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인데요 지하철 양보를 받은 적이 없어요..

ㅇㅇ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17-08-12 00:25:33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지하철을 타요. 임산부 뱃지도 가방에 달아놓구요. 뭔가 마패같이 자리 양보를 강요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긴 하지만...지난 반년간 자리 양보를 받은 적이 없어요 제가 너무 운이 없는 건가요 아니면 세상이 각박해진 갈까요?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쪽으로 바로 가려고 엘베를 타는데 엘베는 항상 일반인들이 가득차 있어요...사람들이 가득차서 못아고 두세번 기다릴 때도 왕왕 있구요.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이 살아서 여유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아예 시민의식 부재일까요..
IP : 211.184.xxx.12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12 12:26 AM (70.191.xxx.216)

    저는 꼭 양보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던데요. 5개월까지는 전혀 표시도 안 났고, 지금 2개월 남았는데, 많이 나오지도 않음.

  • 2. 요즘은
    '17.8.12 12:27 AM (58.230.xxx.234)

    다들 스맛폰 보느라 다른 사람을 아예 안 봅니다..

  • 3. ㅇㅇ
    '17.8.12 12:28 AM (211.184.xxx.125)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m버스 너무 꽉 차는 날)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1시간 타고 지하철 타고 가요. 임산부신데 1시간 가까이 흔들리는 지하철 정말 괜찮으셨어요? 저는 쓰러질 것 같던데요

  • 4. 다들 힘들어서요
    '17.8.12 12:30 AM (211.245.xxx.178)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직장인슨 직장인대로, 저같은 어줍잖은 중년은 중년대로 다들 피곤하잖아요. 제가 임신하고 애키울때는 지하철이 널널한 낮에는 그래도 다들 양보해줬는데, 퇴근시간무렵은 다들 피곤해서 그런가 양보받은적 없었어요.
    사회분위기가 바뀐 탓도 있구요.

  • 5. 그리고
    '17.8.12 12:32 AM (58.230.xxx.234)

    요즘은 내 앞에 누가 서있는지.. 아예 안 봐요.

  • 6. ㅇㅇ
    '17.8.12 12:32 AM (211.184.xxx.125)

    노약자석만이라도 앉고 싶어요. 노인으로 절대 안보이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빤히 쳐다만 보는데...에휴. 임신해서 출퇴근하니 회사 때려치고 싶네요.

  • 7. .........
    '17.8.12 12:41 AM (216.40.xxx.246)

    배가 많이 나오신게 아니면 임산부인지 모르더라구요..
    전 비켜준적 있는데 저를 막 째려보는거에요. 알고보니 그냥 배나온 여자분. ㅜ

  • 8. 저는 이제 만삭인데
    '17.8.12 12:43 AM (24.114.xxx.45)

    지하철 출퇴근하며 양보받은적 한손에 꼽네요.
    두번은 자발적으로
    두번은 주변에 있는 여성분들이 앉은사람들 일어나라해서 ㅎㅎ
    그거 말고는 만원지하철이든 아니든 일어날 생각을 안해요

    근데 반전은 여기 캐나다 ㅎㅎ
    외국애들도 마찬가지네요

  • 9. 고로
    '17.8.12 12:43 AM (211.215.xxx.242)

    저도만삭 임산부인데 지금껏 대중교통에서 자리 양보받은 적 단한번도 없어요. 다들 폰 보느라 내 앞에 있는게 임산부인지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원글님은 한시간씩 서서 가시면 힘들겠네요 ㅠㅠ 임산부석에 앉은 분들 보면 언제든 내 앞에 임산부가 있으면 양보하겠다는 기색이 아니라 너무 당연하고 당당하게자리 차지하고 계셔서 몸 힘들때는 좀 그렇더라구요. 임신 출산에 대한 사소한 배려와 공감도 전혀 없는 이런 나라에서 무슨 저출산 대책을 논하는지.....

