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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원 맛집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7-08-06 23:43:26

지금 항암중인데 주사맞는 며칠은 아무것도 못먹다가

그리고나서 좀 살만해지면 정신없이 먹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면역력이 약해져서 돌아다니지 말라는데 그래도 집에서 가기 편한데가 이태원이네요.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맛있는 집들 알려주시면 다음번 치료때까지 열심히 먹으러 다니려고요.

날것은 먹으면 안돼서 스시 빼고 스테이크나 이탈리안, 베트남, 태국 음식, 인도 음식, 다 현지스타일 좋아하고

외국에 오래 살면서 여러 나라 서민음식들 잘 먹었었어요.

항암하느라 하던일도 그만두고 시간 많아져서 낮에 길거리 다녀보니 여유있어 좋네요.

다들 막바지 더위 잘 넘기고 건강하세요.



IP : 59.6.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7.8.7 8:02 AM (222.233.xxx.7)

    안타깝네요.
    전 가본데가 없어서 추천은 못드리고,
    건강회복 기원하고 갑니다.^^

  • 2. 블루
    '17.8.7 12:55 PM (58.122.xxx.64)

    더운데 힘내시고 쾌차하세요

    제가 최근에 가본곳중 분짜라붐 이라고 베트남 음식점 추천해요
    아우디 매장 골목 입구에 있어요
    점심에 붓처스컷 스테이크집 런치뷔페도 괜찮았구요
    정민이라는 중국집 유린기도 맛있어요 월간 윤종신 근처

  • 3. 블루
    '17.8.7 1:04 PM (58.122.xxx.64)

    경리단 길은 조금 힘드실까요?
    시래옥 이라고 시래기전문점이있는데 반찬이 맛있다라구요

  • 4. ..
    '17.8.7 2:31 PM (223.62.xxx.167)

    제가 들어본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네요.
    말씀해주신 곳들 천천히 찾아가 볼게요.
    다들 감사합니다.

  • 5. ..
    '17.8.7 2:35 PM (223.62.xxx.167)

    젓 댓글님도 감사드립니다.

  • 6. 나나
    '17.8.7 4:13 PM (125.177.xxx.163)

    경리단길 오후정
    고급이거나 겅강식은 아니지만
    이쁘장한 가게에서 기분전환하기 좋아요

  • 7. loveahm
    '17.8.7 6:16 PM (1.220.xxx.157)

    에효... 저희 남편도 항암했던지라 얼마나 힘드실지 알겠네요.
    이태원역에서 보광동쪽으로 가는길에 쟈니 덤플링이라는 만두집도 괜찮구요
    녹사평역에서 남산터널쪽으로 유성남셰프가 운영하는 부르터스라는 이탈리안 음식점도 맛있어요.
    뭐든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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