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지하철타고 출퇴근하는사람들대단해요 ~~~

조회수 : 5,203
작성일 : 2017-08-04 16:28:33
집에만있다가
잠깐 지인 병문안차 서울대형병원 있는데로 지하철타고 갔다가
진짜 듸지는줄 ..ㅠㅠ

우리나라사람들 진짜 온갖 진상군들은 젼부다 지하철에
있는것같았어요
어찌나 밀어대고 들러붙고 쳐다보고 ..
노인층은 노인층대로 젊은이들한테 꼬장부리고
애들은 뛰어대는데 말리지도않지 . 더워죽겠는데 옆에 자리있는데
왜들 바짝 서있는건가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옆으로 도망가도 그쪽으로오고
겨우 구석자리 맡으면 거기까지 침범하고 밀어붙혀서 결국 자기자리화 시키고

와 진짜 인간들한테 치이는것처럼 세상 피곤한게없네요
새삼 출퇴근 아침.저녁 하며 다니는사람들 대단한것 같아요
그 스트레스를 다받고 매일사는거잖아요

그리고 왜들그리 사람빤히쳐다보고 ...훑어대는지..
특히노년층들 그게 취미인것같아요


암튼 내차갖고 다녀야 누구랑 부딪힐일없고 세상 편할것같아요
진짜 인간들한테 치여산다는건 지옥이에요 지옥 ..
간만에 지하철탔는데 온갖 진상들 다만나고 온것같아요 ㅜㅜ
어휴
IP : 211.246.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인이요
    '17.8.4 4:29 PM (211.248.xxx.138)

    언제부턴가 에너지절약한다고 냉방 약하게 해준 이후로 더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회사 도착하면 이미 일할 기운따위 없음 ㅋ

  • 2.
    '17.8.4 4:31 PM (175.223.xxx.71)

    진짜 오늘부터 존경할꺼에요
    그 모든 스트레스를 다 견디며 매일 사는건데
    저지금 숨이막혀 죽을것같아요

  • 3. 시골깡촌에서 살다가
    '17.8.4 4:33 PM (14.36.xxx.234)

    서울 올라와서 취직을 했는데 아침저녁으로 한시간 가까이 지옥철을 타고 출퇴근하다가 일주일만에 그만뒀어요. 맨날 자전거 타고 바람쐬면서 다니다가 아주 질려서 떄려치고 집 가까운곳에 다시 취직했어요.
    와~~진짜 존경심이 절로 들더라구요 ㅋ

  • 4. 근데
    '17.8.4 4:33 PM (31.41.xxx.190) - 삭제된댓글

    출근시간대 지하철은 사람은 많아도 분위기는 조용해요. 한번 타보세요. 대부분 회사원들이라 노인이나 아줌마 이런사람들 거의 없구요. 다들 힘들어서 그런지 말하는 사람들도 잘 없구요. 오히려 주말이나 오후시간대 타는거보다 훨씬 차분해요. 전 주말에 지하철 타는게 오히려 더 무서워요. 등산족과 나들이 족 떠드는 소리가 더 무서움

  • 5. 근데
    '17.8.4 4:34 PM (31.41.xxx.190) - 삭제된댓글

    출근시간대 지하철은 사람은 많아도 분위기는 조용해요. 한번 타보세요. 대부분 회사원들이라 노인이나 아줌마 이런사람들 거의 없구요. 다들 힘들어서 그런지 말하는 사람들도 잘 없구요. 오히려 주말이나 오후시간대 타는거보다 훨씬 차분해요. 전 주말 낮에 지하철 타는게 오히려 더 무서워요. 등산족과 나들이 족 떠드는 소리가 더 무서움

  • 6. 근데
    '17.8.4 4:35 PM (31.41.xxx.190) - 삭제된댓글

    출근시간대 지하철은 사람은 많아도 분위기는 조용해요. 한번 타보세요. 대부분 회사원들이라 노인이나 아줌마 애들 이런사람들 거의 없구요. 다들 힘들어서 그런지 말하는 사람들도 잘 없구요. 오히려 주말이나 오후시간대 타는거보다 훨씬 차분해요. 전 주말 낮에 지하철 타는게 오히려 더 무서워요. 등산족과 나들이 족 떠드는 소리가 더 무서움

  • 7. 동감
    '17.8.4 4:5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런데도 가디건 하나 챙겨 타면 되는데 춥다고 냉방 꺼달라는 인간들도 많아요

  • 8. 지하철
    '17.8.4 4:55 PM (112.218.xxx.181)

    저도 근데 님 댓글에 공감이에요.
    출퇴근 길은 오히려 다들 폰보고 조용한 모드이고,
    주말에 지하철 타면 ㅜㅜ

  • 9. ,,,,
    '17.8.4 4:57 PM (221.167.xxx.125)

    다 그러고 살아요 별로 그런사람 없던데 희한혀요

  • 10. ㅋㅋ
    '17.8.4 5:13 PM (114.204.xxx.21)

    저도 이 자하철을 타고 돈을 벌러 다니는 사람이 젤 대단..

