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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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이야기 조금
1. 와
'17.8.12 5:53 AM (223.62.xxx.180)와와와와
저기요, 실은
은근 궁금해 하고 기다렸거든요!!!
너무나 반가워요.
그 때 그 소박하고 선량한 아이리쉬 총각이랑 잘 돼 가는지도 궁금해서 죽을 뻔했는데 은근히 드러나네요. 아름다운 아일랜드 이야기, 또 기대해도 되나요?
진짜 무지 왕창 반가워요!!!2. 와
'17.8.12 5:53 AM (223.62.xxx.180)참, 저는 아일랜드에 놀러간 적이 있어요.
갔던 나라들 중 단연 사랑스러웠어요.
아일랜드 좋아요!!! ㅎㅎㅎㅎ3. ㅎㅎㅎ
'17.8.12 6:10 AM (90.255.xxx.122)날씨가 안 좋은데 그나마 더블린 서쪽에 조그마한 언덕배기 같은게 있다고 남부나 서부에 비해 비가 좀 덜오죠?
영국날씨가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아일랜드가 막아줘서 영국 남쪽이 비가 덜 오는 편이란걸 알고 얼마나 놀랬던지.....그래도 아일랜드 사람들 다정하고 말많고 해서 적극적인 성격이면 또 살만할거에요.
건투를 빕니다!4. ??????
'17.8.12 6:10 AM (77.99.xxx.126)아일랜드에 타이레놀을 파나요? 유럽엔 타이레놀 안파는걸로 아는데..ㅋ
암튼 일기를 여기에 연재하셨나봐요? ㅋㅋ 난 왜 몰랐지 ㅋㅋ5. . .
'17.8.12 6:17 AM (110.70.xxx.84)와우 생소한 나라 아일랜드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쓰셔서 즐겁게 읽었어요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자주 써주세요!6. 에르
'17.8.12 6:20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읽어내려오며 궁금했어요.
그 친구가 여친인지 남친인지..
첫 댓글분이 답을 주셨네요. ^^
제게 아일랜드는 동경하는 나라중 한 나라예요.
대니보이, 한떨기 장미꽃, 진 레드패스,시네이드 오코너,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나 다니엘 블레이크
그런 단어들로만 친숙한.....
예전 인도인 신부님이 우리집에 오신 적이 있어요.
거실에서 식사중에 그때 세살인가 네살이었던 작은애가 신부님을 보고
그런데 왜 그렇게 까매? 하고 대놓고 물어서
민망했던 생각이 났어요.ㅎ
살가운 친구때문에 타국생활이 덜 힘들겠어요.
건강히 잘 계시고 가끔 아일랜드 이야기 전해 주세요.^^7. Stellina
'17.8.12 6:27 AM (82.52.xxx.223) - 삭제된댓글재미있게 읽었어요.
잉글랜드 웨더 진짜 변화무쌍하죠.
아침에 해가 반짝해서 오늘은 왠열? 하며 나갔다가 비 맞기 일쑤고요.
바람은 수시로 불어대고...
아일랜드에서 친구 도움 받으며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 정경이 파스텔 톤처럼 이쁘네요.
이탈리아 어디서 사셨는지 모르지만 이제 이 곳 떠나신건가요?
괜시리 섭섭...ㅋㅋ8. Stellina
'17.8.12 6:29 AM (82.52.xxx.223)원글님 챠오~~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잉글랜드 웨더 진짜 변화무쌍하죠.
아침에 해가 반짝해서 오늘은 왠열? 하며 나갔다가 비 맞기 일쑤고요.
바람은 수시로 불어대고...
아일랜드에서 친구 도움 받으며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 정경이 파스텔 톤처럼 이쁘네요.
이탈리아 어디서 사셨는지 모르지만 이제 이 곳 떠나신건가요?
괜시리 섭섭...ㅋㅋ9. 아침에
'17.8.12 6:37 AM (222.117.xxx.188)눈뜨자마자 이 글부터 읽었는데 묘하게 기분이 좋아지네요.