  • 10. //
    '17.8.12 12:47 AM (122.43.xxx.22)

    처녀적에 원글님 임산부에게 양보잘하셨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런마음 아닐까요?

  • 11. ...
    '17.8.12 12:47 AM (175.193.xxx.104)

    요새는 노인인구 많아지면서 양보해야할 사람도 한둘이 아니고
    다들 피곤하니 애기가 와도 잘 안비켜주더라구요
    떳떳하게 노약자석 앉으세요;;

  • 12. 옛날
    '17.8.12 12:54 AM (123.215.xxx.145)

    얘기지만
    94년에 큰애 임신했을때
    대중교통 이용할때마다
    감사하게도
    매번 양보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20대라 괜찮았는데도요
    97년에 둘째 임신때는 30이라 좀 힘들었는데
    자차였어도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진짜 아무도 양보해주지 않으시더라구요.
    기대하지는 않았더라도, 뭔가 세상이 바뀐것 같은....
    그래도 씩씩하게 잘 다녔지만
    아마 그 무렵 부터 살기힘들었는지 싶네요.

  • 13. 저는
    '17.8.12 12:54 AM (114.203.xxx.210)

    양보 잘했었는데
    다리에 문제생기고서부터
    양보안해요.
    내다리아픈거 아무도 안알아주거든요.

  • 14. 음...
    '17.8.12 12:55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처녀적에 원글님 임산부에게 양보잘하셨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런마음 아닐까요? 222222

  • 15. ㅇㅇ
    '17.8.12 12:56 AM (211.184.xxx.125)

    저 아이 갖기 전에 무조건 임산부 뱃지 보면 양보했어요.

  • 16. 보나마나
    '17.8.12 12:56 AM (221.139.xxx.99)

    정말 양보해줘야 할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온통노인들이고 임산부는 표시도 안나서 몰라요

  • 17. ㅇㅇ
    '17.8.12 12:57 AM (211.184.xxx.125)

    노약자석에 비어 있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반은 노인이고 반은 우락부락한 50대 아저씨들 아무리 봐도 할머니 아닌 아줌마들이 다 자리 차지하고 있던데요.

  • 18. Dma
    '17.8.12 12:58 AM (112.151.xxx.154)

    음.... 넘 어려보이거나 배가 안 나와보여서는 아닐깐요? 저는 임산부 아니고 40대 초반 아짐인데 툭 튀어나온 배 때문에 최근 몇 개월간 3번 정도 자리 양보 받았어요. 첨엔 당황했지만 2~3번째 되니 다리도 아프겠다 그냥 고맙게 앉았어요

  • 19. 저는
    '17.8.12 1:0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6개월된 애 포대기 업고 30분 가니 자리 양보받았어요.다들 힘든가봐요. 목 마른 사람 우물판다고 힘들면 뭐 돈을 써서 택시타는 게 맞죠.
    저야 워낙 짜디짠 짠물 시댁에서 택시타면 매국노인줄 알아서 1호선 지하철타고 하염없이 가기는 했지만요.

  • 20. 만삭
    '17.8.12 1:04 AM (221.155.xxx.237)

    아니면 애매하긴 해요. 애매한 사람 임산부 취급했다고 봉변당할까봐. 사실 노인한테도 양보 잘 안하니 임산부는 뭐 뒷전이죠. 내가 젤 힘들어 이런 분위기라서. 사람 많은 역이나 붐비는 시간대에 타시나봐요. 점심 되기 전이나 오후 애매한 때에는 텅텅일 때 많은데. 운도 좀 없으신듯

  • 21. dd
    '17.8.12 1:09 AM (218.51.xxx.164)