  • 11. @@
    '17.8.4 5:16 PM (110.70.xxx.71)

    다들 대단하셔요...
    근데 제발 이 삼복더위에 춥다고 항의하지 마세요....정말정말 짜증나요..

  • 12. 무려
    '17.8.4 5:19 PM (211.108.xxx.4)

    버스지하철 2시간반씩 걸려 다닌사람도 있어요
    10년동ㅈ안요
    출근시간이 갑자기 바뀌어서 8시 출근
    새벽 5시에 집에서 나왔네요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 13. 저도
    '17.8.4 5:31 PM (1.217.xxx.155) - 삭제된댓글

    집에서 버스로 몇정거장 안되는 가까운 거리로 다니다가
    전철로 한시간 거리 출퇴근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출퇴근 시간엔 거의 자리가 없어서 한시간을 서 있으면
    사무실 도착하면 거의 기진맥진이예요.

    근데 출근시간엔 사람 많아서 발디딜틈 없어도 정말 조용해요.
    자리에 앉은 사람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니 거의 자거나
    조용히 핸드폰 보거나, 다들 피곤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붐벼도
    말하는 사람 거의 없고, 조용하던데요.

  • 14.
    '17.8.4 5:48 PM (175.223.xxx.118)

    1호선이어서 그런가?
    외노자가 많아서 싫더라구요 ㅜ ㅜ

  • 15. 9호선의추억
    '17.8.4 7:05 PM (39.7.xxx.224)

    정신병자넘나많고
    9호선에선 성추행거의 아침마다 당했어요
    나중엔 하도겪으니 대놓고 그만좀.만지라고 말할정도.

    근무보다 9호선급행이 더 힘들었네요.

  • 16. 매일
    '17.8.4 7:17 PM (210.178.xxx.1)

    잠실-상암 지하철 출퇴근하는데, 할 만 함... 주말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 17. 노인네 진상군단 ㅋ
    '17.8.5 1:45 AM (122.36.xxx.122)

    1호선 인천 부천 방향 지옥철 환상적이던데 ㅋ

  • 18. 1001
    '17.8.5 9:06 AM (211.206.xxx.11)

    저 그 지하철 4호선 타고 출퇴근 하는 1인이에요. 열심히 벌고 저축해서 차 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848 대상포진 걸렸는데 어지럽고 토할것 같데요 4 걱정 2017/08/12 2,587
717847 투어 없는1주일 태국여행 12 000 2017/08/12 2,777
717846 얼굴에 칼로 베었거든요 5 ... 2017/08/12 1,769
717845 기사) 한국에서만 늘어나는 ADIS 13 .. 2017/08/12 4,253
717844 정유라사건 재발방지,수시 폐지 촉구합니다! 2 비리학종폐지.. 2017/08/12 439
717843 "학벌 좋은 사람이 일 잘할 확률은 20% 미만&quo.. 19 샬랄라 2017/08/12 2,647
717842 아파트 1층과 탑층 가격차이 3 ... 2017/08/12 4,937
717841 여자 외모보단 남자 외모가 더 중요함.. 13 ㅇㅇ 2017/08/12 6,682
717840 남편 임플란트 해야한다는데 3 ㅇㅇ 2017/08/12 1,549
717839 박기영 사퇴서를 읽고, 마녀사냥에 성공한 언론과 교수들에게 20 잘배운뇨자 2017/08/12 2,203
717838 강원도 고성 바닷가에 계신분. 바다 잔잔한가요? 2017/08/12 467
717837 매봉역 마*갈비 여쭤봐요 Modest.. 2017/08/12 551
717836 플라 어쩌고사이트로 연결 (도움부탁) 광고연결 2017/08/12 261
717835 자연별곡 평일런치랑 주말 메뉴차이 큰가요? 2017/08/12 428
717834 드라며 보며 인생 깨닫는게 많아요. 12 ㅁㅁ 2017/08/12 5,023
717833 학교 2017보셨나요? 학종의 폐해가 고스란히... 9 달콤스 2017/08/12 1,605
717832 빅그린,하이앙포레,청미정다시마 샴푸 써보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 1 ... 2017/08/12 1,188
717831 건보료 아까워서 일부러 병원도 자주 갑니다. 54 저는 2017/08/12 6,909
717830 삼성이 언론사, 정부 직원 관리한 돈의 출처는 우리 자신입니다 1 ... 2017/08/12 447
717829 인터넷에서 페미니즘 한다는 여자들과 이야기하면 느끼는 감정 10 신노스케 2017/08/12 1,407
717828 외국인이 강남터미널 부근 곱창구이 4 외국인 2017/08/12 890
717827 나보다 1주일 더 살고 싶다는 남편에게 6 걱정? 2017/08/12 2,411
717826 옷하나. 찾아주세요 1 모모 2017/08/12 617
717825 브리타 정수기. 직수기. 둘 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1 ... 2017/08/12 1,361
717824 나이가 50 인 남편이 이 프로그램 광팬인데. 어떤.. 4 참ㅜㅜ 2017/08/12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