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복용하니 너무 잠이 오네요.

졸려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7-08-09 20:45:20
남편, 시댁, 아이양육, 친정문제 등등
스트레스 요인들이 너무 많아 폭발할 것 같아
정신과에 갔어요.
기계로 스트레스 검사를 했는데
생각보다 수치가 높지 않더라구요.
보통사람들은 정가운데에 점이 있다면
저는 왼쪽아래로 살짝 치우친 정도..
초기 우울증이고 그에 맞는 약 받아와서
5일 정도 먹고 있는 중인데요,
아 하루종일 멍하니 졸리네요.
보통 아이 등원시키고 나서 재빨리 집안일 해놓고
집에서 운동좀 하고 저녁거리 준비해놓고 샤워하고
아이 하원시키는데요,
오늘은 아이 등원시켜놓고 3시간을 잤네요.
도저히 제 의지로는 정신을 못차리겠어서
1시간 알람 맞춰놓고 잠들었는데 조금만더 조금만더
하다가 3시간....
약을 끊어야겠어요.
초기 우울증 어떻게 치료하죠?
IP : 49.170.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9 8:51 PM (1.241.xxx.209)

    세르토닌계열약이 부작용이 피곤한거더라구요
    전 회사에서 하루종일 하품하고 집에 와서 뻗어자고 그랬어요.너무 졸리고 피곤한게 사회생활을 못 할거 같다 하니 의사샘이 도파민계열약으로 바꿔줬어요.근데 그것도 초기에 괜찮다가 증량하니 손 떨리고 심장 아리고 부착용이 ㅠㅠ

  • 2. ...
    '17.8.9 10:34 PM (114.204.xxx.212)

    약을 줄이거나 다른걸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 3. 제 경우
    '17.8.10 12:42 AM (116.47.xxx.125)

    정신과에서 처음 약처방을 한 일주일쯤 해주세요.
    그래서 맞는 약을 찾을 때까지 바꿔주시구요.
    또 저한테 맞는 약이라도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빼주시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342 친정엄마와의 어려운 점 24 2017/08/17 5,468
719341 와~~오늘 전주어머님들 짱이네요 20 한끼줍쇼 2017/08/17 9,767
719340 감자깍아서 물에 담구어 두었어요 3 감자요리 2017/08/17 1,550
719339 서울 남쪽 지금 비 쏟아지네요 2 아궁 2017/08/17 1,036
719338 저는 이때~ 이미 503의 앞날을 예감했습니다., 18 아뵹 2017/08/17 7,223
719337 가난을 벗어나는 연봉이 19 ㅇㅇ 2017/08/16 11,594
719336 복숭아먹고난뒤 4 초끄만 벌레.. 2017/08/16 2,556
719335 50년 공장식사육해보니..양심의가책느껴 4 잘배운뇨자 2017/08/16 2,929
719334 이런..이런,,, 2 어이쿠. 2017/08/16 946
719333 지금은 죽고없는 럭셔리 내고양이. 12 ........ 2017/08/16 2,742
719332 빵순이인데 빵 못먹게되서 미치겠네요ㅜㅜ 6 sun 2017/08/16 3,464
719331 항공권결재 직불카드 결재시 1 .... 2017/08/16 575
719330 아기 낳고부터 시가도 친정도 가기 싫어요 8 ... 2017/08/16 4,720
719329 시계 보는거 알고 싶다고 하는데요 3 7세 2017/08/16 999
719328 연산문제집 추천해주세요~ 7 초3엄마 2017/08/16 1,217
719327 바오바오 색상고민 도움주세요. 5 가은맘 2017/08/16 2,562
719326 카톡 프로필사진 얼마만에 바꾸시나요? 16 열한시 2017/08/16 5,228
719325 전에 살았던 빌라 10 가을 2017/08/16 3,036
719324 티아리지연 몸매선이 정말 아름다워요 47 .. 2017/08/16 20,239
719323 머리vs피부 (50대 이후분들 답해주세요) 13 .. 2017/08/16 4,582
719322 달걀뿐일까 싶네요... 5 ㅜㅜㅜ 2017/08/16 1,413
719321 청력 테스트 해보세요. 14 ㅇㅇ 2017/08/16 2,946
719320 내인생 꼬이게 만든사람들..잘 사는것 보기 괴로워요 7 ........ 2017/08/16 2,648
719319 아는 엄마들이 저희집에 자주 놀러 온다고 돈을 주네요 40 ... 2017/08/16 18,395
719318 김민식 피디,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극적으로 도와주십시오! 11 고딩맘 2017/08/16 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