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화성, 어떤 곳인가요? 사시는 분 없나요?

.....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7-08-09 23:25:09
전 지방 광역시에 살고 있어요. 근데 경기도 화성은
어떤 곳인지 하나도 몰라요. 서울도 가본적이 손에
꼽는데... 만약에 대구광역시가 있으면 옆에 있는
경산시 정도 되는 건가요? 백화점 없고, 논, 밭 펼쳐져
있나요? 화성에는 좋은 직장이 없는지도 궁금하고요.
이사가도 될만한지 걱정되네요...
IP : 220.88.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9 11:26 PM (183.98.xxx.21)

    지도 보시면 가로로 워낙 넓어서요.
    화성시 안에서도 격차가 심하게 나요.
    구체적으로 어딘지 언급 해 주셔야 각이 나올듯 합니다.

  • 2.
    '17.8.9 11:28 PM (223.33.xxx.41)

    화성도 지역에따라달라요
    동탄신도시는 논밭없어요 말그대로신도시에요 살기좋아요
    백화점은없는데 근처 수원이나죽전쪽으로가면있구요 동탄에생길거라는말이있어요
    그리고 동탄에 삼성전자있어요

  • 3. ㅇㅇ
    '17.8.9 11:32 PM (1.237.xxx.101)

    동탄사는데 삼성반도체에서 뿜어대는 흰연기 공포스러워요ㅜ수증기라하는데 대부분사람들은 안믿어요

  • 4. ....
    '17.8.9 11:35 PM (220.88.xxx.8)

    봉담읍이래요. 윗님, 논, 밭 펼쳐져 있고 시골 같은(?)곳인가요? 가르쳐주세요.
    대구 살다가 가면 문화가 많이 차이날까요?
    ㅠ.ㅠ

  • 5. ㅡㅡ
    '17.8.9 11:36 PM (1.238.xxx.253)

    아.. 이작은 나라서도 ㅎㅎㅎ

    화성시는 동탄 신도시 쪽은 뭐 대도시 뺨치구요.
    동탄2까지 포함되면 더 크죠.
    삼성전자 반도체 있구요.

    경산시는 붙일 일이 ㅎㅎ

  • 6.
    '17.8.9 11:36 PM (58.230.xxx.234)

    신도시다 뭐다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이미지가 좋은 동네는 아닙니다. 앞으로도요. 주민들 탓은 아니구요.

  • 7. ㅡㅡ
    '17.8.9 11:38 PM (1.238.xxx.253)

    봉담이면 요즘 많이 개발되는 동네네요.
    저기 말한 동탄 신도시 그쪽보다는 외곽이에요.

  • 8. ,,
    '17.8.9 11:38 PM (70.191.xxx.216)

    화성 자체가 원래 커요. 외진곳도 많고 그래서 조언하기가 진짜 애매해요. 경기도 큰 만큼 비슷하게 암튼 그래요.

  • 9. ㅡㅡ
    '17.8.9 11:39 PM (1.238.xxx.253)

    그리고 뭐 지역 벗어나면 어디나 거기 문화가 좀 다르죠.
    갠적으로 동탄은 엄마들 등살이 어휴~

  • 10. 동탄
    '17.8.9 11:40 PM (1.225.xxx.254)

    수원에서 떨어져 나간 화성이 삼성특수를 누리고 있어요.
    동탄은 작정하고 아파트 많이 지은 소비도시구나 하는 게 첫인상이였는데, 잘 정비되어 있고 깨끗하고 문화시설도 잘 되있는 거 같았어요. 근데, 위의 반도체 흰연기는 공포스럽긴 하네요.

  • 11.
    '17.8.10 12:07 AM (223.33.xxx.41)

    봉담은 차로 몇번 지나다봤어요
    논밭있고 그런곳아니었어요 물론 더외곽으로나가면 있을순있는데ᆢᆢ그냥 아파트단지가 많고그랬던거같아요 신도시느낌나는ᆢ 백화점은없어요 저도지나가다본거라 정확히는모르겠어요

  • 12. 봉담주민
    '17.8.10 12:34 AM (211.186.xxx.227)

    봉담이 실거주 목적이라면 생활하기 편해요.

    동탄이랑 수원이랑 딱 경계선에 위치해있어서
    수원이나 동탄쪽으로 가기도 쉽고(버스도 많음)
    신랑은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역삼까지 운전하고 30분 정도 걸려요.

