화수술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8. ㅇㅇㅇ
    '17.8.12 10:53 PM (211.208.xxx.92)

    윗님 구청에 전화하면 데려가서 중성화해주나요?
    저희아파트 화단에도 밥주는 길냥이들 있는데
    제가 유인해서 케이지 같은데 잡아두고 전화해야 하는건가요?

  • 9. 1234
    '17.8.13 2:36 AM (61.69.xxx.52)

    윗님 구청에 전화해서 길고양이 tnr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예산, 시기마다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어요.
    되면 사람이 와서 길고양이 케이지에 넣어서 데려가요 (안잡힐 수도 있어요)
    한 3-4일 뒤에 중성화된 고양이 같은 곳에 두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010 다이어트 하는데 오늘 식단 조절 망하신 분들~ 27 세상엔맛난게.. 2017/08/12 3,507
718009 내일 여주썬밸리...일산 원마운트 어디가 사람이 적을까요 1 알라 2017/08/12 758
718008 오늘 소개팅 후기 28 dhghfk.. 2017/08/12 13,370
718007 대만여행 5 *** 2017/08/12 1,832
718006 노령견.. 궁금합니다~ 7 ... 2017/08/12 1,396
718005 지구촌 몸개그 최강은 잭블랙 5 ㅋㅋㅋㅋ 2017/08/12 1,621
718004 이거 전 해당되는듯요 릴리안 쓰고 나서 부작옹 6 .... 2017/08/12 2,415
718003 회장님이 ioc사퇴한 이유 8 .. 2017/08/12 5,643
718002 가장 드라마틱한 성형 딱 한군대만요.. 14 .. 2017/08/12 6,510
718001 열무, 얼갈이 - 오늘 사놓고 내일 물김치 담아도 되나요? 1 궁금 2017/08/12 755
718000 섹스리스여도 전혀 불만 없는 분들 계신가요? 12 리스 2017/08/12 11,299
717999 전 모은 돈이 얼마 없네요 9 ㅇㅇ 2017/08/12 5,290
717998 미혼인데 4 이유 2017/08/12 1,605
717997 아동복지,유아교육 vs 노인복지 8 ..... 2017/08/12 1,768
717996 여름에도 꼭 스타킹 신으시는 분들 7 패피되고프다.. 2017/08/12 3,374
717995 아들이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있어요~ 8 ㅠㅠ 2017/08/12 4,309
717994 갱년이에 대한 아들과의 대화(쓸모없는 이야기들^^) 1 투덜이스머프.. 2017/08/12 1,160
717993 요즘 돼지고기 얼마만에 상할까요? 3 .... 2017/08/12 837
717992 남편이 소울 메이트가 되는게 가능한가요? 26 af 2017/08/12 6,080
717991 요가 하고 나서 온몸에 힘빠지고 기빨리는 기분ㅜㅜ 8 궁금 2017/08/12 3,631
717990 산모가 간염 보균자인 경우 모유 수유 하면 안되나요? 16 수유 2017/08/12 2,237
717989 혹시 아이허브 비오틴 드셔보신분 없으실까요? 3 ㄹㄹ 2017/08/12 1,721
717988 요양병원에 부모님 모신 분들 6 . . 2017/08/12 3,759
717987 일부러 병원쇼핑 한다는 글 12 건보료아까워.. 2017/08/12 2,913
717986 작업물을 보냇는데 일주일 정도 연락이 없다면... 2 ㅇㅇ 2017/08/12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