원글님의 글이 잔잔한 수필 같아요. 글 자주 올려 주세요.10. 혹시
'17.8.12 6:37 AM (211.228.xxx.229)여담이지만 근래 뉴스공장에 잠깐
전화연결 되신적 있으시나요
몹시 궁금 했어요11. 오 차오님!!!!
'17.8.12 7:08 AM (80.144.xxx.23)잘 되셨군요~~ 추카추카!
글 자주 써주세요.12. 00
'17.8.12 7:14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한 에피소드같아요.
시간나면 공부하는 중간중간 머리식힐겸 글 올려주세요~13. 오호~
'17.8.12 7:25 AM (183.98.xxx.237)어머나 이게 얼마만의 소식 인가요? 따뜻한 아일랜드 청년과 그 부모님.
너무 반가워요~~ 잘 되가고 있어서 흐믓 합니다.
글 솜씨도 여전 하시네요.
가끔씩 소식 전해 주세요~~^^14. Stellina
'17.8.12 7:26 AM (82.52.xxx.223)챠오님 검색해서 2013년 글부터 찾아서 읽다 왔어요.
로마에서 유학하셨군요.
그동안 제가 짬짬이 들락거렸는데 이렇게 잼나는 챠오님 글을 처음 대하다니요.
독일체류 이야기와 로마이야기 몇개 읽었고, 또 들어와서 남은 글 읽으려고요.
아함~~ 침대로 가려다가 원글님 글 읽고 자정 훌딱 넘겨버렸네요.
아일랜드의 찬 공기와 햇살 가득한 글, 기대할게요.15. 에이브릴
'17.8.12 7:38 AM (118.223.xxx.7)저도 글 읽으며 뉴스공장 연결됐던 그분 생각했는데, 정말 그분 아닐런지요..^^
아일랜드가 눈앞에 펼쳐지는듯 해요.
이태리 글도 찾아, 읽어 보고 싶어요.16. 사랑하게되면
'17.8.12 7:40 AM (223.62.xxx.31)글이 술술 읽혀지는게
댓글님 말씀처럼
한 편의 맑은 일상수필같아요
저절로 미소가 귀에 걸리네요
낯선나라 생활에 제가 빙의된듯
글,너무 이뻐요
더블린,우리나라 참 아픈 역사가 있죠
공통점이 있어그런지 더 이해가 잘가네요(친구분을 ㅎ)
건강챙기시고
친구의 사랑스런 구박?과 관심도 많이받으시면서
즐겁게,건강하게 지내세요
가~~끔 소식도 전해주시고 히힛^...^17. ...
'17.8.12 7:41 AM (220.75.xxx.29)그 아일랜드 총각이랑 잘 되셨군요^^
궁금했었어요. 행복이 막 떨어지는 거 같은 느낌...18. 와아
'17.8.12 7:55 AM (1.234.xxx.112)동경하는 나라중 하나인 아일랜드
잔잔하게 느낄수 있게 표현해 주시네요.
자주 들려주세요.19. 와우
'17.8.12 7:56 AM (172.58.xxx.83)챠오님 독일에 가서도 댓글이었나? 글 쓰시지 않았나요?
넘 재밌게 읽었던 생각이 나네요.
아일랜드 남친? 친구 얘기랑 잔잔한 일상 많이 나눠 주세요.20. 사랑스러운 글
'17.8.12 7:59 AM (116.40.xxx.2)고맙네요.
21. alal
'17.8.12 8:02 AM (218.150.xxx.220)아침부터 이런 좋은 글 읽어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 저 나름 82 죽순이 인데 왜 왜 왜 차오님 글을 처음 보는거죠?
반성해야겠어요 그리고 이전 글 찾아 읽으께요 ㅎ ㅎ ㅎ 행복하세요 ~~~22. ...
