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장 바뀐 경우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dd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7-08-11 19:53:06

작년 12월 초에 친구 따라 피부과 레이저 치료를 했는데

한 번 받고 피부가 다 뒤집어졌어요

횟수는 10회로 해놓고 60만원 카드결제를 했는데

1회만에 그렇게 되니 더 못하겠더라구요

피부과에 전화하니 1회차만큼 제하고 환불해주겠다고 했어요

(물론 10회로 끊었을 때 1회비용을 저렴하게 해서 60만원으로 계산한 것이니

제하는 비용은 원래의 1회에 해당되는 비용, 즉 6만원보다 더 비싼 금액으로

계산해서 그 비용만 빼주고 나머지 돌려주겠다)

근데 제가 지방에 살아서 서울 올 때마다 하려고 했던 건데

일 때문에 도저히 서울 갈 시간이 없더라구요

친구가 다니는 피부과이니 자기가 대신 취소받아주겠다고 해서

카드를 택배로 보내서 그 친구한테 맡겨뒀었거든요

그 뒤로 저도 잊고 있었는데(이게 제일 큰 잘못이죠ㅠㅠ)

그 친구가 자기도 오늘 오랜만에 그 피부과에 갔더니

원장도 바뀌고 이름도 바뀌었더래요

다행히 카운터에 접수받는 분이 그대로라 친구를 알아보기에

제 이름 얘기하고 사정 얘기했더니

제 차트에 환불요청이라고 메모가 돼 있었대요

그 병원에서는 예전 원장님한테 연락 취해보고

저에게 전화준다고 했다는데 일이 복잡해졌네요ㅠㅠ

병원 넘기기 전에 환자들한테 문자 돌렸다고 하는데

저는 못 받았고, 병원에서도 어떤 사람한텐 연락하고

어떤 사람한텐 못했다는 식으로 얘기했대요..

환불요청이라고까지 써 있었는데 병원을 넘기게 되면

연락 한 번 해주시지..ㅠㅠ

암튼 젤 큰 잘못은 그동안 친구가 병원가서 취소처리 해 주겠거니

믿고 잊고 있던 저한테 있긴 한데..

이런 경우 환불처리 받을 수 있을까요?


IP : 175.211.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8.11 8:0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역시 해 주겠거니.....기다릴 수 밖에요

  • 2. ....
    '17.8.11 8:00 PM (203.241.xxx.14)

    시간이 너무 흘렀네요...

    일단 차트에 메모 있고 연락 못받았다고 하시니
    전액은 아니더라도 반이라도 달라고 해보세요.

  • 3. 그게
    '17.8.11 8:02 PM (175.211.xxx.23)

    병원장 바뀐지 알기 전까지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반이라도 돌려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환불요청 메모까지 돼 있는 환자한테는 연락 않고
    병원을 넘겼다는게 좀 기분이 그렇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445 계란 살충제 조사 끝난 결과는 어디서? .. 2017/08/17 262
719444 그럼 인강으로 공부하는건 어떤가요? 8 ... 2017/08/17 1,412
719443 다큰 아들가진 엄마들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고들사시나요 16 마음이 2017/08/17 3,889
719442 기자회견 볼 수 있는 링크좀 부탁드려요 4 고마워요 문.. 2017/08/17 383
719441 주말외출 자제만으로도 생활비 많이 줄까요?? 9 ㅠㅠ 2017/08/17 2,161
719440 남편은 말랐고 본인은 찐 경우 10 어쩔 2017/08/17 2,121
719439 I should be going home. 조동사속 진행형은 뭔.. 2 .. 2017/08/17 848
719438 목디스크 치료 잘 하신 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5 건강 2017/08/17 1,072
719437 네이버 실검에 고마워요 문재인 드디어 등장!!^^ (냉무) 5 ^^ 2017/08/17 917
719436 디지털 피아노 좀 골라주세요~ㅠ ㅠ 9 피아노초보 2017/08/17 1,031
719435 고마워요 문재인 13 우와 2017/08/17 1,359
719434 밑에 글 자동차 보험 가족한정 운전경력글 보고 변경했더니 3 .... 2017/08/17 1,737
719433 할놈은 알아서 공부한다는 부모는 다 결국 잘할거라고 생각하더라구.. 3 근데 2017/08/17 1,824
719432 우표첩 추가로 많이 더 만들어 줄 가능성 있을까요? 5 스테파니11.. 2017/08/17 911
719431 헐~~계란파동은 쉽게 끝나지 않아요 4 .... 2017/08/17 2,168
719430 저는 물을 먹으면 기운이 떨어져요 1 워터 2017/08/17 937
719429 작은 애 씻으란 소리가 시끄럽다는 큰 아들. 8 ........ 2017/08/17 1,877
719428 시동생 결혼할때 친정집에서의 부조금 적당한지 봐주세요 .. 6 원글이 2017/08/17 2,615
719427 끌려나가 짓밟히더라도 맞설 것, 버티기 선언한 MBC보도본부장 3 고딩맘 2017/08/17 942
719426 우표런...너무 웃기고 깜놀이예요 24 뱅크런 2017/08/17 4,937
719425 사고싶다... 갖고싶다...ㅜㅜ 3 .... 2017/08/17 1,320
719424 육아 질문 3 푸릉 2017/08/17 564
719423 시어머니가 자꾸만 싫어지는데 그 이유가 27 ... 2017/08/17 7,083
719422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 다운 받으세요 5 프로그랭 2017/08/17 2,067
719421 과거에도 대통령우표 살때 이랬나요? 8 ㅇㅇㅇ 2017/08/17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