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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복더위에 어그부츠 ㅋㅋㅋ

00 조회수 : 5,961
작성일 : 2017-08-10 23:18:59
2000년인가 2001년쯤인가 국내엔 어그부츠가 거의 생소할 때였어요.
8월 딱 저번 주같은 삼복더위였는데 동네 버스정류장에 어그부츠 신고 서있던 아가씨(그 땐 제 또래)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ㅋㅋㅋㅋ
IP : 121.135.xxx.19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11:22 PM (119.196.xxx.136)

    웃을일이 아닌 마음의 병 있는 사람 아닐까요?
    어그하면 임수정이 생각나는데
    마음이 다친 사람 아닐까요?

  • 2. 00
    '17.8.10 11:24 PM (121.135.xxx.191)

    윗님,아닐거예요. 신발만 어그 신었지 나시에 반바지 입고 엄청 멋부린 아가씨였어요.

  • 3. ..
    '17.8.10 11:24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보기보다는 시원하다는게 함정이죠.

  • 4. ..
    '17.8.10 11:25 PM (124.111.xxx.201)

    보기보다는 여름의 어그가 시원하다는게 함정이죠.

  • 5. ..
    '17.8.10 11:25 PM (61.80.xxx.147)

    예전에는 한여름에도 웨스턴부츠 신는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혹시 그 아가씨는 그걸 따라한 건가???

  • 6. 누가
    '17.8.10 11:26 PM (211.195.xxx.35)

    서핑하는 사람들이 처음에 호주에서 유행시킨거라고 하지 않았나요? 헷갈리네요

  • 7. ...
    '17.8.10 11:28 PM (220.88.xxx.198) - 삭제된댓글

    여름에 어그 덥지 않아요.
    맨발로 신으며 발이 뽀송한 특유에 느낌 있어요.
    어그에서 나오는 양털 쪼리도 있어요.

  • 8. ㅇㅇ
    '17.8.10 11:29 PM (1.230.xxx.4)

    진짜 어그는 여름에 시원하다고 들었어요. 윗님처럼 호주에서 시작된 걸로도 들었고요.

  • 9. ㅁㅁㅁ
    '17.8.10 11:30 PM (39.155.xxx.106)

    캘리포니아 살때 일년내내 어그신는 백인친구들 꽤 있었어요. 그런데 한국여름은 습해서 ㅠㅠ

  • 10. 처음에
    '17.8.10 11:30 PM (223.62.xxx.117)

    어그 선전 자체가 여름에 신을 수 있다고 했구요
    아가씨들이 맨발에 여름옷차림에 많이 신었던거 같아요
    삼복더위라도 본인이 안더우면 되는거 아닐까요?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고 또 님도 그러진 않으셨는데요.

    전 보기만 해도 덥다. 는 말이 늘 이해가 안가요. 오지랍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눈이 세상의 중심. 보기만 라도 더우니 그러면 안된다는.
    그냥 저게 유행인가보다 하심 되는거죠.

  • 11. ,,,,,,,,
    '17.8.10 11:31 PM (122.47.xxx.186)

    어그는 아니고 여름에 반바지에 나시에 부츠 신는 유행이 있긴했어요..90년대 후반이였는데..배낭여행갔는데 어느 여행사에서 온 여행팀중에 그런분들이 좀 있었어요..

  • 12. ....
    '17.8.10 11:31 P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

    어그부츠 털이 다공성이어서 여름에는 발을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듯하게 해준대요.

  • 13. 찾아봄
    '17.8.10 11:36 PM (182.222.xxx.37)

    원래 어그가 2차대전때 비행기 조종사들이 체온유지하려고 신었고 60년대 들어오면서 호주의 서퍼들이 같은 이유로 신기시작했고 그중 한 서퍼가 회사를 만들어서 어드부츠를 생산했다네요. 그리고 어그 털이 다공성이어서 여름에는 발을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듯하게 해준대요.

  • 14. 근데
    '17.8.10 11:37 PM (61.80.xxx.147)

    어그는 털이 있어서...

