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
1. 교사
'17.8.2 7:03 PM (222.116.xxx.8)초등학교 교사하고있어요
10년전 교대 다닐 때
동기중에 24살부터 43살까지 다양한 언니오빠들 있었구요
지금 다들 만족하며 살고있어요2. ....
'17.8.2 7:03 PM (221.157.xxx.127)모의 올1등급나오던친구아들 정작 수능 죄다 2등급찍기도했어요 완전아까운점수로 ...
3. 사과나무
'17.8.2 7:07 PM (61.105.xxx.166)가세요.
4. 추천해요
'17.8.2 7:09 PM (125.184.xxx.41) - 삭제된댓글위에 221. 157
5. ...
'17.8.2 7:09 PM (110.70.xxx.160)추천해요. 매우!
6. . .
'17.8.2 7:11 PM (58.143.xxx.30)의외로 그런 케이스 많아요
7. 어머
'17.8.2 7:13 PM (175.223.xxx.29)가세요.
8. 고고
'17.8.2 7:1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제 친구 37에 교대 다니고 40 넘어 임용됐어요.
지방교대는 점수 좀 낮은 곳도 있어서 남은 시간 열심히 하면 가능성 있을 거예요.9. ㅇㅇ
'17.8.2 7:14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재학중에 소개받거나 선볼때 괜찮을까요
10. ㅇㅇ
'17.8.2 7:16 PM (223.62.xxx.48)결혼생각하면 중소기업이라도 재직중인게 더 나으려나요
재학중에 소개받거나 선볼때 괜찮을까 걱정됩니다.11. . .
'17.8.2 7:18 PM (58.143.xxx.30)결혼도 교대가 더 낫죠
12. ...
'17.8.2 7:21 PM (95.149.xxx.66) - 삭제된댓글결혼할 때도 중소기업 다니고 있는 것 보다는 교대 재학 중인게 낫죠.
13. 고고
'17.8.2 7:2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주말부부하면서 공부했어요.
딩크라서 가능했겠지만요.
소개 받아서 주말이랑 방학 이용해 데이트하고
재학 중에 결혼해야 할 상황이면 휴학도 할 수 있죠.
중소기업 직원보다 교대 학생이 훨씬 좋은 조건이에요.14. ㅇㅇ
'17.8.2 7:27 PM (223.62.xxx.48)갑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15. ㅇㅇㅇ
'17.8.2 7:34 PM (163.47.xxx.142) - 삭제된댓글남펀먼친척조카 부인 30대에교대 입학했어요
화이팅16. ...
'17.8.2 7:43 PM (61.252.xxx.73)교대 들어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가야죠.
17. eofjs80
'17.8.2 7:52 PM (223.62.xxx.100)응원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교사되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18. ㅇㅇ
'17.8.2 7:5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응원^^....
19. ㅎㅎ
'17.8.2 7:57 PM (121.140.xxx.223)결혼생각하고 직업 고르신건 아닐테니 하고 싶은거 하세요. 교사도 이쁘고 집안좋은 20대나 인기지 30대 후반은 영 아니올시다이고
재학생을 결혼생각하고 소개받는 사람도 없을거구요.
그냥 남은 20년 선생하는거에 만족하셔얄듯요.20. ...
'17.8.2 7:59 PM (125.186.xxx.152)가세요.
중소기업보다는 훨씬 나아요.21. 아자
'17.8.2 8:02 PM (222.104.xxx.236)저도 응원할게요!!!!
22. 부러운나이
'17.8.2 9:34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도전하세요
인생 긴거같지만 짧기도 하잖아요
하고싶은거 하세요
나이는 숫자일뿐
부럽네요23. 참나
'17.8.3 12:09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저 위에 ㅎㅎ 님은 남의 인생에 왜 저렇게 초를 치나요?
30대 후반 여교사가 20대 여교사랑 결혼 시장에서 경쟁할 것도 아니고
길게 봐서 중소기업 직원보다는 결혼할 때도 좋은 조건 맞겠는데요.
재학생 소개 받겠다는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도 단정적으로 얘기할 문제가 아니죠.
물론 교대 가는 게 결혼 잘 하려는 목적 하나 때문이면 그건 좀 아니지만
인생 여러 면에서 좋은 변화가 될 것 같은데요.24. ㅎㅎ
'17.8.3 1:31 AM (121.140.xxx.223)제가 무슨 초를 쳤나요.
원글에서 "결혼 생각하면 무모하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거기에 대한 답변인거죠.
30대 초중반이면 아직 노산 전이니 결혼시장에서는 생물학적으로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이고
졸업하면 38에 임용은 그후일텐데 그 나이에 냉정하게 제대로된 결혼이 가능하냐는거죠. 가난하고 모은돈없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실적으로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기에는 현재상황이 더 낫고
결혼필요없고 남은인생 자기일하면서 살고싶다면 도전해서 좋은결과 얻으시라는겁니다. 아닌경우 시간만 날림....
그리고 결혼염두해두고 재학생을 누가 만나나요? 임용 준비 뒤치닥거리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랑에 눈먼 자 빼고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교대 준비하시나본데 다른 현실을 외면할 필요는 없죠.25. ..
'17.8.3 11:57 AM (219.248.xxx.252)이번에 초등 중등 임용 티오 많이 줄은거 보셨나요?
서울시 임용대기인원만 천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합격후 발령 못 받고 3년지나면 취소된다고 하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전국적으로 이번 티오 발표 때문에 난리들이네요26. 흠
'17.8.3 1:46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같은 말이라도 충고가 되게 두번째 댓글처럼 쓰셨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38세 여교사는 영 아니올시다 이런 표현 거부감 드는 거 사실이에요.
20년 선생 하는 거에 만족하라는 말도 악담처럼 들리고요.
그건 그렇고... 제 동생이라면 저는 도전해 보라고 하겠어요.
결혼할 남자야 딱 한 명만 만나면 되는 건데 인연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임용시장 쪼그라드는데 38세에 끝낼 가능성 있을지를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은 나이밖엔 내세울 게 없고 그것도 이미 33이니 큰 메릿 없는데
38세 여교사는 동갑이나 살짝 연하도 가능하더라고요.
주변에 실제로 그렇게 결혼한 사람들이 좀 있거든요.
또 인생이 결혼만 위한 게 아니니 평생 직업이 있는 게 중요하기도 하고요.