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6세 시어머니 고관절 수술 가능할까요?

맏며느리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17-08-10 16:00:46
시어머니 올해 86세입니다.
평생 농사를 지으셔서 도시의 86세 노인보다 외관상 많이 늙어보이셔요
무릎 관절 고관절 다 안좋으셔서 노인용 보행보조기 의지해서 겨우 동네 경로당 출입하시는 정도인데..혼자사셔요.

이번에 내려갔더니... 고관절 수술하고 싶다는 말씀을 조심스레 꺼내시네요.
저희는 수술이 성공적이여서 지금보다 보행이 자유로워지신다면 당연 해드리고 싶어요.

서울의.큰병원가보고 싶다하셔서 서울의 큰병원(?)에 진료 예약이라도 해볼려구요 검사해보고 의사가 수숧하고 개선할수 있다고 하면 어머니 본인의사에 따라 진행해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연세가 86세이고 당뇨도 있고 전체적으로 기력도 그리 좋질못합니다.
시골 경로당에서 자꾸 서울가면 좋은 병원많은데 왜 아들이.가만두느냐..이런 소리듣고 우리에게 서운해 하시는거 같기도 합니다.

높은연세에 고관절 수술 성공하시분 얘기 듣고 싶어요.
IP : 121.190.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외할머니
    '17.8.10 4:06 PM (113.216.xxx.75)

    87세에 의사인 손주도 반대하는데 하루를 살더라도 다리 안아프고 싶다고 소원하셔서 수술했고 수술 자체는 잘 됐다고 했는데 폐기능이 제대로 안돌아왔고 수술하고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수술만 안하셨으면 백수를 하셨을텐데 수술 못 말린게 자식들 한이 되었네요.

  • 2. 333
    '17.8.10 4:16 PM (175.209.xxx.151)

    큰병원에 모셔 가보세요.저희는 허리인데 의사가 수술하시지 말라고 하시니 마음접으셨어요.진료보시면 의사분들이 설명하세요.

  • 3. ...
    '17.8.10 4:33 PM (175.253.xxx.211)

    꼭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 4. 에휴
    '17.8.10 5:01 PM (61.76.xxx.81)

    우리 외할머니
    99세인데요
    허리가 아파서 못일어나셔서 허리 시술했어요
    병원에서 시술해주시는 것도 신기하긴 했어요
    전신마취가 아니라서 가능했는지도
    일어나 앉아서 식사는 하시는데
    엄청 힘들어 하시네요
    약부작용도 심하고 기력이 눈에띄게 떨어지시네요
    전신마취면 수술 시도도 안했겠지요
    웬만하면 수술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정작 수술부위보다 다른 부작용으로 힘들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꼭 종합병원으로 가시구요

  • 5. WJ
    '17.8.10 5:02 PM (121.171.xxx.92)

    저는 반대한표.
    물론 해보고 싶다하니 병원은 모시고 가봐야 하지만...
    솔직히 욕심이 과하시네요.
    그리고 수술이 중요한게 아니예요. 회복이 더디어요.
    수술후 당뇨도있고 하면 회복도 쉽지않지만 회복기간이 너무 길어요.
    우리 옆집 할머니는 수술하고도 1년넘게 못 걸으셨어요. 연세도 70대중반이였는데...
    1년지나서야 보조기붙들고 동네 슈퍼 가실정도여어요.

  • 6. 기력이 좋지 못하면
    '17.8.10 5:25 PM (42.147.xxx.246)

    수술하시고 더 힘이 들 수 있어요.
    그래도 대학 병원에서 진찰이라도 받으셔서 소원이라도 푸시도록 하세요.

  • 7. ~~
    '17.8.10 6:39 PM (58.230.xxx.110)

    수술후 장패색이와서 패혈증으로 돌아가신
    지인 시어머님 생각나네요.
    고령에 수술은 너무 위험해요~

  • 8. Mmmm
    '17.8.10 6:47 PM (118.218.xxx.117)

    고령 수술은 진짜 신중히 생각하셔야 해요
    저희 할머니가 정신 또렷하시고 고관절만 좀 아프셧는데
    고관절 수술 받으시느라 전신마취 하시고 병원에서 갑자기 기억력이 잘 안돌아오시더니 치매가 오시고 그 이후 걷지도 못하기고 일년쯤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비슷한 경우도 또 봤구요

  • 9. ...
    '17.8.10 7:38 PM (59.15.xxx.10) - 삭제된댓글

    84세 시어머니 고관절 수술후 패혈증으로 돌아가셨어요.

  • 10. 시골
    '17.8.10 9:14 PM (218.150.xxx.48)

    노인들은 눈으로 확인이 중요 합니다.
    대학병원 모시고 가시면 의사들이 거의 반대 합니다.
    직접 듣게 하세요.
    그래야 인정 하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235 개인사업 하시는분 계신가요? 세금관련해서요.. 1 뭈긷ㄱㅈㄴ 2017/10/02 964
734234 오늘자 안철수 작정하고 신나게 핥아주는 기사.JPG 9 징글징글해 2017/10/02 1,981
734233 친정아버지 기제사 준비 10 납골당 2017/10/02 3,037
734232 옆으로 누우면 코랑 아랫입술 옆으로 흐르나요? 6 84 2017/10/02 1,479
734231 새우전은 어떻게 만드시나요? 4 ㅇㅇㅇ 2017/10/02 2,265
734230 제가 실제로 본 MB는 진짜 멍청했는데... 17 .. 2017/10/02 6,291
734229 성질 더러워서 건드리기도 싫은 남편 4 도닦아 2017/10/02 2,638
734228 바세린 - 어디서 어떤 거 사나요? 7 바세린 2017/10/02 5,360
734227 영어학원..원래 주3회인데 2회로 줄인대요 5 ㅇㅇ 2017/10/02 2,132
734226 가죽쟈켓이 그렇게 불편한가요? 7 나무안녕 2017/10/02 2,260
734225 수입 올리브 첨 사는데..맛난브랜드 있나요? 5 홈메이드 피.. 2017/10/02 1,655
734224 동태전... 동태 질문요 6 풋업 2017/10/02 1,464
734223 이언주 "이시국에 나랏돈 들어가는 불꽃축제 해야하나!!.. 19 잉? 2017/10/02 4,547
734222 오늘 놀러온다는 동생 가족 7 부산하다 2017/10/02 4,400
734221 명절이면 꼭 다른집에서 자고싶어하는 남편을 어떻하죠? 23 .. 2017/10/02 5,211
734220 발동동 안철수의 운명을 상징하는 두 장의 사진.jpg 9 우습긴해요 2017/10/02 2,821
734219 명절 마다 절할 때 무슨 생각하시나요? 12 2017/10/02 2,261
734218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3 오늘 2017/10/02 1,191
734217 구찌향수 프리미에르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4 향수 2017/10/02 892
734216 요즘 안철수 상황이라네요. Jpg 14 딱이네 2017/10/02 5,442
734215 경향의 문대통령 지지율 숨기기 작전/펌 14 니들이그렇지.. 2017/10/02 2,108
734214 리얼치즈 라면 드셔본신분 계세요~~? 9 맛있을까 2017/10/02 2,110
734213 요즘에 생활비 백만원 주는신랑 별로없죠? 11 밥순이 2017/10/02 6,129
734212 사학 채용비리 설쳐도..정부보조금 갈수록 는다 샬랄라 2017/10/02 664
734211 (더러움 혐오 주의) 식이장애겠죠? 8 고민 2017/10/02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