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서울...시원하네요.

알리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7-08-08 15:15:57
일기예보에 폭염이라드만...
뙤약볕도 없고 습기도 덜하고, 가라앉은 날씨에
바람까지 솔솔불어서 가을이 슬쩍 맛뵈기 해 주는거 같네요.
어제가 입추 였는데...참 신기함
뭐...8월은 까마득히 남았고 9월의 늦더위도 무시 할 수
없지만 중간중간 이런날 끼여 있으면 견딜만 할듯요.

전 내일부터 휴가라 오전근무만 마치고 퇴근,
날씨가 만만? 해서 서울미술관을 들러 석파정까지
올라오게 됬는데 숲속 정원에 앉아 가을냄새 쬐끔 섞인
바람을 맞으니 갑자기 센티해져서..^^
오후 한나절을 횡재! 한 느낌이네요.

심심하신분, 서울구경 원하는 분.. 부암동 서울미술관과
석파정 추천해요. 전시도 괜찮고...
IP : 223.62.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8.8 3:18 PM (114.203.xxx.210)

    시원하세요?
    저희동네도 산있고 나무도 많은데
    어제오늘 습해서 미치겠어요.
    어제밤엔 습도때매 잠못자고

    아직 미술관돌아다니기에는 이르지않나요
    더워서 어찌 다녀요ㅜㅜ

  • 2. ...
    '17.8.8 3:19 PM (122.43.xxx.92)

    네 날은 시원한데 저희집이 상하좌우로 낀 집이라 전 6월부터 내내 에어컨 키고 살았어요.ㅠㅠ지금도 집안이 용광로에요... 그래도 겨울엔 난방비는 덜 들어서 좋다고 해야하나...ㅎㅎ

  • 3. ..
    '17.8.8 3:20 PM (119.196.xxx.136)

    체감온도는 높은데 실제로 30도 이상은 안 오르네요
    어제보다 3도나 낮아요
    덜 더운건 맞아요

  • 4. ...
    '17.8.8 3:21 PM (220.75.xxx.29)

    걸어다니기는 더워요.
    딸이랑 외출했다 땀 줄줄 흘리면서 돌아왔는데 집은 정말 시원하네요.

  • 5. ㅇㅇ
    '17.8.8 3:21 PM (49.142.xxx.181)

    서울 동작구인데 바람 솔솔 불고 습도도 낮은것 같아요.
    오늘만 같아도 뭐 에어컨 선풍기 없이도 지낼수 있을듯...
    오랫만에 에어컨 끄고 창문열고 있네요.

  • 6. ..
    '17.8.8 3:22 PM (222.237.xxx.49) - 삭제된댓글

    어제 밤엔 선풍기 끄고 있어도 선선하더니
    오늘은 한낮인데도 선풍기 앞에 있으니 시원한
    바람 부는 가을 같아요
    이러다 더워지면 가을한테 배신당한 기분일거 같아요

  • 7. 입추
    '17.8.8 3:47 PM (1.233.xxx.136)

    덥긴 더워도 바람이 솔솔 불고 다르네요
    날씨도 흐리고
    낮에 에어컨 안키기는 오래간만 이네요

  • 8. 경기남부
    '17.8.8 4:35 PM (175.223.xxx.69)

    경기남부인데 지난 일요일까지 미치도록 뜨겁고 덥더니
    진짜 어제부터 견딜만하고 오늘은 선선한 느낌까지 나네요.
    절기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 9. Turning Point
    '17.8.8 4:48 PM (117.111.xxx.173)

    정말 절기가 무섭다..했다니까요..
    아직 8월 초니까 더울 날이 한참 더 있겠지만 어제 저녁은 에어콘 안 틀고 잘 수 있었고 오늘 아침은 땀 흘리지않고 아침 차려줬네요...
    더 더울 날이 있겠지만 사이 사이 이런 날씨들이 끼어있어준다면 정말 견딜만 할 듯요..

  • 10. 아침운동하는데
    '17.8.8 6:12 PM (223.62.xxx.232)

    확실히 가을느낌이었어요.
    덕분에 운동도 별로 안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985 타지에 학교근처에 대학생 딸아이 10 ,,,, 2017/08/16 1,988
718984 클라스가 다른 김연경..김연경이 광복절에 신은 운동화보니 11 고딩맘 2017/08/16 4,636
718983 교대 앞에 저렴하고 맛있는 집 있을까요? 11 .... 2017/08/16 1,427
718982 명절때 각자 집에 가는 부부있나요 10 2017/08/15 4,204
718981 독립유공자 가족 목숨 구한 靑 의무실 3 광복절행사 2017/08/15 1,258
718980 20년넘게 같은집에 사는사람들 많은가요?? 5 ..... 2017/08/15 3,124
718979 혼자 잘해주고 힘든글... 3 ,,,, 2017/08/15 1,729
718978 일산 마두동쪽 손님모시고 간단히 식사할 식당 혹시 아시면 추천 .. 6 랄라라 2017/08/15 1,212
718977 방바닥에 물기 떨어져있는거 보면 어떠세요? 41 .. 2017/08/15 6,080
718976 고추장굴비 유효기간 있나요? 2 질문있어요 2017/08/15 1,580
718975 고구마줄거리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1 ㅇㅇ 2017/08/15 2,901
718974 시어머니는 정말.....시어머니네요. (펑했어요) 44 ㅎㅎ 2017/08/15 15,914
718973 쓰지도 않는 보석류와 명품가방들은 어찌해야하나요? 28 방법 2017/08/15 8,765
718972 콧구멍이 두개라서 숨을 쉰다고 느낀 예전글 2 인간이란.... 2017/08/15 1,153
718971 잘 안풀리다가 30 40 넘어서 잘 되는 경우 있을까요 11 몰라 2017/08/15 3,810
718970 스마트tv로 유튜브나 pooq채널 인터넷 보는 법을 알고싶어요 1 궁금이 2017/08/15 705
718969 인간관계.. 가슴에 찜찜한거 얘기하시나요? 16 가슴에남은거.. 2017/08/15 5,334
718968 살충제 계란 파동 무려 1년전에 경고했으나 박근혜 정부가 방치한.. 8 ... 2017/08/15 2,946
718967 네덜란드 스트룹와플 먹어도될까요? 5 Anaisl.. 2017/08/15 985
718966 체험학습 내놓았는데... ??? 2017/08/15 416
718965 미국에서 귀국이사시 냄비 사가고 싶은데.. 8 냄비 2017/08/15 2,841
718964 개포나 일원쪽 전파사.. 2 콩이랑빵이랑.. 2017/08/15 492
718963 지금이 머리빠질 시기인가요? 8 ㅇㅇ 2017/08/15 1,978
718962 휘슬러, 밥이 설익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11 2017/08/15 1,743
718961 문통의 지지율이 높을수록 31 답답 2017/08/15 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