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아진은 못하는게 뭔가요?ㅎ

완벽한 여자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7-08-06 15:21:13
지금 품위있는 그녀 보는데~~
우아진은 못하는게 뭔가요???ㅎㅎ
넘 완벽하네요
이혼해도 일본어에 얼굴에 몸매에 스타일에 디자인에~ ㅎ
드라마지만 정말 부럽네요
노력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자나요 ㅎㅎ
타고난게 저렇게 다 완벽한 여자가 있는지~~
화낼때도 큰일생겨도 대부분 화가 나고 감정적인데
우아진은 굉장히 차분하고 떨지 않고 할말 딱 하고 어쩔땐 기계적인거 같기도 하고~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있는지~~
부럽네요 ㅎㅎ

오히려 주변인물들이 더 친근하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에요
성형외과부인, 큰며느리, 등등~~
IP : 211.46.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혼자 있을땐
    '17.8.6 3:29 PM (124.199.xxx.161)

    감정적이잖아요
    사람들 앞에서는 정신 바짝 차리는거고

  • 2. 부럽다기보단
    '17.8.6 3:39 PM (116.127.xxx.144)

    짜증나요.
    저런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그리고 안목 좋다면서,,,자기 옷차림 그닥 세련돼 보이지도 않고
    자기가 코디한 강남 아줌마들..
    그 아줌마들이 뭐 아진이가 코디해줘야할정도 촌티나는 아줌마도 아닐것이고..

    극에선 엄청 미적감각 뛰어난 여자로 나오는데
    자기가 만든 소품들(가방이나 리모델링한 일본여자 구두나)너무 촌스러워서...
    몰입이 안됨..

    그리고 연기가 초3보고 시킨것처럼
    왜그리 해맑고 또박또박한건지....

  • 3. ㅇㅇ
    '17.8.6 3:48 PM (211.237.xxx.63)

    김희선 연기 많이 늘었다 하면서 봤어요.
    남편때문에 절망할때 내면 연기가 보여서 맨날 발전도 영혼도 없는 연기하는 김모씨 송모씨 보단 낫다 싶었고요.
    김희선 칭찬해주고 싶은게 외모도 외모지만 딕션이 좋아요. 목소리도 좋고...

  • 4. 점점 별로
    '17.8.6 3:53 PM (211.107.xxx.182)

    처음엔 우아진 좋았는데 점점 별로...
    현실적이지 않은 캐릭터에다 뭔가 계산적인 거 같아 별로

  • 5. .....
    '17.8.6 4:00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있습니다.
    자기관리 굉장히 철저하고 그만큼 스스로를 다스리고 성찰하며 관리하죠.외적으로 완벽하리만큼 자기통제를 잘하죠.
    노력입니다. 끊임없는 자기성찰의 결과예요.
    자존심에서 오죠. 자기를 다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주변에 휩ㄹ리지 않고...
    저런 사람은 살아온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 자기를 지키려는 목적에서 다듬어 진거예요. 저는 알겠던데 우아진 캐릭터의 면모

  • 6. 그리고
    '17.8.6 4:06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삶의 철학이 확실한 사람이죠.
    전 우아진이 자기것이 아닌건 욕심내지 않는다는 그 말 와닿더군요.
    사람이 그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저는 드라마 잘 안보는 사람인데 우연히 채널 돌리다 보고 어느새 몰입
    남편이 저런 쓰레기 같은 드라마를 본다고 한마디씩 던지고 가는데 저도 동의 하면서 우아진 캐릭 때문에 그냥 봅니다.
    그래그래 우아진 니 맘 내가 안다 이러면서...ㅋㅋ

  • 7. 남자
    '17.8.6 4:41 PM (121.168.xxx.123)

    마음을 사로잡는 면에선 완벽하지 못하잖아요
    이나저나 남편 바람남

  • 8. 우선
    '17.8.6 5:44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경력이 대기업 항공사 에이스 승무원 출신이였잖아요.

    승무원들 영어 외 일본어나 중국어 기본으로 -유창하지 않더라도- 해요.
    매년 시험보구요.
    게다가 김희선 정도 되면 퍼스트클래스 담당이였테니 기본 매너와 말씨, 에티켓은 베이스로 깔렸을 거구요,
    퍼스트클래스 고객 중에 진짜 사소한 것오도 걸고 넘어지는 진상들 엄청 많아서 산전수전으로 순발력과 위기대처능력이 엄청나게 단련 되었겠죠.
    기본적으로 간판 승무원으로서 자신의 외모가 출중하고, 사람들의 호감을 산다는 충분한 인식과 자신감이 있으니 그것을 훌륭한 능력으로 이용하는 법도 알테고.

