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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오늘 전주어머님들 짱이네요

한끼줍쇼 조회수 : 9,767
작성일 : 2017-08-17 00:13:58
어쩜 다들 고우시고 따뜻하고
지훈이 저 아이는 울아들이랑 동갑
다니엘은 울딸이랑 동갑이라 그런가
괜히 제가 더 고맙네요
엄마집밥 먹은지 오래됬다는거 보고 울컥 ㅠㅠ
전주분들 인심 정말 좋으시네요

IP : 110.11.xxx.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12:17 AM (110.35.xxx.215)

    티비 프로그램 보고 글 쓰신건가 보네요.
    뭔지는 몰라도 고마운 영상이 나왔나 뵈요

  • 2. ..
    '17.8.17 12:20 AM (58.123.xxx.199)

    지금 하고 있어요?
    어느 채널에서요?

  • 3. 한끼줍쇼에요
    '17.8.17 12:20 AM (110.12.xxx.88)

    ㅋㅋ저도 계속보고 있는데 제가 동향이라그런지 다른 지역분들보다 수줍음이 많으신게 지역 특징이라면 특징
    그가운데 은근 자랑 하나씩 하시고 ㅋㅋㅋ 사투리 안쓴다고하지만 억양이 표준말과 완전 다르고 ㅎㅎ 집생각 나네요...

  • 4. 아 ㅎㅎ
    '17.8.17 12:20 AM (110.11.xxx.30)

    지금 한끼줍쇼 하거든요 ㅎㅎ
    거기 워너원 애들 나와서 보는데
    문열어주신 어머님들이 두분다 미인이시고
    요리도 잘하시고 그래서요
    애들도 밥 잘먹고 귀여워서 써봤네요^^

  • 5. 좋아요
    '17.8.17 12:21 AM (112.173.xxx.95)

    오늘 나온 두 여주인분들.
    사는 맛도 멋도 느껴지고 인정도 있어뵈고...
    남도 가정식 저도 한끼 먹고 싶어지네요.

  • 6. 별헤는밤
    '17.8.17 12:25 AM (125.132.xxx.44)

    전주 살고 싶어졌어요
    저런 어른들과 이웃으로 산다면 참 좋을것 같아요

  • 7. ...
    '17.8.17 12:36 AM (211.36.xxx.114)

    우와~ 글 쓸려고 들어 왔더니 이미 있네요 오늘 두 집 모두 너무 좋았어요 그냥 좋은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 8. 강호동
    '17.8.17 12:43 AM (211.108.xxx.4)

    갔던집 대박이지 않나요?
    손주들 영어책 읽어주려고 영어공부.중국어
    그냥 하는줄 알았더니 방통대에서 전공하고 장학금까지 받고
    그림 사진 요리자격증ㅈ에 화초가꾼기까지
    방송보면서 반성했어요

    상산고 선생님댁도 부인분이 어찌나 고으신지..

  • 9. 한끼
    '17.8.17 12:48 AM (183.109.xxx.87)

    지난번 광주도 참 훈훈하더니
    전라도가 아직도 인심 참 좋은거 같아요

  • 10. ...
    '17.8.17 12:49 AM (211.36.xxx.163)

    맞아요 선생님 부인도 참 곱고 좋으시더라구요 근데 강호동네 어머니 대박~ 62세라고 봤거든요 어쩜 저리 공부를 하시는지 진짜 부끄러웠어요 맨날 멀 해야지 생각만 하는 스타일이라..

  • 11. ..
    '17.8.17 12:51 AM (113.10.xxx.29)

    저도 반성 많이 했네요.
    그 동네 가서 살고 싶더라구요.

  • 12. 별헤는밤
    '17.8.17 12:51 AM (125.132.xxx.44)

    강호동 간 집 뒤늦게 들어오신 아버님
    정말 인상이 너무 선하셔서 저도 모르게 빙그레. 하게 되더라구요

  • 13. 보는 내내
    '17.8.17 12:59 AM (112.152.xxx.220)

    저희 애들과도 동갑이네요
    힌창 먹을 나이에ᆢ

    우리집에 왔으면
    냉동실 고기 다 꺼내서 반찬해주고 싶더라구요

  • 14. ...
    '17.8.17 1:00 AM (220.75.xxx.193)

    정감있고 잔잔하고 차분하게
    오늘 한끼줍쇼였어요.
    다니엘도
    지훈이도 모르시는 어르신들 앞에서
    마지막 재롱잔치^^
    어르신들 품위있으시고
    워너원 청년 소년은 귀엽고

  • 15. ...
    '17.8.17 1:00 AM (61.80.xxx.90)

    오늘 방송 보는 내내 입가에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 16. dd
    '17.8.17 1:13 AM (121.130.xxx.134)

    제가 다니엘 팬이라서 대기 타고 있다가 봤는데요.
    다니엘이랑 지훈이 예쁜 거야 말해 뭐하겠어요.
    둘 다 순딩순딩 예의바라고 착하고 맛있게 먹고...
    근데 보면서 계속 전주 어머님들한테 반해서
    어쩜 저리 교양있냐, 멋있으시다, 목소리도 좋다
    어머님들 칭찬이 반이었어요. ㅎㅎㅎㅎ
    그냥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우연인지 정말 전주 어머님들은 저렇게 곱고 우아하시고 지적이신지..
    음식도 부담없이 평소 먹는대로 뚝딱 차려주시고.
    아버님들 위트 있으시고.
    정말 재밌게 봤어요.

  • 17. ㅇㅇ
    '17.8.17 2:28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강호동 방문한 집만 봤는데, 여유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지방이라 그런지 텃밭에서 왠만한 과일
    채소 직접 키워서 드시고 ...
    취미로 그림 그리시고 계속 공부 하시고
    이런 게 부러웠어요.
    사람사는 집에 사람 찾아오는 거 당연한 거라는
    말씀도 그렇고..

  • 18. 일단
    '17.8.17 8:33 AM (218.155.xxx.45)

    저는 못봤지만
    전주는 음식 솜씨는 기본 있으실테고
    그리고
    문 열어서 음식 대접하는 분들은
    기본 인심도 있으시고 성품이 특히 다들 좋으신거같아요.
    보면서도 훈훈했겠네요!

  • 19. 반성
    '17.8.17 10:44 AM (122.35.xxx.94)

    저는 이프로 오래 못갈줄 알았는데
    그건 저의 착각
    서울서 평생 아파트 생활한 나는 참 여유없고 정없구나 ㅠㅠ
    반성하게 되는 프로에요
    특히 광주 와 전주편 보면서 더 느꼈어요
    한편으로 전라도 소박한 집으로 사돈 맺고 싶다는 소망이 ㅎㅎ

  • 20. 암만방송이라도
    '17.8.17 11:47 PM (1.234.xxx.114)

    마음이 좋고 따스한분들이 문열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 21. 그러게요
    '17.8.18 12:22 AM (80.215.xxx.53)

    사생활침해다
    연예인이 밥달라면 줘야되는 특권층이라도되는거냐
    게시판에서 볼때마다
    동네 지인들과이야기하는것과 너무 달라서 갸우뚱했었어요 우리집에왔음 좋겠다, 대문속 나와 비슷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게 즐겁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도시에 아직 남아있는 정감어린장면들을 끌어내는 방식이 다소 억지스럽다고 생각될수는있겠지만 너무 한쪽면만 보고 욕먹는게 좀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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