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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담가야 하는데...

김치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7-08-03 22:04:43
김치가 똑떨어져 김치 담가야 합니다만 평생 서너번 밖에 안담아봐서 경험도 부족하고 퇴근 후 담을 생각하니 절이는게 제일 문제예요 ㅠㅜ
그래서 절임배추를 사서 담가보면 어떨까하는데 혹시 요즘도 절임배추 파나요? 마트서 못본거 같아서요.맛은 어떨까요? 혹시 추천할만한 곳 있으면 정보 좀 주세요. 김치 담을 때 맛있는 팁도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25.xxx.19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8.3 10:13 PM (116.34.xxx.195)

    김치 사 드셔요.
    저도 오늘 김치 하러 장 보니..
    배추 1망..3통에 2만2천원. 무 하나에 3천원.
    전 김치 양념 해논게 있어서 그냥 사 와서 했지만...
    이 더위에 장보러 차가지고 가서 기름값에 ...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김치 하면서...
    걍 사먹자....사먹자....되내이면서 파.부추 다듬었네요.
    그러면서 ..배추김치. 깍두기. 피클. 깻잎김치. 깻잎 장아찌 했네요.

  • 2. ....
    '17.8.3 10:18 PM (125.186.xxx.152)

    작년 김장 때 주문했던 화원농협 들어가보니
    절임배추 10킬로에 3만원이네요.
    휴가땜에 배송이 좀 늦는 모양인데
    양재동 하나로클럽가면 있으려나..

  • 3. 여름김치
    '17.8.3 10:19 PM (218.147.xxx.188)

    그냥 조금씩 자주 사 드시는게 어떨까요^^
    여름배추김치는 잘하시는분도 맛나게 담그기 어려운거 같아요
    요즘은 열무김치나 고구마순김치가 맛있을땐데요
    저는 지난주말에 누가 주셔서 고구마순김치 담갔는데 껍따구 까는데만
    4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마트에 가니 쪽파는 없고 실파만 있어 고구마순이랑 섞어 버무렸더니
    지금 아주 맛있게 익었어요
    가까이 사시면 좀 나눠 드리고 싶네요

  • 4. 절대
    '17.8.3 10:19 PM (211.226.xxx.32) - 삭제된댓글

    종가집김치는 사지마시길 미원맛이 너무 강해요

  • 5. ㅠㅜ
    '17.8.3 10:19 PM (1.225.xxx.199)

    사먹는건 절대 안되는 줄 아는 식구들 때문에 담가야해요 ㅠㅜ원래 시어머님께서 늘 담가주셨는데 올 들어서 알아서 담가 먹으라셔서 몇번 해먹었는데 여기저기 김치레시피 검색해 놓고 따라 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그게 문제네요.맛이 왜 괜찮았을까 ㅠㅜㅜㅜ

  • 6. 00
    '17.8.3 10:19 PM (182.215.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사드시라고 하고싶어요
    여름 배추나무는 쉽게 물러서 맛이 없거든요

    베테랑 주부아니면 비법도 소용없어요

    아니면 열무김치나 겉절이를하세요
    겉절이는 진하게 버무려 김치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오래드실수 있어요

  • 7. 00
    '17.8.3 10:21 PM (182.215.xxx.91) - 삭제된댓글

    ㄴ여름 배추나 /무는

  • 8. 알배추
    '17.8.3 10:28 PM (125.177.xxx.62)

    알배추 사다가 겉절이 해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무말랭이 사서 살짝 불려 김치양념하듯 해도 맛있구요

  • 9. 저도
    '17.8.3 10:29 PM (116.123.xxx.168)

    사 드시는거 추천
    배추 엄청 비싸요

  • 10. ...
    '17.8.3 10:34 PM (211.48.xxx.199) - 삭제된댓글

    며칠전 대복 포기김치 열무김치 샀는데 무르지 않고 괜찮네요.
    젓갈 아주 살짝 들어가고 삼삼하니 짜지도 않아요.
    동네 반찬집 김치보다 맛있어요 사드세요

  • 11. ..
    '17.8.3 11:08 PM (125.132.xxx.167)

    저도 조미료둘어간 시중김치 절대 안먹는 식구땜에
    어제 밤 담갔네요
    제가 일하는 사람이라
    화원농협서 절임배추 날짜 정해 배송받고
    부재료들도 이마트서 배송되게 시간잡아놓고
    힘들어서 무와배 커터기로 갈아서 양념하고 배추도 물빼서 썰어서 막김치로 담갔어요

  • 12. ...
    '17.8.3 11:10 PM (58.143.xxx.21)

    막김치는 그닥 어렵진않은데 저는 다듬는게 힘들어서 알배기배추 깐쪽파 다진마늘 생강가루 양파즙 고추가루 액젓 참치액 양파랑 고추는 때에따라넣구요

    절케 다다듬어진거 사면 대충 두시간? 안팎이면 담궈요

    김장양념얼린거있으면 저양념 반정도씩하면 더맛있구요

  • 13. 비옴집중
    '17.8.3 11:10 PM (182.226.xxx.200)

    저 별로 솜씨 없는데 이상하게 파는 김치나 반찬은
    식구들이 손을 안대요.
    정말 귀신 같이 알아요ㅠ
    제꺼가 아무리 맛없어도 먹는데
    파는 반찬이나 김치는 묘~~~한 맛이...딱 알아채서 ㅎㅎㅎㅎ
    이거 무슨 조화속인지 모르겠어요.
    식구들한테 말하지 마시고 한번 사 보세요.

  • 14. 여름엔
    '17.8.3 11:10 PM (14.34.xxx.36)

    사드세요..

  • 15. 아,고구마순 김치
    '17.8.3 11:13 PM (1.225.xxx.199)

    침이 흘러요.어디사세요? 달려갈게요 ㅎㅎㅎ
    말씀도 참 따숩게 하시네요.감사합니당

  • 16. 댓글 보니
    '17.8.3 11:17 PM (1.225.xxx.199)

    한번 사볼까 싶기도 한데 대복김치로요.
    근데 화원배추 사서 막 잘라 담가 볼까봐요.
    산거 귀신 같이 아는 족속들이 여기 사네요 ㅠㅜ

  • 17. ,,,
    '17.8.4 10:25 AM (121.167.xxx.212)

    외식하면 식당들 거의 파는 김치로 내 놓는데
    얘기 하지 말고 조금씩 사서 상에 내 놓으세요.
    10kg씻 샀다가 안 먹으면 낭패니까요.
    이제껏 김치 사먹으면 죽을 죄인줄 알고 살았는데
    한 오년째 사먹는데 아무일 안 일어 나고
    처음엔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이젠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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