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사회에 가치있거나 필요한 사람이 돼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7-08-02 19:06:12

그렇게 해서 사회에 기여해야한다는 시각을 가진 분들이
있던데..제가 편협하고 유대감이 부족한 개인주의자 (라 쓰고
이기주의라 읽는다) 라서 그런지 몰라도..전 이런 전체주의적?인
강박적 관념이 놀랍고도 신기해요.
이런 사고방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처럼, 현재 가치관 정립이
잘 안되어 있는 저도 왠지 남에게 가치있거나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사회에 기여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겨날꺼 같아
부담이네요.
위의 사고방식에서의 기여는 사회에서 받은 걸
되돌려주는 차원에서의 기여라고 하는데 전 그닥 납득이 잘
안가서요.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 얼만큼 있었는지를 의식하고
파악하는 것도 자기의 생각과 선택이라고 여기거든요 전.
꼭 이런 인간형이 되기를 따라야만 사회에서의 생존에
유리한걸까요?
IP : 175.223.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17.8.2 8:16 PM (124.53.xxx.131)

    개나소나 갈수 있는 길 아님,

    님이 말한 그런사람들 본인들 생존에 불리함에도 아량곳 않고
    한평생 그런길을 가는 사람들 난 존경해요.

    살던대로 사세요.

  • 2. 사회에 기여하고
    '17.8.2 9:27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싶지 않은 인재는 사회에서 공공의 비용을 들여 키울필요가 없죠. 사람이 잘되는게 혼자 능력인것 같지만, 인재를 키우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희생입니다. 자기만 아는 머리좋은 이기주의자 사회에서 높은자리까지 가게하는거 사회적 해악이죠. 돈많이 벌고 나혼자 내가족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사람. 사회에서 이런사람들 호의적으로 대할 이유가 없어요. 세상에는 똑같은 세금내고 노동하지만, 자신의 기회를 빼앗기고, 운이 닿지 못해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환경에 희생당한 꿈나무들이 대다수 입니다.

  • 3. ㅇㅇㅇㅇ
    '17.8.2 9:45 PM (110.70.xxx.34) - 삭제된댓글

    음....
    지금까지
    한글쓰고 전쟁해서 대신 사람들이 싸워주고
    신분 낮다 죽이지 않도록 시민혁명하고 투쟁하고
    원글님 편하게 만들어준 사람들부터
    우리 매일 쓰는 사전, 길거리 청소해주고
    등등
    다 개인들이 희생해서
    인간답게 살게 만들어준건데요?
    한국은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 이런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원. 혼자 무인도 가서 살아보세요.

  • 4. 민들레홀씨
    '17.8.2 11:29 PM (63.86.xxx.30)

    바른 가치관으로 본인의 인생 열심히 살면 됩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새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게되고, 굳이 가치잇는 일을 찾아서 하지않더래도 가치관이 바르면 어느순간 무엇이 바른 행동인지 깨닫게 될것이고 그때 그 역할하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77 서울. 경기 1박2일 보낼 팁좀 주세요. 2 2017/08/13 872
718276 어떤 건고추를 사야할까요? 2 찬바람 2017/08/13 820
718275 메로찜이 원래 이렇게 느끼한가요? 7 ... 2017/08/13 1,475
718274 나또가 너무 맛이 없어요 4 ... 2017/08/13 1,290
718273 생기부에 외부상 안되는 건 아는데요. 외부 표창은 된다는 이야기.. 3 직금은 우울.. 2017/08/13 1,548
718272 친정엄마가 구안와사 -안면근육마비 래요 11 ... 2017/08/13 4,106
718271 오븐에 생선 구울때 안붙게 하는법이요~ 2 생선구이 2017/08/13 1,893
718270 엘지 유선 청소기 흡입력이 약해졌어요 이것도 a/s되나요? 3 청소기 2017/08/13 2,302
718269 홍대 다녀와서 궁금한 게 있어요. 2 홍대 2017/08/13 1,282
718268 들불처럼 번지는 MBC 내 저항...지역기자들 기사 송고 거부 3 고딩맘 2017/08/13 956
718267 화장품 요즘 어디서 구입하나요? 2017/08/13 517
718266 신혼인데 남편말투가 걸려서요.. 76 ㅇㅇ 2017/08/13 25,348
718265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분 4 ㅇㅇ 2017/08/13 2,714
718264 5년 뒤 줄어드는 학생수 100만명 8 학생수 2017/08/13 2,948
718263 엄마와 가는 여행, 바르셀로나 숨겨놓으신 좋은 숙소좀 알려주심 .. 7 뚜비 2017/08/13 1,876
718262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0 싱글이 2017/08/13 2,667
718261 12살 된 강아지가 밥을 안 먹어요 8 ... 2017/08/13 3,338
718260 사주에 배우자복 있으신분들 정말 그렇던가요? 12 ㅇㅇ 2017/08/13 9,673
718259 남학생 책가방 어디거 구입하세요? 3 고등 2017/08/13 875
718258 저렴이 로드샵 틴티좀 추천해 주실래요 4 ,,, 2017/08/13 893
718257 엄지발톱에 가로줄이 있어요.. 2 궁금 2017/08/13 9,613
718256 그럼 애낳아도 되는 조건은 뭘까요? 14 생각해봅시다.. 2017/08/13 2,942
718255 너무 고칼로리를 먹었어요 3 칼로리소모 2017/08/13 1,830
718254 임신) 자연적으로/계획적으로/ 어느 쪽이셨나요? 4 출산 2017/08/13 1,168
718253 7/6에 벌써 이야기끝난 일이였나봐요 수능 절대평가 통사과 단계.. 수능 2017/08/13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