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은 보통 인턴때는 결혼잘안하죠?

닥터스 조회수 : 9,041
작성일 : 2017-08-09 19:59:12
아들이 아직 학생인데요
인턴 레지던트까지 마치면 30세 넘는데
그때가 나을지 인턴때 바로 하고 독립시키는게 나을지 갑자기 고민이돼서요. 어떤 시기가 적당한가요?
IP : 110.9.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17.8.9 8:08 PM (115.140.xxx.202)

    레지 2년차인데 바빠서 정신없더군요.
    이제 서서히 여친 생겼으면 좋겠는데...
    군대가기 전에는 생기겠죠?

  • 2. 군대도
    '17.8.9 8:11 PM (211.245.xxx.178)

    갔다와야잖유..
    대학 6년에 인턴 레지던트가 5년인가요? 거기다 군대 갔다오면 20살에 대학들어가도 33,34는 되어야 끝나는거네요.
    자기 짝이다 싶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겠지요.
    인턴때는 너무 바쁘지않을까요?

  • 3. ㅇㅇㅇ
    '17.8.9 8:12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즹확한결혼시기는 본인이 원할때이고
    보통졸업하고 인턴하면 독립하지않나요?

  • 4. ...
    '17.8.9 8:25 PM (120.142.xxx.23)

    좋으면 인턴생활 동안에도 불안해서 합니다. 근데 웬만한 베짱 아니면 못하죠. 눈치보여서요. 근데도 합니다. --> 저희요. ㅋ

  • 5.
    '17.8.9 8:35 PM (58.227.xxx.172)

    우린 레지던트1년차때~
    윗년차들 한테 욕좀 먹었죠
    뭔데 1년차가 결혼을 하냐며~
    17년전 생각나네요
    세월빨라~

  • 6. 케바케에요
    '17.8.9 8:44 PM (39.7.xxx.99)

    인턴에 결혼한 친구들도 있어요
    오히려 한가한 과 돌때 결혼하기도 해요
    레지던트땐 보통 4년차 초에 혹은 중간에 시험 준비로 나갈때 많이 하기도 하구요
    2년차랑 치프때만 피하시면 되요

  • 7. ..
    '17.8.9 9:42 PM (219.254.xxx.151)

    울남편은 인턴때 결혼하고싶어서 어머니졸라서 선보러 나왔어요 빨리안정찾고싶다고요 인턴때 했습니다

  • 8. ...
    '17.8.9 10:59 PM (116.122.xxx.43)

    남편 인턴때 했어요. 왜 그때 했을까 두고두고 후회했습니다. 남편은 넘 바쁘더라구요. ㅡ.ㅡ 십년이 지난 지금은 일찍 잘했다 둘다 그러고있구요.

  • 9. ve
    '17.8.10 8:21 AM (14.45.xxx.134)

    가까운 지인이 부부의사신데
    남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왜 세상물정 어두운 수련의때 결혼했을까
    공부하느라 놀지도 못했는데
    힘든과정 끝내고
    번돈으로 실컷 놀다 다 늙어 어린친구랑
    결혼할껄
    그리고 의사와이프말고 다른 사람으로
    아주아주 솔직하게 얘기하시는거 들었어요
    저도 같은 직종이지만 일정부분 이해해요
    여자의사들도 아내가 필요한 사람들이에요
    대체로 자기애가 매우 강하고 장모들도 장난아니고

  • 10. ㅇㅇ
    '17.8.10 9:54 AM (59.11.xxx.83)

    케바케에요 근데 레지던트는하고 결혼하는게 좋더라구요
    레지던트까지하면 여자보는 눈이 또 바뀔수도

    같은과 cc하다가 정매미 떨어져서
    선배들이 소개시켜준 음대 사업가 집안이랑 결혼하기도
    공보의땐 결혼해도 겐츈한듯

  • 11. 원글
    '17.8.10 12:02 PM (128.134.xxx.85)

    ve님 그렇군요..저는 아들이 같은의사끼리 했으면 하는데...
    피곤하다는 이야기겠죠? 음 ...지난 번 베스트글 보니 교사들도 남편 피곤하게 하는거 같고..
    ㅎㅎ 선택은 아들에게 맡겨야겠죠
    점셋님 일찍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일찍 아이나아 키우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930 시어머니가 뭐라부르시나요 호칭 13 아침 2017/09/09 4,407
726929 가치있는 삶은 어떤삶일까요? 14 나름고민 2017/09/09 6,859
726928 점수요 고졸검정고시.. 2017/09/09 299
726927 아무 것도 안 하려는 초등6 5 2017/09/09 1,610
726926 중학생 취미 악기 바순 어떤가요? 11 악기 2017/09/09 2,534
726925 진짜 만평이란 이런 것 3 ... 2017/09/09 922
726924 몸무게 50kg 감량녀 6 퍼옴 2017/09/09 5,502
726923 직장 스트레스 없는 사람은 없겠죠? 4 여러분 2017/09/09 1,831
726922 어서와 독일 3편,깨알번역이요~ 18 ^^ 2017/09/09 8,020
726921 아들을 낳아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56 아들 2017/09/09 7,096
726920 성유리도 가슴한걸까요? 6 .. 2017/09/09 7,579
726919 남자들한테는 원래 막말하는 습성이 있는가봐요. 6 ㅇㅁ 2017/09/09 2,119
726918 아이ㅡ딸ㅡ 키우시는분들 다른분도 이러세요? 6 아이 2017/09/09 1,544
726917 시어머니의 혀 2 ... 2017/09/09 3,121
726916 엘지의류건조기 RC9011A 어떤가요? 1 ㅇㅇ 2017/09/09 1,184
726915 눈물샘 근처 작은 혹 2 율무 2017/09/09 1,870
726914 빨래건조기 직렬설치하신분들이요 2 ㅇㅇ 2017/09/09 1,912
726913 저녁 안먹고 오는 남편이요.. 29 ㅇㅇ 2017/09/09 5,877
726912 아들의 진로고민...대학을 자퇴한다하는데요 12 valmon.. 2017/09/09 5,492
726911 천주교 혹은 개신교분들만 8 ㄷ긋 2017/09/09 1,205
726910 운전면허 무서워서 못따겠어요 6 후들후들 2017/09/09 2,709
726909 오징어통찜 남은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ㅠㅠㅠ 2 하옭 2017/09/09 1,215
726908 용준형 . 너무 잘생겼네요. 이나이에 설레요~~~ 15 .. 2017/09/09 4,495
726907 초원의 빛 보는데 6 ... 2017/09/09 2,063
726906 갈비찜 망쳤는데 회생방법 없을까요 ㅜㅜ 11 갈비찜 ㅜㅜ.. 2017/09/09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