    대신 무능력하고 나사 하난 빠진듯한 남편과, 대책없는 시누와 동서, 살인까지 한 큰 아주버니,
    준재벌집에 시집가서도 편히 살지 못하고 열심히 가업 일으키는데 대신 뛰어다니고, 대소사 다 챙겨야 하고.
    믿었던 시아버지는 바람나서 열심히 일으킨 가세 다시 무너뜨리고~~

    우아진도 넘 힘들지 않을까요?

  • 9. 우선
    '17.8.6 5:47 PM (220.80.xxx.68)

    경력이 대기업 항공사 에이스 승무원 출신이였잖아요.

    승무원들 영어 외 일본어나 중국어 기본으로 -유창하지 않더라도- 해요.
    매년 시험보구요.
    게다가 김희선 정도 되면 퍼스트클래스 담당이였테니 기본 매너와 말씨, 에티켓은 베이스로 깔렸을 거구요,
    퍼스트클래스 고객 중에 진짜 사소한 것오도 걸고 넘어지는 진상들 엄청 많아서 산전수전으로 순발력과 위기대처능력이 엄청나게 단련 되었겠죠.
    기본적으로 간판 승무원으로서 자신의 외모가 출중하고, 사람들의 호감을 산다는 충분한 인식과 자신감이 있으니 그것을 훌륭한 능력으로 이용하는 법도 알테고.

    대신 무능력하고 나사 하난 빠진듯한 남편과, 대책없는 시누와 동서, 살인까지 한 큰 아주버니,
    준재벌집에 시집가서도 편히 살지 못하고 열심히 가업 일으키는데 대신 뛰어다니고, 대소사 다 챙겨야 하고.
    믿었던 시아버지는 바람나서 열심히 일으킨 가세 다시 무너뜨리고~~

    시댁복이 없네요~~

  • 10. 작가탓
    '17.8.6 8:32 PM (58.140.xxx.42)

    뭔 대사가 그리 모든사람을 가르치러 들어요?
    정말 안이쁨

  • 11. ^^
    '17.8.6 9:48 PM (220.71.xxx.204)

    저두 우아진 좋아하다가 대성펄프 형광물질사건 해결하는거 보고 엥 저여자 자기가 회사다니지 뭐지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22 오월 광주를 소재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8 택시운전사 .. 2017/08/06 1,374
715721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던 레스토랑 2 광화문 2017/08/06 1,104
715720 모유수유중인데요, 젖량은 개인차인가요? 6 아기엄마 2017/08/06 1,214
715719 자식이 보험이라는 사람 있더라구요 18 .. 2017/08/06 5,025
715718 운동했더니 땀이 어마어마하게 나네요 4 폭염 2017/08/06 2,092
715717 노트북 그램쓰는데 애 영어숙제중 녹음이 안돼요 2 땅지맘 2017/08/06 896
715716 택시운전사 보러갈 때 화장하지 마세요 12 약속 2017/08/06 4,603
715715 티비보고 따라한 여름 물김치 무우 매워 난감해요.. 4 당황 2017/08/06 1,478
715714 이 여름이 가기전 중화냉면을 먹겠습니다. 8 먹고싶다 2017/08/06 2,086
715713 롯데월드 사고.무섭네요 7 한시간뒤신고.. 2017/08/06 7,997
715712 품위녀에서 박복자가 그러죠. 부자들은 편도없고 의리도없고 7 드라마 2017/08/06 6,343
715711 영화 내사랑, 택시운전사 둘 다 보신 분 7 둘다보고싶네.. 2017/08/06 1,373
715710 미적분2는 어떤 내용이길래 어려운가요? 10 수학 2017/08/06 3,154
715709 홈쇼핑 노르웨이 고등어 별로죠? 3 홈쇼핑 2017/08/06 1,370
715708 아기 키우면서 끼니 제대로 챙겨 드셧나요? 7 강아지왈 2017/08/06 1,118
715707 스타쇼 최진실편..친어머니를 비롯 장동건,고소영,신은경,강수지 .. 9 동영상 2017/08/06 8,255
715706 사걱세에 보내는 어느 어머니의 글 공감가네요 6 .. 2017/08/06 1,889
715705 토마토 생으로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5 ... 2017/08/06 1,739
715704 강아지 풀어놓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4 우쭈주 2017/08/06 2,221
715703 진솔한 사람은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는듯해요 5 ... 2017/08/06 2,502
715702 마더텅에서 mp3 다운받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영어듣기 2017/08/06 549
715701 저아래 결혼고민글 읽다보니.. 5 Wjfkdo.. 2017/08/06 2,058
715700 북한, 미국이 압박 강화하면 미국의 존재 자체가 끝날 것 2 크크하하하 2017/08/06 510
715699 이 정도면 안면인식장애 ㅋㅋ 7 60바라보자.. 2017/08/06 1,703
715698 노인들 무임승차권보다 현금으로 드리고 쉼터같은거 짓는게 낫지않나.. 6 ㅡㅡ 2017/08/06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