'17.8.12 8:22 AM (112.186.xxx.183)자주 글 올려주세요^^
23. 일부러 로그인
'17.8.12 8:41 AM (180.230.xxx.46)그냥 막 반가워요...^^
화이팅하시고
글 자주 올려주세요24. .....
'17.8.12 8:51 AM (59.15.xxx.86)어마나~~축하해요.
저도 정말 궁금했어요...그리고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능...ㅋㅋ
원글님 덕분에 포리지인가...
우유에 귀리죽도 만들어 먹어보았어요.
과연 이게 챠오님이 말한.그 맛일까 궁금해 하면서요.
앞으로도 자주 이야기 들려주세요.25. ooo
'17.8.12 8:55 AM (39.115.xxx.179)너무 반갑고 좋아서 로그인 해요
열공 하시고 가끔 이런 사랑스러운 글 많이 올려주세요
아침부터 기분 좋네요^^26.
'17.8.12 9:17 AM (211.178.xxx.17)반가워요. 자주 글 봤으면 해요.
27. 345
'17.8.12 9:18 AM (14.39.xxx.233)우왕 반가워요
가끔 생각났어요
아이랜드 친구랑 사랑이 여물어 가는군요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공부할때 팍 해야죠..암요
그때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오늘도 마치 아일랜드 어느 조그마한 방 안을 보는것 같군요
아이랜드 가고 싶어지네요
근데...뉴스공장 이야기는 뭐죠? 나만 모르고 있는것 같네요 . 답도 부탁합니다..^^28. 바니
'17.8.12 9:26 AM (218.239.xxx.245)반가워요.
한 번 꼬옥 가봐야겠어요^^
아이리쉬웨더를 느끼러...29. ....
'17.8.12 9:36 AM (221.139.xxx.210)아일랜드 총각이 한국 방문해서 가족들까지 만났다면 거의 결혼 단계로?^^
예전에 아일랜드에 2년 머문적이 있어서 원글님 소식 반가와요~
테스코,던스토어에 장보러 다니던 기억도 나고 이층버스도 생각나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빨주노초파남보 정확히 파악되는 무지개도 그립고
가끔 아일랜드 소식 기다릴께요^^30. 땡땡
'17.8.12 10:03 AM (125.177.xxx.113)어쩜...타고나신건지...개발되신건지..
글을 이리잘쓰시나요~~
글도 상상되는 님도
너무나 매력 넘치시네요
너무 잘 읽고가요
그런데
외모가 어떠시길래 아이가 놀랬는지는 너무나 궁금하네요~ㅎㅎ31. 우왓
'17.8.12 10:09 AM (221.140.xxx.157)결국 잘 되셨군요~^^ 글에서 사랑이 마구마구 풍겨나와요..
그래. 이게 바로 사랑이지.. 사랑이야.. 이런느낌? 아 넘 좋네요. 괜시리 남편 뽀뽀 한번 해주고 누워서 댓글 답니다
님 지난번에 축복 받은 글 너무 좋아서 계속 찾아봤었거든요.
그 때도 님의 모든 계획 취향 이런 거랑 다 안맞아떨어지는데도 사랑하게 되서 난감한? 그래서 댓글들이 한결같이 그게 바로 사랑이라 했었죠. 예상치 못하지만 찾아오는~^^
그래서 꼭 올바른 결정 내렸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맞는 결정을 내리셨네요! 아이리쉬 총각이랑 계속 행복하기고 가끔 글 올려주세요32. 우왓
'17.8.12 10:11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저는 언젠가 꼭 아일랜드 가서 요정을 만날 거예요
아일랜드식 cottage에 묵어보기도 하고 소다빵도 먹어야지~ 남편이랑 저축중이랍니다. 이야기가 샜는데 여튼 님 너무 축하드려요^^33. 잘 봤어요.
