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그렇습니다.
가방 안에서 꼬인 이어폰줄 푸는 것도 아 귀찮고
택시에서 내릴 때 머리를 문에 부딪혔어요.
내리자마자 비온 뒤 길이 미끄러워 자빠지고
편의점 계산대는 길고
지하철 사람들 미어터지는데
백팩 멘 남자가 꿈쩍도 안하고 우씨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아서 간지러워요.
와중에 자동와성 기능도 짜증나!!
그 날도 아닌데 저 왜 이러나요 핫핫
이런 날은 왜 이런걸까요?
이상 출근길 예민녀였슴당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독 신경 뻗치는 날들 있으신가요?
제길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7-08-10 08:25:13
IP : 125.146.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ol
'17.8.10 8:27 AM (119.149.xxx.221)그날이 다가오기 10일 전 저의 모습이에요 있는 대로 짜증 다 내고 뒤이어 찾아온 반성 ㅎㅎ 자기성찰 ㅎㅎ
2. 제길
'17.8.10 8:30 AM (110.70.xxx.57)저도 그런데ㅎㅎ 배고프면 헐크가 되는지라 당 떨어져서 이러나, 편의점에서 초코바 사서 우적우적 먹었어요 힝
3. ㅋㅋㅋ
'17.8.10 8:33 AM (1.248.xxx.187)유난히 그런날이 있어요
요즘 애들 말로 개짜증에 개빡침....
그럴떼면 속으로 계산을 해요
혹시.... 그날인가...??? ㅋㅋㅋ4. ,,
'17.8.10 8:55 AM (115.22.xxx.207)헐 님 오늘 저랑 수다떨까요????
저 어제부터 그래요. 오늘 절정.
근데 저는 생리끝나는 중이예요.
왜이럴까요??5. 비오고
'17.8.10 9:23 AM (121.133.xxx.195)습해서 불쾌지수 높은거?
저도 어제 별일도 아닌걸로
깊은 빡침이....6. 제길
'17.8.10 9:25 AM (112.172.xxx.162)날이 습해서 불쾌지수 업~~일까요?
가끔 이러는 제 자신이 한심;;;
사무실 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이성이 돌아왔슴당ㅎㅎ7. 제겐 그날 오늘
'17.8.10 11:33 PM (211.107.xxx.182)아주 기분 나빠요 얼렁얼렁 좋은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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