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807144324654?d=y
10대 1을 넘은 경쟁률 속에 오전 10시부터 분양을 시작한 결과 저녁 무렵에는 98채 모두 팔려나갔다.
25층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가장 큰 평형이 8.8평에 불과하며, 서울의 강북에 해당하는 까우룽(九龍)반도의 중심지인 몽콕 지역에 세워진다.
홍콩에서는 700만홍콩달러(한화 약 10억원) 이상의 아파트는 집값의 40%를 계약금으로 내야 하지만, 400만홍콩달러(5억8천만원) 이하 아파트는 집값의 10∼15%만 계약금으로 내면 된다.
지난달 씨티뱅크 조사 결과 최근 수년간의 집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홍콩 주민의 57%는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