    동네와 시간대, 버스 노선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마을버스처럼 짧은 구간은 양보 90프로 해줘요.
    근데 도시에서 도시로 가는 예를 들면 잠실에서 판교 가는 그런 버스는요, 애초에 경쟁이 심하고 한번 서면 고생해야해서 정말 인심 좋은 사람 아니면 양보 안하죠.
    그리고 동네.. 제가 이사 몇번 해보니 같은 서울이라도 인심 좋은 동네가 있더라구요. 뜨내기 많은 동네는 인심 별로 없어요.. 고향이 여기저기인 그런 동네요. 근데 원래 살던 사람들이 많은 동네는 부자동네 아니라도 좀 점잖은 것 같아요. 나이드신 분들도 참 여유 있고 사양해도 앉으라고 하시고 지나가다가 정있는 덕담도 해주시고..지금 제가 사은 동네 이야기인데요. ^^; 여기 이사오고 참 살만하다 사람들 좋다 많이 느껴요.

  • 22. ....
    '17.8.12 1:18 AM (111.118.xxx.146)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는게 미덕이지만
    그건 필수도 아니고 전적으로 양보자 마음입니다.
    양보해주면 고마와하는게 맞는거지
    양보안해준다고 욕할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 23. 일본거주
    '17.8.12 1:21 AM (121.108.xxx.27)

    애둘낳고 키우면서 자리양보 많이 받아봤어요,
    배 안나왔는데도 임산부 뱃지보고, 자기 부인도 만삭때 서있는거 힘들어했다고 불러주는 할아버지도 계셨고 일부러 부르러 와서는 앉으라고 잡아끄는 할머니도 만났어요
    젊은층 양보는 별로 못받아봤고, 대개 삼십대 이상이 양보해주더라고요

  • 24. 전...
    '17.8.12 1:37 AM (49.1.xxx.20)

    양보 받았어요. 미혼인데... ㅡ.ㅡ
    임산부석 앞에 서서 가방에서 핸폰 꺼내는데
    앉아계시던 중년 아줌마가 미소 지으며 제 손을
    잡아끌어서 앉히더군요.
    흐뭇한 표정에 아니라고 하기도 뭣하고..
    가방 끌어 안으며서 앉았네요.
    통자 원피스의 효과인가...77사이즈의 효과인가...쩝..

  • 25. ..
    '17.8.12 1:59 AM (211.36.xxx.165)

    뭘바래요
    지하철에서 쓰러진 분 119가와서 엘리베이터에 실었는데
    그와중에 같이 타고 올라간다고 새파랗게 젊은애들이 밀고탑디다
    환자는 숨을 못쉬어서 산소 마스크까지 썼는데 밀고 꾸역꾸역
    진짜 욕나오더라는

  • 26. ㅎㅎ
    '17.8.12 2:14 AM (119.149.xxx.221)

    저 만삭인데 양보 4번 받았어요 핑크색 의자 앞에 서 있었더니 젊은 여자가 올라다 보면서 "앉으실래요?" ㅋㅋ 앉으세요도 아니에요 그냥 제 의견을 묻더라구요 순간 뭐지? 했다가 "괜찮아요" 했더니 그냥 쭉 앉아있더군요 ㅎㅎ 전 그래요 나도 돈 내고 타고 남들도 돈 내고 타고 퇴근길 힘든 건 마찬가지고 누가 누굴 양보할 정도로 힘이 남아돌지도 않는 세상 .. 바라지 말자 정 힘들 때는 그냥 노약자석에서 앉아옵니다 그게 더 마음 편해요 ^^

  • 27. ////
    '17.8.12 2:49 A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음... 전 미혼이라...
    임산부 배지같은게 있는줄도 몰랐고 남들도 모를꺼고 그런거 안봐요.
    세상이 요즘은 남에게 관심없고 휴대폰만 보는 세상이라 누가타고 누가 배불렀는지 그런거 안봐요.
    배 엄청 큰 분 아니면 티가 안나지 않나요? 요즘은 누가 타고 내리는지 안보는게 미덕인 세상인지라... 남 쳐다보면 쌈할듯 노려보고 그러거든요. 과거보다 수도권역이 엄청 커지고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인구도 엄청 늘어난지라 출퇴근시간이 엄청 길고 자리 양보하기 힘든 사람들도 많을꺼구요. 전 마포에서 용인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 대중교통에서 5시간 남짓 보내는데 퇴근하면 고관절부터 온몸이 쑤셔서, 죄송하지만 누구 자리 양보해드리기 힘들어요 ㅠㅠ 컴퓨터 지고 매일 출퇴근하고 디스크고 나갔던 사람이라 서서가면 다음날 출근할때 일어나기 힘들정도에요. 임산부만 힘든게 아니라서요... 저같은 사람 많아요 동료들 다 컴퓨터 이고 출퇴근하네요 ㅠㅠ 죄송.

