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 긴 추리닝입기도 그렇고,
요즘 많이 입는 면치마 입으려 하는데, 길이는 무릎선...
위에는 그냥 면티..
추석 당일은 좀 긴 치마 입을까 고민중이고요..
다들 어떤 차림이신가요??
그리고 좀 두툼한 덧신은 없을까요??
주방에서 왔다갔다 하려면 발바닥이 아파서...덧신을 신어야겠어요.
덧신 추천도 해주세요^^
날이 더워 긴 추리닝입기도 그렇고,
요즘 많이 입는 면치마 입으려 하는데, 길이는 무릎선...
위에는 그냥 면티..
추석 당일은 좀 긴 치마 입을까 고민중이고요..
다들 어떤 차림이신가요??
그리고 좀 두툼한 덧신은 없을까요??
주방에서 왔다갔다 하려면 발바닥이 아파서...덧신을 신어야겠어요.
덧신 추천도 해주세요^^
원글님 글 제목을 읽고 떠오른 내 어린시절의 명절~~~
그때는 일년에 두번 새옷을 얻어 입었지요
엄마가 사다주신 새옷을 모셔두고 명절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던 그 시절 ㅎㅎ
그때의 명절이 더 정겹고 그립습니다
예쁜 옷 입으시고 풍성한 명절 지내세요~~~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저는 좀 고급츄리닝을 입습니다..ㅋㅋ 기안죽을만큼의 고급스러운 츄리닝으로요..ㅋ
그리고 아주 예쁜 고급 앞치마를 준비합니다. 그러면 뭔가 있어보입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로고가 꽉 찍힌 양말을 하나 신습니다. 두꺼운걸로요..
전 땡땡이와 레이어드한 진한 녹색 티셔츠에 편안한 바지입고 열심히 전부치려고 생각중이예요.
막 일하다 쉬고 있으면 갑자기 손님들이 지나가다 들려 인사하고 그러시니 너무 막 입고 있으면 좀 그래서요.
올해는 기분전환삼아 이쁜 앞치마도 하나 가져가려구요.
저는시댁가면 무조건 시어머니 고무줄 바지.. 설날에는 추워서 양말에 꽃버선까지 3개신구요. 추석에는 양말신고 덧버선 신어요. 시골이고, 산속이라 은근히 추워요. 티셔츠는 집에서 입다가 늘어진거 아무거나.. 기름튀어도 벗어 버릴수있는 정도로...
이러다보니 시댁에 친척들 손님이라도 오면 은근 창피합니다. 저를 현지인 같다고들 해줍니다.
가끔은 젊은새댁이 깔끔안떨고 이러고 있다고 칭찬아닌 칭찬도 합니다.
솔직히 추워서 뭐라도 껴입어야 하고, 먼지도 많고해서 입을옷이 마땅치 않아요.
시댁갈때는 조촐한 청바지에 티셔츠차림...
가끔은 청바지에 블라우스. 스카프차림...
혼자 8시간 운전하고 가려면 옷이 편해야 해서...
가끔 서울이나 도시 예식장 같은데서 저 만나면 친척들도 놀랍니다. 워낙 시골아낙보다 더한 차림으로 있으놔서...
예쁜 앞치마 하시는분들 부럽습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