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계속 진급 누락이되요.
기운 빠져있는거 보니 속상하네요.
정치도 못하고..괜찮다고 하긴 하는데...저번주에 얼굴이 안좋던 날이 있었는데... 그 이유 였나 봐요.
화도 안내고 내색도 안하고 혼자 속썩고있는스탈이에요.
저도맘이 아프네요
1. 슬슬
'17.8.11 11:55 PM (58.230.xxx.234)힘들어질 때가 온거죠..
나와서 부부가 함께 할 자영업 있나
조금씩 정보라도 알아보셔야 합니다..2. ㅡㅡ
'17.8.11 11:58 PM (111.118.xxx.146)원글님이 간단한 알바라도 시작하는 것이
남편분께 실질적 위로가 될거에요.3. ...
'17.8.12 12:04 AM (1.237.xxx.35)퇴사하실 준비해야겠네요
자격증도 따시고
원글님도 알바하시고
힘내세요4. 뭐라고
'17.8.12 12:07 AM (178.62.xxx.121)ㅜㅜ 위로라도 드려야겠네요
5. 힘내세요
'17.8.12 12:08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진심으로 말씀드려요
대기업 인사쪽일을 좀 아는지라...
남편분 46세에 여러번 누락이면 뭔가 싸인이 온겁니다
원글님이 무언가하셔야 해요
저도 남편땜에 걱정되서 일 시작했는데 이제 십년이 넘었어요
요새는 남편이 제게 기댑니다ㅜ
제인컴이 남편의 두배가 넘거든요
무슨일을 하실수있나 차츰 알아보세요6. ..
'17.8.12 12:36 AM (180.66.xxx.23)40대 모아니면 도에요
그 나이때는 진급해서 승승장구 해야하는데
진급 안되었다면 옷 벗고 퇴사하라는 사인 같습니다7. 47528
'17.8.12 12:58 AM (218.237.xxx.49)에휴... 아내로서 마음이 안좋겠군요.
그래도 공감해주시니 다행이네요.
직장생활 많이 안해본 어떤 주부들은
공감을 못하기도 하거든요..
진급누락 그거 정말 서람 속상하게 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한게 부정당하는 것 같고
앞으로 의욕도 꺾고..
동료들 보기에도 민망하고.. 그렇죠..
위로 많이 해주세요.
또 제2의 인생을 남편 뿐 아니라
아내분도 같이 준비해보시고요.8. 희망은 있다.
'17.8.12 1:17 AM (211.186.xxx.176)꼭 그렇지도 않아요.
제가 아는 분은 유명 대기업인데 50세까지 임원으로 진급못하고 부장으로 전전하다 그만둘 줄 알았는데 무슨 계기로 상무보 달고 상무 전무 지금은 부사장이래요. 운이 따르더라구요.
또 아는 한 분도 50넘도록 부장...계속 진급못했는데 큰 일도 없었는데막바지에 연달아 진급해서 그 분도 부사장까지 하셨어요.
그래도 확률은 아무래도 높진 않죠...
아이 다 컸으면 슬슬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