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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요리를.해준다는데..

차라리 내가 할걸.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7-08-06 20:16:27
딸레미가 오늘 저녁 스파게티를 해준다하고 외출하더니.
저녁 7시 넘어서 들왔어요.
그러더니..나보고 마늘있냐 파슬리가루있냐.
마늘 이렇게 간거 말고 통마늘없냐.
스파게티 일인분은 몇그람이냐..
이렇게 삶으면 되냐..

아..차라리 내가할걸..ㅋㅋ
올해 28살 ..차고 넘치는 나이에요.
IP : 121.190.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엔
    '17.8.6 8:19 PM (61.98.xxx.144)

    그러더니 요샌 척척 잘 하더라구요
    답답해도 좀 참아보세요~
    근데 저녁 한담서 7시에 들어오고... 애라 생각하기엔 나이가 많고... ㅜ
    울집에도 그런 딸이 둘이나 있어욤.

  • 2.
    '17.8.6 8:2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우리딸도 날 위해 뭐 만들어준다면 너무
    이쁠거 같아요~

  • 3. 저기
    '17.8.6 8:44 PM (116.127.xxx.144)

    다시 읽어보니 스파게티네요.....
    음....저희집 고1아들은 저보다 더 잘하는데요.
    그거 첨부터 그냥 하면 되던데

    면 삶고(포장지에 다 나와있어요..용량도)
    소스도 사서 그대로 하면 되는데

    소스를 일일이 다 만들었나봐요?

  • 4. 그 마음이 어디예요
    '17.8.6 8:4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대학생 딸아이 친구들과 놀러가면 음식을 딸이 하는거같아요. 재밌고 맛있다고 자랑하는데 집에서는 손가락하나 까딱안해요.
    가끔 서운하지만,나가서도 집에서처럼해도 속터지겠다..하면서 참습니다. ㅎ

  • 5. 원글
    '17.8.6 8:51 PM (121.190.xxx.131)

    방금 다 먹엇어요.
    이름이 알리오 올리오라는데..당췌..
    기름에 면 볶이 놓은것에 베이컨 몇조각.
    ㅋㅋㅋ 어쨋든 저녁 한끼 잘떼운거니까.
    잘먹엇다 했어요.ㅋ

    아이고 저래가지고 결혼해서 어찌 밥해먹고 살지..

  • 6. 밥 잘하는 남자랑
    '17.8.6 9:10 PM (61.98.xxx.144)

    결혼하라 하세요 ^^

  • 7. ....
    '17.8.6 9:16 PM (220.85.xxx.115)

    어머니가 요리 잘 하시죠?
    저는 어머니가 요리도 잘 안하시고 해도 너무 맛없어서
    고등학교때부터 스스로 잘 해먹었어요
    그때문인지 3남매가 다 요리 잘해요

  • 8. ...
    '17.8.6 10:24 PM (114.204.xxx.212)

    ㅎㅎ 저도 제발 참아달라고 해도 열심히 하네요
    초등부터 그러더니 고3인데 지금도 그래요 공부나 좀 하지
    치운다고 해도 주방은 엉망이고요
    제 생일이면 새벽부터 미역국에 밥 반찬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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