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통대 대학원에 한영번역학과가 있다고
여기 교수님께 메일 보내봤더니
번역은 한영과만 있는데
여기 졸업생들 다들 밥벌이는 한다고
주로 결혼하고나서는 육아때문에 프리뛰기는 하지만
먹고사는건 문제 없다고 하시네요..
마흔살에 그럼 여기 들어가서 공부하는건 어떨까요.
마트 캐셔나 건물 청소, 학습지 교사,식당 서빙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한국외대 통대 대학원에 한영번역학과가 있다고
여기 교수님께 메일 보내봤더니
번역은 한영과만 있는데
여기 졸업생들 다들 밥벌이는 한다고
주로 결혼하고나서는 육아때문에 프리뛰기는 하지만
먹고사는건 문제 없다고 하시네요..
마흔살에 그럼 여기 들어가서 공부하는건 어떨까요.
마트 캐셔나 건물 청소, 학습지 교사,식당 서빙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입시 자체가 어려운 건 알고 계시죠? 통대 입시학원 다니며다들 치열하게 공부합니다.
번역일 하다가 시원찮았는지
파바 제빵기사(30대 중반) 하는 지인 딸이 있어요
그것도 힘든 모양이던데요
제빵기사는 완전 육체노동이고
번역일은 그래도 짬밥이 쌓이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현실은 아닌가 보드라구요..
번역일 하다가 시원찮았는지
파바 제빵기사(30대 중반) 하는 지인 딸이 있어요
그것도 힘든 모양이던데요
제빵기사는 완전 육체노동이고
번역일은 그래도 짬밥이 쌓이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현실은 아닌가 보드라구요..
포화상태라고 알고 있어요
직접 일면식도 없는 교수한테 메일을 보내셨어요?
용기대단하시다
멋져요
가면좋죠 공부가 어려워서그렇지 ㅜㅜ
외대통번역 공부 어려울거에요.
가도 마흔살 ...몇명이나 있을지
영어실력 고수들만 올텐데요.
입학시험부터가 어려울걸요
통대 (외대 이대)입학자체가 고시입니다.
외대 통역 대학원 입학하려면 그냥 잘하는게 아니고 아주아주 잘해야 합니다.
공부도 힘들고 졸업도 쉽지 않고, 그야말로 한국어처럼 잘하고 상식 풍부하고 임기응변에 능해야 통역으로 돈벌이가 됩니다.
지금 실력이 영자신문이나 미국 영화를 한국어처럼 한국어 수준처럼 이해하지 않는 이상 마치 지금 수능 다시봐서 의대가면 어떨까요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입학 자체가 고시 2222
영어 실력이 아주 뛰어나시면 한번 도전해 보셔도 괜찮은데 아니면 시간 낭비만 될지도 몰라요
아 통역학과가 아니고 번역학과요...
지인이 거기 나왔는데 진짜 기똥차게 영어 잘하심.
늠사벽이던데
가면 좋죠. 근데 윗분들 말처럼 번역과라 해도 외대 통대 장난아니에요. 혹시, 지금 한국 신문 영어로 바로 쭉쭉 번역되나요 그 정도 아니면 도전 안하는게 좋고 그 정도는 된다하시며누2년 목표로 준비해보세요~~
요새 기계 번역이 많이 정확해져서 번역 시장은 수명이
길어야 10년 본다고 현 통역사 출신이 말하는 거
신문 기사에서 봤어요.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현직 번역하는 사람인데요.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반드시 결과가 있어요. 들어가기 힘들지만 들어가서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뚫려요. 나이도 뭐도 다 잊고 이제 수능치는 고삼 마음으로 도전해보세요.
한영은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건데
이걸 시장에서 원하는것 만큼 능숙하게 잘 하려면 학교를 영어권에서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만나본 외국대학에서 박사받은 대학교수들도 영어로 쓰는거 어려워 하던데
여기 졸업하면 당연히 먹고사는데 지장 없겠죠.
그만큼 능력있는 사람들이 없을텐데요.
저 번역과 출신인데
지금 어느 정도 하시는지...
지금 들어가면 졸업해도 42 정도인데
회사 인하우스 취직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번역회사는 많지만 단가도 낮고
전 뭐든 할수있는거 하고싶은건 해보라고하고싶네요
가만히 앉아나이먹기엔 젊어요
마트 캐셔랑 비교할 자리가 아닌게
내가 아는 통번역대학원 나온 애들은
다 어릴 때 외국 몇 년 살다온 애들입니다.
국제학교 다니면서 몇 년씩 영어수업 받은
또는 미,영, 호주, 뉴질랜드에서 학창시절 보내고 온
아이들이요.
교수, 외교관, 주재원 자녀 많네요.
실전이 아닌 홀로 공부로 극복 가능하시겠어요?
전 통역과출신입니다만 번역과는 인하우스경우 사실 급여가 낮은편이긴 합니다. 정부기관. 회사등 자리는 적진않으니..실력이 되신다면 (나이를 극복하고) 취직이 불가능할건 없다고보구요.
단 위에분들 말씀처럼..그냥 할거없어서 가볼까식의 대안으로 생각하신다면 다시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2.3년 준비바짝하는 경우도 있지만(하루 10-15시간씩요) 10년 입시준비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들어가기 참 어렵거든요. 가서 버티기도 힘듭니다.
학교다닐때 오전 7시-8시쯤학교가서 밤에 집에왔고 또 새벽까지 공부했어요. 밥은 늘 김밥이나 간단히먹으며 시간아꼈구요
그리고 학비도 상당히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이 확고하시다면 몇년 고시생모드로 (입시준비강도는 어떤분은 공부하면서 신발에 구멍이 난것도 모르고 다녔다할 정도구요..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준비하셔서 들어가시면 일은 하실수 있어요. 애기키우면서 하기엔 다른 직군보단 괜찮은 환경이긴하구요.
통대학원이 몇군데있으니 궁금하심 한번 청강해보셔도 괜찮을거같아요
제발 세상물정, 현실검증력 좀 키우세요.
답답하다 증말.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해 보겠다는 분께 그렇게 말하면 마음이 편하신가요? 제가 통대 다닐 때는 기수 당 40대가 서너명 있었어요. 물론 실력과 투지가 있으신 분들이었지요. 한번 학원 가서 공부해 보세요. 재능이 있으면 만학도도 가능합니다. 다만 요즘 시장이 양극화가 진행되는 중이라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졸업하셔도 인하우스는 어렵고 프리랜서로 일해야 하실 겁니다.
대학원은 어려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