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교수 빽으로 되기도 하죠? 사진판독도 못해요.
1. 많은 의사들이
'17.8.3 8:23 PM (122.128.xxx.42)유연성이 부족하더군요.
딱 이거라고 병명이 꽂혀버리면 다른 가능성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저도 새벽에 쓰러진 남편을 119에 실고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더니 다 정상이라며 꾀병 취급하더군요.
제가 병력을 알려줘서 다행히 치료가 가능했지만 그때 절실히 깨달았네요.
자신이나 가족의 병력에 대해서는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겠고 적어도 2군데 이상의 병원을 다녀봐야겠다는 것을요.
의사가 제대로 꽂혀주면 치료가 되는 것이고 엉뚱하게 꽂혀주면 치료받아야 소용없으니 제대로 꽂혀 줄 의사를 찾아야 하는 겁니다.2. .....
'17.8.3 8:30 PM (118.32.xxx.113)판독도 전문 분야라서, 해당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아니면 잘 못 잡아내는 이상도 많습니다.
장비에 따른 영상의 차이, 정상의 범위 내에 있는 변이 등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고.
외과 등 타과도 영상을 볼 줄 알지만 실제로 전문가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잖아요.
또 그 중에서도 세부 전공이 나뉘고요.
실제로 저희쪽에선 임상에서 누가 봐도 이상한 영상인데
전문가가 적은 분야라 다른 과에서 양성으로 판독한 경우도 있었어요.
판독 의뢰를 넣어보면 좀 더 정확할 것 같네요.3. ...
'17.8.3 9:15 PM (125.185.xxx.178)영상의학과 교수가 잘하는데가 진짜 잘 치료한다는 소문나는데요
4. ..
'17.8.3 9: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판독 못하는 의사 은근 많아요.
그래서 두 세명한테 물어봐야 되는데,
서로 감싸주기가 심한 사회라
첨부터 새로 검사하지 않고 딴 병원 꺼 들고 가면 그냥 그 의사 말 들으라고 대충 얘기하는 경우도 있어요.5. ....
'17.8.3 9:46 PM (39.113.xxx.188) - 삭제된댓글정형외과를 전전했었는데 그럼 저는 영상의학과 교수를 먼저 찾아야 하는거군요?
왜 이 교수는 영상의뢰 먼저안하고 자기가 신인 것처럼 슥보더니 모든 판단을 다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