  • 28. ㅇㅇㅇ
    '17.8.12 2:59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밖에서 백화점에서 카페에서 본 애엄마들
    다 진상이고 애데리고 빽빽대고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이기적이고 자기애만알고... 하고 불쾌해서 임산부분들 보면 불쾌한 마음이 먼저드네요... 자기가 하고싶어서 임신했는데 자리까지 양보 안해준다 화내는거 아니까 더 싫으네요...

  • 29. ㅇㅇㅇㅇ
    '17.8.12 3:00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밖에서 백화점에서 카페에서 본 애엄마들
    다 진상이고 애데리고 빽빽대고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이기적이고 자기애만알고... 하고 불쾌해서 임산부분들 보면 불쾌한 마음이 먼저드네요... 자기가 하고싶어서 임신했는데 자리까지 양보 안해준다 화내는거 아니까 더 싫으네요...양보는 마덕이지 권리가 아니잖아요. 임산부 뺀 모든 사람이 몸이 모두 덜 힘든 건강한 사람들인것도 아닌데. 임산부야 그래도 젊은편이잖아요.

  • 30. 다들 힘들어서가 정답
    '17.8.12 3:12 AM (112.161.xxx.58)

    임산부들... 본인 스스로를 위해 자차 출근, 택시출근, 회사근처에 살아야 할거같아요. 저도 빡세지않다고 알려진 직장다니지만(실제로는 이것도 빡세요. 우리나라에 안힘든 직장 한개도 없는거 같아요)... 가끔 쓰러질거같이 너무 힘들어요.
    우리나라 여자들 저혈압도 많구요. 나라가 살기 너무 팍팍해서 그래요. 나라형편 나아지기 전까지는 슬프지만 어쩔수없다 생각합니다. 각자 본인들이 죽을판이니까요...

  • 31. .........
    '17.8.12 4:45 AM (216.40.xxx.246)

    살기 각박하고 힘들단 증거 같아요.
    외국도 마찬가지인게 뉴욕 대도시 가면 서울 저리가라 수준으로 살벌하고 노약자니 노인 애엄마한테도 자리양보 절대 없더군요.
    막달만이라도 택시 종종 이용하세요. 돈 들어도 내몸 상하는거 보다 나아요. 어차피 애기 어릴땐 돈 쓸일밖에 없어요.

  • 32. ㅇㅇㅇㅇㅇ
    '17.8.12 5:16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밖에서 백화점에서 카페에서 본 애엄마들
    다 진상이고 애데리고 빽빽대고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이기적이고 자기애만알고... 하고 불쾌해서 임산부분들 보면 불쾌한 마음이 먼저드네요... 자기가 하고싶어서 임신했는데 자리까지 양보 안해준다 화내는거 아니까 더 싫으네요...양보는 마덕이지 권리가 아니잖아요. 82 보면 결혼한 분들 결혼 안한 사람은 장애인이라고까지 결혼안한 사람 비하하고 결혼부심 부리는데 임신했다고 유세부리고 자리는 당연히 양보해줘야하니 애 낳으면 우리애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 진상짓하는거잖아요. 임산부 뺀 모든 사람이 몸이 모두 덜 힘든 건강한 사람들인것도 아닌데. 임산부야 그래도 젊은편이잖아요.

