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증상이 너무 심해요

질문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7-08-09 11:00:00

54세, 166cm. 53 kg 3년전 고관절이 어긋나는 증상이 오더니 탁구치다 양쪽 고관절 비구순이상이 온뒤로 목디스크가와서 고생했는데 주기적으로 제발, 자극적인것 먹으면 바로 위경련와서 내과방문하니 위염.

자다가 세상이 빙빙도는 느낌나고 앉아있어도 머리가 어지러워 이비인후과가니 이석증.

이젠 턱관절, 무릎, 손가락관절에 통증이 오네요.

구내염도 자주생기고..

밤에 잘때 다리에 쥐도 나구요.

온몸이 돌아 가면서 아프네요.

주윗분들이 몸에 살을 좀 찌워라고 하시네요.너무 몸이 약하다구요.

그전에는 건강했던터라 한꺼번에 증상이 오니 힘드네요.

우울증도 오구요.

방법이 없을까요?

IP : 59.20.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9 11:12 AM (1.241.xxx.6)

    본인에게 맞는 운동은 하세요?
    걷기라든가..운동이 많은 도움을 줘요.

  • 2.
    '17.8.9 11:15 AM (182.224.xxx.172)

    그러다 진짜 온 몸이 아파 결국 호르몬제 복용하네요 그 전에 갱년기에 좋다하는 건강식품은 다 먹어봤구요
    보조적으로 약국에서 파는 호르몬제 대용 약품을 종류별로 먹어 봤지만 별 효과 없었어요 지금 6개월째 병원 처방 약을 복용하고 있고요 온 몸의 아픈 증상이 30%는 감소하였지만 완벽하게 나아지지는 않네요 그나마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어서 다행이고요 온 몸의 식은땀 증상도 나아졌지만 여기저기 근육통 관절염 증상때문에 정형외과를 전전하고 있네요 그래도 호르몬제를 안 먹는거보다는 나으니 당분간 끊지는 않을 겁니다

  • 3. ....
    '17.8.9 11:25 AM (121.140.xxx.220)

    병원에서 검사 하시고 호르몬제 복용하세요.
    복용전과 복용후의 갱년기 증상 느껴지는게 현저히 차이 나니 복용을 추천합니다.
    단 호르몬제 복용 동안은 병원에서 하자는 검사 꼭 받으시구요.

  • 4. ...
    '17.8.9 1:21 PM (125.128.xxx.118)

    물리치료라도 꾸준히 받으면 안 될까요? 전 병원에 가서 치료 조금만 받아도 심적으로 안심이 되서 귀찮아도 자주 가는데요...운동이 좋지만 귀찮다면 사우나 가서 마사지 받아도 몸이 한결 좋아져요. 냉탕 온탕 갔다가 때도 밀도 마사지도 받으면 밤에 개운하게 잠 잘자요...

  • 5.
    '17.8.9 2:35 PM (218.53.xxx.208)

    처방받아 호르몬제 먹어요. 안 먹으면 땀나고 잠을 못 자서 도대체 내가 살아있기는 한건가 싶어서 먹은지 사년정도 되었어요. 의사샘 말씀이 안 먹으면 금방 주름 늘고 할머니 모습 된다고 유방암 검사만 잘 받으라고 나만 믿고 먹어! 하시길래 계속 먹고 있어요. 잠 잘자고 연 안 오르니 살것 같아요.

  • 6. 나무
    '17.8.9 3:56 PM (116.39.xxx.46)

    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전 좋은 요가샘 만나 요가하면서 그래도 좀 나아졌네요. 우리 같이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124 살찌고 싶어요.. 이정도로 부족한가요? 더 먹을까요? 34 살찌긴 어려.. 2017/10/18 4,104
739123 마음이 외롭고 힘드신 40대 50대분들 얘기 나누고 싶어요 18 2017/10/18 6,350
739122 의사들 힘이 대단한가봐요... 48 라라라 2017/10/18 22,805
739121 저 같은 분 있으세요? 9 마트가서 장.. 2017/10/18 1,944
739120 학생 감싼다고 자기 치아 5개 부러진 교사 대단하네요 10 ... 2017/10/18 5,241
739119 집을 나와서 이혼소송을 준비중인데요 3 ... 2017/10/18 3,433
739118 SOS !!올드 팝송인데 제목을 모르겠어요 7 팝송 2017/10/18 5,741
739117 감자탕 먹었는데 2kg 쪘어요 10 .... 2017/10/18 3,563
739116 요즘 젊은 남자애들은 왜 죄다 기집애들 같나요? 16 ?? 2017/10/18 8,435
739115 추명호라는사람 최순실이 꽂은사람인가요? 1 ㅇㅇ 2017/10/18 747
739114 지금의 40대 50대 중년들도 주택연금에 대해 긍정적인가요? 4 @@ 2017/10/18 2,847
739113 훗훗... 나란 남자 문재인.jpg 11 미챠 2017/10/18 3,354
739112 양윤경기자 재밌네요 8 .. 2017/10/18 2,075
739111 아파트 인테리어 절차 질문요~ 6 궁금이 2017/10/18 1,695
739110 전우용 역사학자 팩트폭행 (feat. 안철수).jpg 5 아우시원해 2017/10/18 1,727
739109 부산 한정식이나 쌈밥 맛있는데 있을까요? 3 추천 2017/10/18 1,265
739108 리클라이너 쇼파 고장율 없나요? 7 가구 2017/10/18 5,774
739107 (임산부 노약자 주의) 심기섭이라고 기억하세요? 3 ... 2017/10/18 3,919
739106 아파트분양시 명의 ㅁㅁ 2017/10/18 727
739105 서울에 가족 4명이 숙박할만한 괜찮은 곳 추천해 주세요. (어른.. 8 .. 2017/10/18 1,959
739104 다리화상 치료중인데요 4 졍이80 2017/10/18 1,006
739103 mbn ,그래서 다스 누구겁니까? 보세요~ 10 ㅎㅎ 2017/10/18 1,824
739102 얼마전부터 꿈꾸던 등뼈를 사왔어요. 17 2017/10/18 3,974
739101 쇼핑 많이 하시는 분들, 수납은 어떻게 하시나요? 6 궁금 2017/10/18 2,454
739100 실제 도배를 하면 샘플도배지보다 9 ... 2017/10/18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