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저책 아니고..
캠벨 박사님의 어떤 책에서 읽었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뭉뚱그려서 씁니다
1. 이런 내용을 보았습니다
뭔가 잘 아는 사람일수록
현실의 허접한 일도 너무 중요한 일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이해가 안 되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러다 몇년후에
최근에
이해했습니다..
이런겁니다
원래 현실의 허접한 ㅇ ㅣㄹ을 중요시 못하는 사람은
대체로
허황된 환상을 갖고 있습니다
진짭니다
현실이 뒷받침되지 않는
병든 환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환상만 쫓는 겁니다
그러나 현실의 허접한 일도 중요시하는 사람은
저런 환상이 없는겁니다
전부 다 환상인걸 아는 겁니다
그래서 현실이 중요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거밖에 없는데
사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거지도 중요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말 진짜 맞는 말입니다...
2. 옛날 도닦는 제자가 있습니다
스승이 모든 것은 신이니라
그러므로 너를 해하지 않는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거대한 코끼리가 자기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피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해치지 않을 것이므로
그런데 코끼리위에 탄 사람이
소리쳤습니다
비켜 비켜 빨리 비켜
미쳣어 죽고 싶어 안 비켜
그러다가 코끼리한테 차여서 어디가서 박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스승에게 달려갔습니다
스승님 저를 해하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왜 코끼리가 저를 찼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승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왜 그 코끼리 위에서 소리치는 신은 보지 못하였느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