  • 15. 동감
    '17.8.10 11:3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어그가 양털이라 서핑하고 신는다고 했나 한여름용 쪼리로 나온 어그 신어 보세요 보송 보송 좋아요.
    비올때 말고 ㅋ

  • 16. Well
    '17.8.10 11:42 PM (166.137.xxx.118)

    왜그렇게 남 패션에 관심 많아요? 그 관심이 또한 패션을 배우겠다, 보길 즐긴다기 보다 흠잡잡기로 끝나고 말죠. 피곤해요...

  • 17. ..
    '17.8.11 12:12 AM (112.186.xxx.10)

    신으면 어때요?
    저 아는분이 즐겨신는데 추위 많이 타시고
    몸이 약해요.
    각자 취향이나 사정이 있는건데 그러려니 해주세요.
    말투가 되게 비웃는 말투네요;;;

  • 18.
    '17.8.11 12:52 AM (49.167.xxx.131)

    전 17년전 미국 갔을때 나시 하늘하늘 원피스있고 부츠신은 여자봤는데 너무 이뻐보이고 멋져보였어요. 웬지 ㅋ ㅋ

  • 19. ..
    '17.8.11 2:1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발레하는 사람들 발목이랑 발 보호하려고 여름에도 어그 신어요

  • 20. ..
    '17.8.11 2:37 AM (180.224.xxx.155)

    원글님 글에 심술이 보여요..
    솔직히 남이사 아닌가요??왜 이런걸로 비웃는지..

  • 21. ㅌㅌ
    '17.8.11 2:51 AM (42.82.xxx.134)

    한여름에 웨스턴 부츠신은건 봤어요
    역발상이라면서 유행이라나 뭐라나..
    십년도 더된 기억이네요

  • 22. 2k
    '17.8.11 5:28 AM (110.70.xxx.207)

    우리도서관에 일년내내 웨스턴부츠신고오는 40대주부있어요 그것도 십센치 ㅋㅋ
    쥐죽은듯 조용한 도서관에서 십센치 부츠신고 또각또각 걸어다니는데 미치겠음ㅠ

  • 23. 외국에선
    '17.8.11 6:15 AM (122.61.xxx.87)

    한여름에도 오리털패딩 입은사람 나시티입은사람...
    한겨울엔 반바지에 슬리퍼신은사람 등등 본인체온과 취향따라 입고 아무도 신경안써요~
    그런데 한국은 습해서 발에땀날수도있고 여전히 사람들시선 의식하니 적당히 절충은해야될거같네요.

    그런데 어그슬리퍼 여름에 신으면 폭신하니 너무 편해요, 제가 신은건 바닥은 코르크고 위에끈이 양털있는건데
    너무편해서 여름내내 이것만 신고 다닐정도였어요...

  • 24. ㅁㅁㅁ
    '17.8.11 7:29 AM (175.223.xxx.229)

    외국도 외국나름이죠.내 몸에 내 손이 닿아도 끔찍할 정도로 습도높고 끈쩍한 삼복더위에 털부츠가 걍 개성으로 보이나요?ㅎㅎㅎ

  • 25. 뭐지?
    '17.8.11 9:19 AM (122.61.xxx.87)

    본인 의견과 안맞는다고 비웃는듯한 원글님의 답글의 뉘양스는?
    개성으로 보이는사람들도 있고 님처럼 끔찍해하는 사람들도 있는거겠죠~

  • 26. 지금이 2017년..
    '17.8.11 9:42 AM (124.49.xxx.151)

    16년전 여름 일이 지금 생각나서 그렇게 웃는 거예요@@?
    뭐라 할말이...

    근데 혹시 어그부츠 있으시면 지금 꺼내서 맨발에 신어보세요.양털이 발가락 사이사이에 들어가는데 희한하게 하나도 안더워요.그러니 양들도 사나보다 싶게.

  • 27. ㅇㄹ
    '17.11.18 6:04 PM (223.39.xxx.131)

    어그가 원래 시원하기도 한건데 끝까지 인정을 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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