  • 33. 00
    '17.8.12 6:18 AM (121.135.xxx.191)

    저도 주변에 누가 있는지 아예 관심도 없구요,뭣보다 임산부 뱃지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34. ....
    '17.8.12 6:5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출퇴근시간이라 그런가보네요
    낮엔 전용석도 비어있고(비워두고) 뱃지본 사람들은 멀리서도 앉으라고 불러요
    너무 힘드시겠어요...토닥토닥 조금만 더 힘내세요

  • 35. sany
    '17.8.12 7:41 AM (58.148.xxx.141)

    기운내세요
    저도 임산부몇년동안은 진짜 사람들이미워지려고했지요
    저는 특히 같은애기엄마들이 어린이집이야기하면서
    아기도없었어요
    양보안하던건 지금까지상처에요
    그치만 그때일을계기로 다른사람미워하고 힘들어하는맘없애고
    제가더많이양보하려고해요
    많이힘들죠?
    내앞에서면양보해주고싶네요
    멀리서있어도 가방놓고 끌어당겨서

  • 36. ㅇㅇ
    '17.8.12 8:08 AM (211.246.xxx.186)

    출퇴근 시간엔 양보 바라시면 안돼죠;;;

  • 37. 참, 안타깝네요.
    '17.8.12 8:57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자리 양보하는게 호의에서 출발한 것인데 의무처럼 강요하고, 또 강요받다보니 서로 알게 모르게 짜증이 나는 상태가 됐고 피하고 싶은 부담이 됐죠.ㅠ
    지혜를 짜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으면서도 임산부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대안이 나와야할텐데....

  • 38. 애엄마들이 이기적
    '17.8.12 9:00 AM (223.62.xxx.109)

    요새 애엄마들이 안하무인으로
    지애만 감싸고돌고
    공공장소에서 남한테 피해주는경우 다반사니까
    사람들이 인식이 안좋아요.
    양보도 그래서 안할거고 배려안해요.

  • 39. ...
    '17.8.12 9:20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절 만났으면 양보해드렸을 텐데.. 요즘 젊은 사람들 예전보다 확실히 양보 잘 안하긴 해요.. 나도 돈 내고 탔고 나도 힘든데 왜 양보해야 함?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저번엔 퇴근길에 어린 아이가 울면서 앉고 싶어 앉을래 이러는데도 그 주변에 앉은 직장인 남자들 아무도 양보해주지 않아서 서 있던 제가 다 난감하고 민망했는데 멀찌감치 앉은 50대 아줌마가 보다 못해서 애기 엄마 여기 앉으라고 양보해주셨어요..

  • 40. ...
    '17.8.12 9:23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절 만났으면 양보해드렸을 텐데.. 요즘 젊은 사람들 예전보다 확실히 양보 잘 안하긴 해요.. 나도 돈 내고 탔고 나도 힘든데 왜 양보해야 함?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저번엔 퇴근길에 어린 아이가 울면서 앉고 싶어 앉을래 이러는데도 그 주변에 앉은 직장인 남자들 아무도 양보해주지 않아서 엄마는 난감해하고 서 있던 제가 다 민망했는데 멀찌감치 앉은 50대 아줌마가 보다 못해서 애기 엄마 여기 앉으라고 불럿서 양보해주셔서 상황종료.. 좀 씁쓸하더라구요..

  • 41. ....
    '17.8.12 9:25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절 만났으면 양보해드렸을 텐데.. 요즘 젊은 사람들 예전보다 확실히 양보 잘 안하긴 해요.. 나도 돈 내고 탔고 나도 힘든데 왜 양보해야 함?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저번엔 퇴근길에 한 꼬마가 앉고 싶어 앉을래 막 우는데도 그 주변에 앉은 직장인 남자들 아무도 양보해주지 않아서 엄마는 난감해하고 서 있던 제가 다 민망했는데 멀찌감치 앉은 50대 아줌마가 보다 못해서 애기 엄마 여기 앉으라고 불러서 양보해주셔서 상황종료.. 좀 씁쓸하더라구요..

