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 왜 그럴까요?

걱정돼요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7-08-11 22:43:18
아이가 책을 보다가 자기 뺨을 두대 때려요..
제가 왜? 물으니 
책에 너무 빠져들어서 정신차리려한대요...
말이 되나요?

그리고,
아이가 호기심?실험정신이 강해서
똥인지 된장인지도 먹어보고 분간하려하는 느낌이에요.
실제 그런적은 없지만,

정말 뭘 들으면 그런가 ? 하고 싶어해요..

집에서 저도 가능한거는 하게 하는데,
어떤때는 별 거를 다 해보려하니 사람 화나게 만들죠..
그런데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 샌다고,
공동체생활에서 저럴까봐 걱정도 되고요.. 

머리가 나쁘진 않아요.
책도 잘읽고 똑똑한데, 아이가 순수하고 눈치가 없는 초5에요..

아이가 너무 순수해서 그럴까요?
아님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IP : 112.148.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7.8.11 11:21 PM (206.174.xxx.39)

    그런 생각까지 하다니 창의적이고 귀여운데요.

  • 2. 원글
    '17.8.11 11:24 PM (112.148.xxx.86)

    창의적인가요?
    저는 바보도 아니고 왜 저러나 생각이 들어서요..
    초5는 많이 큰 나이 아닌가요?
    정신적으로 어린가 걱정이 되네요,,

  • 3. 별로 걱정할 일은 아닌듯
    '17.8.12 1:31 AM (211.186.xxx.176)

    걱정되는 건 당연해요.
    저번에 검사 아들 둔 탈랜트가 나와서 하는 얘기가 아들 어릴때 얘기를 해주는데 정말 걱정할 만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잘 커서 검사되었다는 얘기 듣고 어려서는 정말 모르는구나 싶었어요.
    님 아이도 걱정할 만 한데 님이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자기 뺨을 때리면 무조건 혼내지 말고 좀 살살 때리라고 하고 아이의 얘기를 들어주고 아이가 실험을 하고 싶어하면 하게 놔두세요. 그런 데서 창의력이나 남과 다른 능력이 생기는 거 아닐까요?

  • 4.
    '17.8.12 11:25 AM (112.148.xxx.86)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믿고 잘 지켜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820 원전마피아들에 의해 왜곡되고 있는 '급전지시' 바르게 알고가자 2 원전마피아들.. 2017/08/12 526
717819 지성피부인데 아침에 3 2017/08/12 1,333
717818 늘 백화점 데이트. ㅜ ㅜ 심심 15 alice 2017/08/12 7,969
717817 숙취로 고생하는데 어떤 방법이 나을까요? 9 띵띵 2017/08/12 1,823
717816 성수동 수제화 가게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2017/08/12 1,213
717815 "가짜인생이 싫어요!!" 4 양심가책 2017/08/12 2,132
717814 선인장 키우시는분 계세요? 4 노란참외 2017/08/12 962
717813 암웨이 정수기&엘지정수기 3 궁금 2017/08/12 2,077
71781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11(금) 8 이니 2017/08/12 730
717811 가게에서 계산원이 카드를 손으로 건네지않는 것 24 ... 2017/08/12 7,996
717810 월-토 주6일 시터(교포분) 급여 문의드립니다. 10 시터 급여 2017/08/12 1,619
717809 막걸리 한주전자 시킴 한상나오는 집? 6 전주인가? 2017/08/12 1,921
717808 청년경찰 보지마셈 29 졸작 2017/08/12 8,385
717807 품위녀보다가 남편과 싸울뻔했어요.. 16 ㅁㅁ 2017/08/12 10,330
717806 다방면으로 약간 빠른.. 아이 어떻게 키워요? 10 ... 2017/08/12 2,033
717805 홈쇼핑 단한번도 산적 없는 사람인데 왕톡보니.. 7 .. 2017/08/12 3,285
717804 중등맘님들 17수능개편 다들 이해하셨나요 17 중딩맘 2017/08/12 2,588
717803 40후반인데 몸이 이상하게 아프기 시작했어요. 7 아오리 2017/08/12 4,884
717802 (급) 담주 목요일 출국 예정인데 여권이 만료 됐다네요 5 땡글이 2017/08/12 2,088
717801 펌)8.11 교육부 공청회 후기. 6 8.12 청.. 2017/08/12 1,066
717800 이승연도 자기 사생활 관리 잘했으면 롱런했겠죠..?? 18 ... 2017/08/12 8,656
717799 그것이알고싶다 광주제보받았으면 해요. 2 희망이 2017/08/12 993
717798 수줍어서 키톡엔 못 쓰고... 1 수줍어서 2017/08/12 1,626
717797 주변에 90살 정도되면 어떻게 사시던나요? 17 .. 2017/08/12 6,903
717796 우리집 냥이가 7 호호맘 2017/08/12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