'17.8.12 11:31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 읽다보니 작고 소박한 더블린 시가지가 눈에 선하네요. 사람들도 런더너보다 친절하고 정직하고... 아일랜드역사가 독립전쟁하던 우리 역사랑 많이 비슷해서 더 정이 갔었어요. 트리니티 컬리지 투어 청년들도 (그 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안내해주는데 일인단 10파운드 내외였던 거로 기억해요.) 어찌 그리 농담도 잘하고 훈남들이던지... The reply hotel 뒷쪽거리 차이나거리 안에 한식당 두어곳이 있는데 한식에 그리워 그곳에 줄창 다녔었네요. 언제 한국맛 생각나면 빨강머리 총각이랑 한번 가보시길....
그리고 종종 글 올려 주세요. 많이 반가워요~^^34. 잘 읽었어요.
'17.8.12 11:33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 읽다보니 작고 소박한 더블린 시가지가 눈에 선하네요. 사람들도 런더너보다 친절하고 정직하고... 아일랜드역사가 독립전쟁하던 우리 역사랑 많이 비슷해서 더 정이 갔었어요. 트리니티 컬리지 투어 청년들도 (그 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안내해주는데 일인단 10파운드 내외였던 거로 기억해요.) 어찌 그리 농담도 잘하고 훈남들이던지... The ripley court hotel 뒷쪽거리 차이나거리 안에 한식당 두어곳이 있는데 한식에 그리워 그곳에 줄창 다녔었네요. 언제 한국맛 생각나면 빨강머리 총각이랑 한번 가보시길....
그리고 종종 글 올려 주세요. 많이 반가워요~^^35. ㅎㅎ
'17.8.12 12:20 PM (117.111.xxx.95)아,
너무 잘 되었어요.햋볕냄새나는 오리털이불같은 사람이라니,
사랑스럽기도하지.
가끔싹 소식 올려주세요.36. 사랑
'17.8.12 12:29 PM (211.108.xxx.67)가족과 상봉하는 한 폭 그림에 웃음이.
“아빠… 이거 모야?”
"고모부야" ㅎㅎㅎㅎㅎ37. 더블린
'17.8.12 1:29 PM (112.186.xxx.156)제 아는 분은 아일랜드 출신으로 더블린에서 대학교 다녔는데 지금은 영국에서 살아요.
나이 드신 분인데 지금도 양복을 맞추려고 해도 꼭 배타고 더블린으로 가서 맞춘다네요.
자녀들의 결혼 반지는 그분의 할아버지, 아버지, 본인 이렇게 집안 대대로 반지하는 집에서 해서
반/드/시/ 더블린 까지 가서 맞추고요.
아일랜드식 가풍이 꽤 전통적인 걸 고수하는 면이 있나봐요.38. ㄴㄴㄴㄴ
'17.8.12 6:31 PM (202.190.xxx.98)10대때 전혜린 책을 읽으면서 독일을 동경했는데
원글님 글로 아일랜드를 동경하게 돼요
수필책 하나 내셔도 되겄어요
잘 읽었습니다39. 뒤늦게
'17.8.12 6:41 PM (110.15.xxx.154)뒤늦게 챠오님 글을 모아 읽으면서 챠오님 아일랜드 살게 되면 꼭 책 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담백하며 섬세한 글, 정말 좋네요.40. ㅇㅇ
'17.8.12 7:32 PM (58.123.xxx.164)잘 읽었어요. 또 올려주세요..아니 연재해주세요..ㅋ
41. ㅇㅇ
'17.8.12 7:32 PM (58.123.xxx.164)챠오님 미인이신가봐요..외국남자가 저렇게 좋아해주고...
42. 마리아쥬
'17.8.14 4:09 PM (58.120.xxx.213)와우! 챠오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일리쉬 남자분이랑 소울메이트 같아서 궁금했어요. 이렇게 따스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챠오님 글이 너무 포근해요. 그리고 남친분 너무 멋져요. 따스한 느낌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앞으로도 종종 글 올려주세요. ^^
43. ㅎㅎ
'17.8.16 12:13 AM (211.208.xxx.83)오랜만에 82복습중에 차오님 글 만나서 넘 반가워요.
댓글 달고 글 읽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