  • 42. ...
    '17.8.12 9:56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미혼들은 만삭인 경우를 빼고 임산부의 배와 비만인 경우를 구분 못하더라구요.
    임산부뱃지 그것도 모를걸요.
    그리고 남의 외모 잘 안봐요, 스마트폰 보느라 .

  • 43. 양보하는 사람도
    '17.8.12 10:55 AM (121.132.xxx.225)

    출근길이거나 퇴근길이겠죠.

  • 44. 애엄마
    '17.8.12 11:07 AM (203.142.xxx.5)

    ㅠㅠ 죄송합니다. 임산부도 아닌데 할아버지에게 좌석 양보받았어요.

    부끄러워서 그냥 배나온 거라고 말씀 못드리고 앉았어요

  • 45.
    '17.8.12 12:18 PM (218.155.xxx.89)

    시내 짧은 구간이면 양보 많은데 광역버스나 수도권 전철에서는 다들 멀리 가니 힘든 거 같아요.
    출 퇴근 거리들이 너무 멀어요

  • 46. 테나르
    '17.8.12 11:37 PM (49.165.xxx.157)

    전 10년전 임신했을 때 혹은 아이 어릴때 늘 양보를 많이받았었어요 좋은 사람들이 여전히 많구나 생각했었는데ᆢ그때와 다른건 다들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는건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859 가수 안혜지 기억하세요? 14 2017/10/29 5,222
742858 46세 되니 진짜 많이 늙네요 41 2017/10/29 21,853
742857 아이들 두통있을 때 ..해열제 먹일때요.. 2 ㅇㅇ 2017/10/29 707
742856 근데 대구는 언제쯤 바뀔까요ㅠ 5 노랑 2017/10/29 1,234
742855 작은 개가 앙칼지고 이빨이 더 날카롭다 14 개의 시녀 2017/10/29 1,671
742854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는 음식 24 무슨 2017/10/29 6,752
742853 에어프라이어를 중국어로 뭐라고 하나요 6 ... 2017/10/29 1,666
742852 밖에서 치이는 아들 5 속상 2017/10/29 1,572
742851 지금 정동진 기차 타고 갑니다~ 9 노랑 2017/10/29 1,743
742850 성인 남자가 강아지 무서워하는 건 한 번도 못 본 거 같아요 8 ?? 2017/10/29 2,075
742849 청와대 행진 민노총의 구호. 염병하네 26 ........ 2017/10/29 4,735
742848 요상한 남편 심리 4 익명 2017/10/29 2,637
742847 이시간까지 안자고 옷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네요 5 쇼핑중독인간.. 2017/10/29 2,280
742846 중국에 거대한 한국 피라미드 있는거 아셨어요? 1 나만몰랐나 2017/10/29 1,950
742845 그 작은 강아지에 놀라는 사람 이해안돼 27 샬랄라 2017/10/29 5,327
742844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남편. 4 ...ㅜㅏ 2017/10/29 2,965
742843 연비가 안좋은 나란 사람... 7 ㅠㅠ 2017/10/29 2,104
742842 우리동네 견주는 개줄 짧게 안잡네요 14 .. 2017/10/29 1,908
742841 고등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수능 성적 조회에 대해서 ㅜㅜ 3 .. 2017/10/29 2,496
742840 아까 쇼핑몰 피팅모델 6 @@ 2017/10/29 3,075
742839 저처럼 집에만 있는게 넘 좋으신분 있나요 12 ㅁㅁ 2017/10/29 4,817
742838 수능최저폐지, 완화될 거라는 거는 아세요? 9 .... 2017/10/29 2,407
742837 부모님 이혼 후 일부러 저에게 아빠어딨냐고 물어보던 사람들. 9 11 2017/10/29 5,062
742836 이마트에서 예쁜 강아지 한마리 입양하려고 하는데 30 떨려 2017/10/29 4,695
742835 핸폰과 같이잃어버린 체크카드 4 2017/10/2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