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중에서 한 자식이 잘되면 다른 쪽은 기울기 마련인가봐요.

ㅇㅇ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7-08-09 22:52:08

한 자매간이 있다고 하면, 딸 하나는 신랑 잘 만나 결혼해
딸애까지 두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고,
하나는 부모옆에서 노처녀로 전락...(제 얘기임)..

제가 주변에 만나지는 사람들도 꼭 보면, 자라면서 부모한테
상처받은 게 있다고 토로하는 사람들, 아니면 다른 형제한테
눌려서 지원도 못받았다고 서러워하는 남자..
여동생한테, 누나한테 눌려 빛을 못봤다는 남자들..
(한마디로 상처를 극복 못하고 머물러있은 찌질이들로 봐야?)

또 어느집을 보니 형제지간에 동생은 번듯한 대기업 사원,
결혼해서 아이까지 뒀는데, 첫째 아들은 아직도 자리잡지
못하고, 나이는 찼지만 여친있어도 결혼 못하고 있는 신세..

같은 엄마에서 나도 왜 이런 격차가 생기는지요?
다는 아니겠지만 유독 제 주변이 더 그런지는 몰라도,
같은 자식이라도 부모 맘에 들고 더 잘 맞는 자식은 결국
있을수밖에 없고, 약자로 태어난 자식은 어쩔수 없이 눌리게
되는건봐요.
예전에 알던 제 친구 엄마도 아들들이 대학 잘가서 성공해야
한다는 이유로, 점괘를 보고 온 뒤에 공부 잘하던 딸을 마구
기죽이고 구박했대요. 그래서 애가 정신적인 불안이 왔고
아직도 고생이 심해요.

(비유가 좀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경우랑 비슷한거 같아요.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봐도 꼭 새끼를 낳으면 개중에
약해서 일찍 죽어 버리거나, 형제들 사이의 젖경쟁에서 밀려나
잘 먹지도 못하고 발육이 잘안되는 개체가 있듯이요.)
다같은 인간이라도, 결국엔 동물인 이상,우열이 갈리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IP : 117.111.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7.8.9 11:12 PM (118.34.xxx.205)

    똑같이사랑하고 키워도
    자식마다 유전자조합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좋은유전자몰빵도있고
    나쁜면만 닮기도해서
    똑같이지원받아도 성격 습관에 따라 결과가 다른듯 해요

  • 2. ㅏㅏ
    '17.8.9 11:16 PM (70.191.xxx.216)

    경우의 수가 많죠. 잘난 자식들만 둔 집도 많아요. 자식들이 다 별볼일 없는 경우도 많고요. 즉, 둘 이상 두면 비교병이 생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405 침대커버에 누런 자국 1 ㅁㅁ 2017/08/13 2,775
718404 청문회에서 장충기 빼낸 정치인은 누구?? 3 고딩맘 2017/08/13 1,918
718403 햇고춧가루는 언제쯤 살수 있을까요? 2 ... 2017/08/13 1,551
718402 발바닥이 아프면 장기 어디가 안좋다고 하던데요. 14 .. 2017/08/13 8,253
718401 말상이면 노화가 더디 되나요? 23 ..... 2017/08/13 5,026
718400 화려한휴가 7 ... 2017/08/13 1,619
718399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효리 대표적인 글래머 아니었나요? 11 궁금 2017/08/13 5,792
718398 당일치기 여행갈때 제육볶음은 어떻게.. 25 레몬즙 2017/08/13 3,415
718397 필요없는분패스) 나이40에 가슴성형했어요 혹 궁궁하신분 질문받을.. 20 주책바가지 .. 2017/08/13 7,880
718396 혹시 프랑스 사시는분 계시나요? 2 이사 2017/08/13 1,157
718395 최저임금때문에 아파트경비원 해고한다네요 27 중딩맘 2017/08/13 5,159
718394 어떤 시술을 받으면 무턱이 되는 걸까요? 5 2017/08/13 2,645
718393 뚜벅이가 바다 보기 좋은 곳 8 어디일까요?.. 2017/08/13 2,099
718392 택시운전사 보고 나오는 길인데요 20 소다 2017/08/13 4,538
718391 친정식구들과 여행 자주 가시나요? 8 ... 2017/08/13 3,449
718390 안방 옷방 냄새 어떻게 하세요?; 2 zzz 2017/08/13 2,901
718389 한 특전병사가 겪은 광주진압작전 , 늘 광주에 대해 쓰고 싶었다.. 4 고딩맘 2017/08/13 2,230
718388 명동에 괜찮은 고깃집 추천해주세요~ 17 질문 2017/08/13 1,648
718387 커피 여드름 상관관계 있나요? 9 프림로즈 2017/08/13 3,164
718386 이유리 같은 헤어라인은..? 5 아버지 딸이.. 2017/08/13 4,243
718385 군인 모자는 왜 베레모로 바뀌었나요? 6 ㅇㅇ 2017/08/13 2,780
718384 급하게 새끼냥이 보살핌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26 레인아 2017/08/13 1,315
718383 바람불고 추워요..뭔일이래요. 19 ... 2017/08/13 7,435
718382 JTBC 주말뉴스 3 시원 2017/08/13 1,362
718381 손님오고 가면 뭔가 허전한 기분 느낀적 있으세요..?? 9 ... 2017/08/13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