    버스로 이동하더라도 사당역가는 7800번 버스 탑승하면 30분 이내에 사당역까지 가니까
    차없이 서울 나들이해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고요.
    요즘에는 CGV 들어오는 대형 쇼핑몰이 건설중이라 (CGV 계약 완료)
    이거 완공되면 매일 영화볼 생각에 즐겁습니다.
    (조조영화 좋아하는데... 이제 걸어나가서 영화볼 생각하며 하루하루 즐거워합니다 ㅋ)

    도서관, 국민체육센타(수영장 있음), 근로자종합복지관, 보건소, 산책로, 물놀이터 시설있는 공원 같은
    생활편의 시설도 기본적으로 다 갖추어져있어서
    화려한(?) 밤생활을 즐기는 것만 아니라면 살기편합니다.

  • 13. 봉담주민
    '17.8.10 12:36 AM (211.186.xxx.227)

    다만, 학교수가 좀 부족하다 하던데...
    봉담내에 고등학교가 봉담고 1개가 있고
    또다른 고등학교는 내년이나 내 후년에 개교할 거라고 알고있어요.
    (봉담고는 시험봐서 들어가는 고등학교 입니다. )

    자녀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학교가 자꾸 늘어나는 추세니까(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학교들이 몇년 사이에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학년이 어리다면 학교 문제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하네요.

    결론은.
    봉담.
    실거주 목적으로는 정말 추천합니다.

  • 14. .....
    '17.8.10 12:44 AM (220.88.xxx.8)

    봉담님
    댓글 고맙습니다.~~
    다른분 화성, 동탄
    사시는 분들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근데 화성에서 서울까지 몇시간 걸리나요?
    당일치기하기 되나요?
    뭘 타고 가면 되는지도 궁금해요.

  • 15. ㅡㅡ
    '17.8.10 12:46 AM (1.238.xxx.253)

    화성서 서울 출퇴근도 합니다...;;;

  • 16. ㅇㅇ
    '17.8.10 1:22 AM (210.113.xxx.121) - 삭제된댓글

    봉담 살기 좋아요 서울까지.가는 버스 있고 직행버스 타면 별로 많이 안 걸려요

  • 17. ㅇㅇ
    '17.8.10 1:24 AM (210.113.xxx.121)

    봉담 살기 좋아요 서울까지.가는 버스 있고 직행버스 타면 별로 많이 안 걸려요 직행 타면 안 막히면 사당까지 3, 40분만에 가요

  • 18.
    '17.8.10 7:21 AM (211.243.xxx.128)

    택지지구라서 살기불편함은없을꺼예요. 도로는 넓고서울까지 가는데 막히면 수가없지만 자동차로 40분정도 사당까지 가는버스는 많은걸로 알아요. 교육환경은 모르겠고 화성시전체가아직은 비평준화 입니다. 지하쳘은 아직없고요

  • 19. ...
    '17.8.10 4:32 PM (203.226.xxx.147)

    화성 여러지역에서 살았어요 작년까지..
    화성이 워낙 넓다보니..
    대충 구역 나누면 동탄1,2지구..제일 유명한곳이죠
    병점은 수원역 지하철로 세류역을 중간에 끼고 2정거장이라서 8분정도 걸려요..여기도 사람들 많이 살아요..동탄보다 구도심이고 위치는 동탄과 수원사이에요
    그리고 봉담, 향남은 주택지구인데 아주작은 신도시라고 보면되요
    봉담은 수원과의 접근성이 좋아요 버스타면 수원역까지 15분걸려요. 수원 시내에서 살던분들도 봉담으로 많이 나왔어요
    향남도 규모는 비슷한데 수원에서 좀 멀고 깨끗하지만 다른 시내들과 접근성이 떨어져요 좀 구석에 있달까..
    제 직장분 향남사시다가 아이들 교육때문에 2동탄으로 가셨어요.. 학원이 다양하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점에서 강남가는 버스탔을때 50분 걸렸던거같고
    동탄에서는 40분 걸렸던거 같아요 안막힐때..
    대구시내에서 사셨으면 동탄이나 봉담이나 깨끗하긴 하지만 규모자체는 작다고 느끼실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3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20
1667482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ㅠㅠ 15:43:05 65
1667481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2 그러니까 15:42:58 86
1667480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1 15:41:50 116
1667479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4 만남 15:39:12 104
1667478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75
1667477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6 사형집행 15:38:13 505
1667476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1 외국영화 15:35:54 143
1667475 하얼빈 보고 왔어요 3 강추 15:34:58 455
1667474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214
1667473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664
1667472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649
1667471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1 고3 15:29:27 141
1667470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4 걸어서출근 15:28:03 369
1667469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5 ㅇㅇ 15:26:57 469
1667468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2 ... 15:26:35 1,475
1667467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2 명신워너비 15:23:55 375
1667466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469
1667465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541
1667464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9 유산 15:13:56 949
1667463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15:13:45 484
1667462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4 ... 15:08:43 1,853
1667461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4 인스타 15:07:52 913
166746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6 aa 15:02:49 1,845
166745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6 택배 15:02:43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